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폭력을 위해 상담전문가 대거푼다는 무식한 정부

-----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1-12-25 23:52:13

이렇게 답답한 교육 ..

정말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상담 전문가를 학교에 대거 푼다고합니다.

그분들이 해결해준다고요?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아이들에게 숨을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입시를 매번 바꾸고 집에선 엄마들이 학원에 뺑뺑이로 보낼 준비로

벼루고 있고 공부해라 공부해라 오로지 공부에 목숨거는 엄마들이

총을 들고 겨누고 있지 않습니까?

내자식이 공부방해되는 어떤 것도 용납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음이

혹여나 있지 않나요?

그렇게해서 잘하는 아이는 다행이지만

적응이 안되는 아이들은 갈곳이 어딘가요?

지금의 아이들은 상상 이상으로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과

꿈과 희망이 다른데 부모들은 아이를 내가 생각하는 범주에

들기를 강요하는건 아닌지요?

그런데 엄마들만 욕해야 하나요?

제가 입시를 치러보니 이게 입시입니까?

서울대순으로 줄세우기 이게 교육입니까?

간발의 차이로 서울대간 것과 다른 곳에 간 아이들이 졸업 후

어떤 지는 부모는 잘 압니다.

그래서 어떻게하든 내 자식만큼은 그곳에

들여놓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 마음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

듣기 좋은 말로 나는 내자식에게 욕심없다 지들이 알아서

잘살면 되는 거지 하는 엄마들이 간혹 있어요.

이런 엄마중 진심이 과연 그럴지 저는 들을 때마다

의심이 되더군요.

대학을 다양하게 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대학을 빨리 개방시켜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입시에 아이를 목매달다간 있는 아이들 모두를 다 죽이게 생겼습니다.

왕따가 아닌 아이들도 불안해 합니다.

자신도 언제 왕따가 될 지 모르니 불안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펼치지 못합니다.

옷도 개성있게 못입고 친구들이 입는 옷을 따라합니다.

그러니 웃기게 등산복을 계급으로 나뉘어서 구별시키고

아이들에게 필요하지도 않는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고

비싼거.. 좋은거.. 이런 것들이 아이들 손에 쥐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선에 아이들부터 살려 놔야 되기에

대학 개방을 서둘러야 된다고 봅니다.

상담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IP : 118.220.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6 12:14 AM (119.70.xxx.30)

    전 상담전문가 학교에 필요하다고 봐요.
    왕따문제 해결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요,
    왕따문제 뿐 아니라 아이들 학교생활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말아요. 우리..
    가해자를 위한 상담전문가도 되겠지만, 피해자를 위한 상담이 될 수도 있어요.
    교사들에게도 어드바이스 해줄 수 있을 것 같고요

  • 2. 시스템
    '11.12.26 12:18 AM (121.176.xxx.230)

    시스템이 엉망인데 상담선생님 개인이 할 역할은 제한적이죠.

  • 3. ..
    '11.12.26 12:34 AM (175.210.xxx.243)

    전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형식적이냐, 실속으로 하느냐의 차이에 따라 효과는 다르겠죠.
    형식적으로 할바엔 하지 않는게 낫죠. 예산만 낭비하는 꼴...

  • 4. 그런데
    '11.12.26 1:50 AM (110.10.xxx.180)

    누가 전문가인지.. 정말 애들 상대로 상담하는 사람들 특히 심리학하는 사람들
    전문가 많지 않아요.. 상담하고 더 허무하고 마음이 더러운 경우 많습니다.

  • 5. 왜요
    '11.12.26 5:09 AM (117.53.xxx.39)

    상담전문가라도 있으면 좀 낫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그냥 내버려두는것보다는

  • 6. ..
    '11.12.26 5:47 AM (211.107.xxx.45)

    심리학을 전공학 상담사가 학교에 꼭배치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을 오래했다고 아이들 심리를 다알거라는 생각을 접어두어야 겠지요..
    심리학으로 표현하면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다 나오거든요..

  • 7. 상담전문가 정체가
    '11.12.26 10:57 AM (1.246.xxx.160)

    다 개독 아닐까요?

  • 8. 근데...
    '11.12.26 11:05 AM (182.209.xxx.241)

    애들이 상담전문가든 담임이든...믿지 못한다는 데 문제가 있죠.
    어른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 같아요.
    상담선생님이 없어서 그 동안 그 많은 문제가 일어 났을까요?
    뭐든 해 보기는 해야 겠지만 근본적 해결방법으론 미흡합니다.

  • 9. jk
    '11.12.26 11:34 AM (115.138.xxx.67)

    그게 뭐가 무식한 방법임?

    애들을 풀어놔줘야 한다구요???? 웃기셔용~~~~~~~~

    님들이 지금까지 애들을 어떻게 잡아왔는지 기억 못하심? 그렇다고 지금 그렇게 애들을 닥달해서 잡아왔던 시스템을 통째로 고칠수 있다고 보심?????????

    그나마 가장 빠르고 가장 쉬운 해결책인데...
    그럼 도대체 애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기나 함?

  • 10. 상담
    '11.12.26 1:49 PM (14.36.xxx.129)

    저는 상담전문가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몇 달 연수 잠깐 받아서 교사들이 상담전문가 하는건 반대구요,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한 상담심리 전문가 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상담이라는게 그냥 얘기 들어주고, 한 두마디 나이 많은 사람으로 해주면 될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거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단기 연수로 나온 상담전문가를 둘거면 아예 없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한꺼번에 저렇게 상담전문가를 배치하려다 보면 진짜 전문가가 아니라 단기연수받은 사람들이 나올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부전공해서 다른 과목 가르치는거 보다 훨씬 훨씬 더 문제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말 오래 공부한 심리연구소 심리 상담소 낼 자격있는 분들을 학교에 배치한다면 정말 좋은 생각일 수 있다고 봐요.

  • 11. 예전처럼
    '11.12.26 2:02 PM (211.201.xxx.6)

    우리 중학교 다닐때
    합창대회, 체육대회 이런 행사를 해서 선의의 경쟁으로 애들을 순화 시켜야 하지 않을 까요?

    0교시에는 교실에 입실을 금지시키고 운동장에서 서성이게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50 화장품 샘플 판매 정말 중지되네요. 12 제이미 2012/02/02 2,771
65049 평상시 사용할그릇 레녹스&포트메리온 어떤게 좋은가요? 16 ... 2012/02/02 4,476
65048 군대 월급 올려주는 확실한 방법.. 5 ㅠㅠ 2012/02/02 732
65047 락스만큼 강력한데 좀 순한건 없나요? 9 청소세제 2012/02/02 2,292
65046 만나고 나면 기분이 묘~하게 드러워-- 지는 사람 5 기분찜찜 2012/02/02 3,076
65045 서울에 침 뜸 믿고 할 수 있는 한의원.. 2 서울 2012/02/02 1,096
65044 아들 얼굴에 낭종?이 생겼어요. 3 10살 아.. 2012/02/02 1,891
65043 음식만들기 순서 좀 가르쳐 주세요~ 4 손님초대 어.. 2012/02/02 765
65042 제가 베이비시터를 하는데요...질문 좀... 23 북한산 2012/02/02 3,787
65041 감정평가사 생소한데 소득은 어느정도일까요? 8 고시.. 2012/02/02 4,896
65040 내가 색안경인지 상대가 이해할수 없는 정신세계인지 판단좀 부탁드.. 21 으쌰쌰 2012/02/02 2,580
65039 재수기숙학원 보내는거 어떨까요?...;; 6 gina 2012/02/02 1,522
65038 영어고수님들 해석 한줄만 부탁드려요 6 영어해석 2012/02/02 407
65037 한나라, 당명 바뀐 후에 이렇게 나오는 거? 4 펌글인데 2012/02/02 1,346
65036 어린이 비타민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dma 2012/02/02 754
65035 서세원씨가 목사 안수 받은사실이 공식 확인됐네요 7 호박덩쿨 2012/02/02 3,135
65034 강남구나송파구쪽믿음가는카센타아시는분ᆢ 4 카센타 2012/02/02 806
65033 초2 체격작은 아이.. 영양제 머 먹이시나요? 1 영양제 2012/02/02 882
65032 샐러리 향이 너무 강해요 어떻게 해먹을까요? 6 궁금이 2012/02/02 1,394
65031 제주도 여행 도와주세요... 11 ㅜㅜ 2012/02/02 1,473
65030 아이 입술안쪽에 하얀 구멍이 생겼어요. 아시는분~ 12 웃자맘 2012/02/02 6,331
65029 올해 7세 된 아이(만5세) 키우시는 맘님들 질문이요~ 1 이쁜이맘 2012/02/02 623
65028 카톡질문좀 드립니다 3 은빛 2012/02/02 832
65027 해품달 김수현 검색하다가 팬티 사진을;;; 64 .. 2012/02/02 18,140
65026 국민연금 궁금증 2 맞벌이 2012/02/02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