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앞에서 자기남편을 꼬박꼬박 극존칭쓰는 사람이 있어요.
어제 아빠가 식사하고 오셔서 과일만 드렸더니 넘넘 맛있으시다고..하셨어요..
뭐..이런식이죠.
친정아버지가 오셨었나??? 했더니
아이아빠라니요?
매번 꼬박꼬박 극존칭쓰는데
듣는사람들 불편하는것도 모르고 혼자 그러고 있답니다.
그래서 듣다듣다 나이많은 이웃이.
부부는 동격으로 다른사람들앞에서는 그렇게 높이는게 아니지않냐고..조심스레 얘길했더니.
아이들 교육상 높임말사용하는거라나?
우리가 자기 자녀도 아니고..
거슬리는 말투..넘버1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