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결혼하는데 옷값은 누구한테 받나요? ;;;

옷사야하는데 조회수 : 6,848
작성일 : 2011-12-25 15:24:06
시누이가 결혼하는데..
저희 형제들은 결혼할때 옷값을 챙겨서 줬어요 (언니랑 남동생..)

게다가 저는 한복을 입고가야하는데.(제 결혼식때 신부 한복밖에 없어서요)
한복을 제 돈으로 해야하는 건 너무 아까워서..;;
결혼식 선물로는 티비 사주기로 했거든요.

저는 어머니가 당연히 챙겨주시지않을까..했는데
2주후가 결혼식인데 아무말 없으면 안주시는거겠죠?

아 정말 왠지 억울하네요;;


IP : 58.142.xxx.1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3:25 PM (211.253.xxx.235)

    --;;;;
    시누이 옷값 하라고 따로 주셨던 적 없으면 걍 마세요.
    요즘 티비 얼마나 하나요?

  • 2. ㅇㅇ
    '11.12.25 3:26 PM (211.237.xxx.51)

    예단 온걸로 나눠주는거니 당연히 시집보내는 신부측 가족은 예단비없죠..
    각자 알아서 입고 가는거죠..
    신부 한복 입고 가세요. 어차피 원글님이 신부 아니라는거 다 알아요..
    뭐 신부 한복이면 안된다고 하는글도 보긴 봤지만...
    신부면 웨딩드레스 입고 있지 누가 신부한복 입고 있나요..
    폐백때도 겉에 신부는 적의인지 대례복 입고 있어서 속에 신부한복 보이지도 않는걸요...

    신부한복 입고 가세요. 정 원글님 맘에 걸리면 그냥 저고리만 빌려입고 가시던지요..
    잘 찾아보면 주변에 한복대여점 많아요...

  • 3. 원글
    '11.12.25 3:28 PM (58.142.xxx.105)

    아..그런거군요..
    저는 언니 결혼할때도 (언니가 저보다 늦게해서)
    남편이랑 제 옷값하라고 받아서.. 당연히 가족들은 옷값을 주는 것으로 알았네요..

    안주셔도 되는거군요..^^
    82덕분에 상식있는 사람 되는것 같네요..

  • 4. ...
    '11.12.25 3:32 PM (211.243.xxx.236)

    한복이 한두해만 지나도 촌스럽더라구요...대여해서 많이 입어요..
    내돈주고 옷빌려서라도 가족들은 한복입는게 이뻐요..옷부주라고하잖아요..^^*

  • 5. 가끔
    '11.12.25 3:35 PM (114.207.xxx.163)

    허접하다 하시는 분 있는데
    전 심플한 당의 대여했는데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만족해요. 결혼식마다 옷때문에 부담이었는데
    머리스타일 이쁘게 하는 미용실 찾고, 한복은 대여로 해결하고 그러니, 그런 단장이 오히려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 6. ..
    '11.12.25 3:36 PM (211.201.xxx.210)

    저는 시동생 둘 결혼할때 100만원 하고도 예단비 한푼도 못받았어요. 한복 당연히 입어야 했는데 제껀 너무 유행에 처지는거라 두번다 제돈으로 대여해서 입고 갔어요. 예단비 분명히 안주실거 같아서 기대도 안했지만 막상 언급도 안하시니 좀 서운하긴 했어요.

  • 7. ;;
    '11.12.25 3:38 PM (1.225.xxx.3)

    타인의 결혼식에 녹의홍상 새색시 한복은 예의가 아니죠..--;;
    한복을 입어야 한다면 대여하셔도 되지 않나요?

  • 8. ...
    '11.12.25 3:45 PM (110.13.xxx.156)

    시누 결혼식에 옷값 받았다는사람 있나요?
    예단을 받는것도 아닌데 결혼하는 사람이 형제들 옷까지 사줘야 하나요
    티비 해준다면 많이 해주는것도 아닌데 좀 그렇네요

  • 9. 애기엄마
    '11.12.25 3:52 PM (211.207.xxx.83)

    티비 요새 비싸지 않나요???

    결혼하셨을때 시누이께 머 받으신게 있나없나 적지 않으셔서 모르겟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결혼할때 시누이한테 머 받은거 없거덩요.
    근데 나중에 시누 결혼할때는 정말 못해도 티비는 해줘야 할거 같은 분위기인데..
    솔직히 좀 억울한게 사람맘이죠^^

  • 10. ..
    '11.12.25 3:54 PM (110.13.xxx.156)

    요즘 티비 많이 싸졌어요. 물론 천만원대도 있지만 그런걸 사줄건 아니잖아요
    결혼하지 않은 시누에게 받은거 없다 억울해 할필요 없어요
    친정동생들 보세요

  • 11. 치사빤쓰 예단
    '11.12.25 3:55 PM (211.234.xxx.77)

    시누이결혼이면 예단못받는 신부쪽 가족이잖아요.
    시부모님이 챙겨주심 모를까 그게 아니면 셀프랍니다 ㅠㅠ

  • 12. 님 남편한테......
    '11.12.25 4:34 PM (222.238.xxx.247)

    시누결혼하는데 시어머님이 옷사입으라고 돈주시면 감사한거지.....당연히는 아니라는

    집안사정 나름 다다른데 우리엄마는 줬는데 왜 시어머님은 안주시는지하고 억울할건 없다는........

    가지고계신 한복에 반두루마기 빌려입어도 괜찮을것같은데요.

  • 13. 저도
    '11.12.25 6:19 PM (124.50.xxx.136)

    주기만하고 받는거 한번도 못해본 올케인데,
    시집 분위기때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형편이 좋고 시집에서며느리 손자손녀 꾸밈비 하라고
    챙겨주는 집도 있는데, 저도 하나뿐인 시누이 혼수 가구일체 장만해서 (300만원대..것도 싸다고
    생색도 안남) 줬는데 고맙다고 전화한통 못받았어요.그냥 기대하지 마세요.
    대신 선물 같은거 아픙로 할일 많을텐데
    (시누이 애낳고 돌,백일..) 적당히 하시고 기대 하시지 마세요.것도 상대적이어서 못받으니 담부턴 신경
    끄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23 82쿡...분들은...초등학생 자녀들 학원을 몇개나 보내고..... 13 머할래 2011/12/27 1,883
53022 수원시교육청에 가서 글을 읽으니 속이 다 시원해요 1 .... 2011/12/27 1,902
53021 윤민수씨 창법 좋아하는 분들 계시나요? 15 ... 2011/12/27 1,985
53020 요즘 아이돌은 왤케 이쁜지요 2 아오 2011/12/27 1,157
53019 <WP><LA타임즈> 이번엔 <뉴욕타.. 4 닥치고정치 2011/12/27 1,679
53018 검찰 전화 이거 맞을까요? 보이스 피싱일까요? 15 가슴두근두근.. 2011/12/27 3,613
53017 [원전]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제주에도 방사능 비 .. 9 참맛 2011/12/27 1,941
53016 뿌리 깊은 나무 이제야 다 봤어요... ^^ 2011/12/27 786
53015 영화 '메리와맥스'를 봤어요 1 후기 2011/12/27 700
53014 남자 중학생들이 좋아하는 가방 브랜드는 뭔가요~? 2 뭐지뭐지뭐지.. 2011/12/27 2,343
53013 왜 남의 현관문은 두드려대냐구요! 10 .. 2011/12/27 2,126
53012 봉도사 보좌관의 첫 옥중서신.. 21 .. 2011/12/27 2,849
53011 이제 고기를 안먹겠다는 남편.. 24 ... 2011/12/27 3,478
53010 옆에 타야되는거 알지만 어색해요 10 ** 2011/12/27 2,566
53009 한, 쇄신 새 얼굴 공개…26살 비대위원 눈길 1 세우실 2011/12/27 1,041
53008 중학교 1학년 올라가는데 영어문법은? 3 중1 예비 2011/12/27 1,555
53007 아빠가 공부를 아주 못했을 경우, 그 첫딸은 어떨까요..?ㅠ 14 궁금.. 2011/12/27 3,182
53006 원서접수들 하셨나요? 2 궁금해요 2011/12/27 872
53005 아주머니, 어머님, 사모님 중 어떤 말이 차라리 나으세요 ? 25 .... 2011/12/27 2,491
53004 대구달서구 파호동 삼성명가에 갈겁니다 4 ........ 2011/12/27 773
53003 포트메리온 B급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1/12/27 2,834
53002 MB, 인천공항도 모자라 고속철도까지 팔아 치우려나? 6 떠들어줍시다.. 2011/12/27 1,016
53001 두근두근 내인생을 정말 재밌게 읽었는대요 6 책추천좀 2011/12/27 1,487
53000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인데, 성장판이 팽팽하지 않다는데요..... 4 조언 좀.... 2011/12/27 1,448
52999 비밀번호로 문열고 그냥 들어오시는 부모님 11 모야 2011/12/27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