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 다큐보고 정말 감동먹었어요
이태석 신부..이사람이 불쌍하다거나..훌륭하다거나..이런 생각보다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쥐뿔도 없지만 살아오면서 누군가를 부러워해보진 않은거 같은데
정말 부러웠어요
마음이 평온한 상태...안정된 상태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
그 열심히 한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사람의 삶이란 마땅히 그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에 씌어서 수단 어린이 장학회에 기부도 했어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오늘 성당에도 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세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교회나 하나님이나..예수의 이름으로 행해진
온갖 간혹한 일들을 알기때문에 종교..특히 이 종교에대해 심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 마스입니다....
이태석 신부님 같은사람은 그리 태어난 사람 같어요
온가족이 모여서 봤어요 왠만하면 울지않는 마흔살 남편 정말 철철 울면서 보았습니다 보고나더니 정말 저런분이 있구나 내내 감탄하면서...영상만 생각해도 눈물나요 정말 좋은분이셨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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