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mf 밥솥 수증기 폭발땜에 놀라는 분 저 말고 또 계시나요?

기름진 밥짓고 싶어~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1-12-25 12:34:50


WMF 밥솥을 사용한지 5년되었구요

문제가 발생한건 일주일 정도 되었네요.

밥이 평상시와 같이 잘 되는듯 하더니 갑자기 수증기와 물이

펑 하면서 마구 뿜어 나오네요

방에 있던 애들 깜짝 놀라 다 뛰어 나오구요

저는 심장이 두근두근...손발이 덜덜덜 했구요 

밥은 덜익고  주방 부근에 튀겨서 묻은 밥물 찾아다니며

청소하느라 진땀 뺏습니다. 

뚜껑 부근에 이물질이 껴서 그런가 하고 열심히 닦아내고

다음날 밥 지으니 정상적으로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담날  다시 그러네요.

저희 시어머니 밥솥도 WMF인데  어머니것도 가끔 그래서  AS 보냈다 왔는데도

지금도 잘 되다가 잊을만하면 한 번씩 그런다네요.

저도 부품은 때가 되면 다 갈아주기 때문에 부품엔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그런적 있나요?

이럴때 대처방법은요?

 

IP : 182.208.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면에서는
    '11.12.25 12:42 PM (14.32.xxx.96)

    풍년이 최고인것 같아요. 디자인이 좀 후져서 그렇지...휘슬러도 써보았지만
    부품,수리비 꽤 들어요. a/s 의뢰하면 사람 모아 홈파티 열어달라 메달리는 일
    도 종종 있구요. 풍년 안에 고무패킹만 갈아쓰면 젤 속 안썪이는 압력밥솥이네요.
    3개 쓰고 있어요. 압력을 견디지 못해서 일겁니다. 부품 손잡이나 어디쯤 실금 가있을
    수도 있어요. 집에 전기렌지위에 쓰는데 가스불이면 끄면 그만이지만 꺼도 어느정도
    잔열이 남아있어요. 그러다보니 압력 가해지고 나중에 앞뒤로 김빠져나오고 폭발하듯
    그럽니다. 적당히 돌아가면 옆으로 치워두고 쓰고 있어요. 부품에 실금간거 아닌지
    a/s맡겨보세요.

  • 2. 압력
    '11.12.25 12:53 PM (192.148.xxx.95)

    뚜껑말고 손잡이 떼어내면 작은 구멍 같은 곳 막혔나 싶은데.. 전 WMF 너무 큰 용량 사서 팔아버리고 젤 작은 쿤리쿤 쓰는 데 가끔 제대로 안 닫으면 그랬던 거 같아요

  • 3. ..
    '11.12.25 1:02 PM (125.152.xxx.30)

    wmf....밥솥 뚜껑에 보시면.....동그랗게 수증기 빠지는 곳......안쪽에 쇠구슬이 있어요.

    그게....잘 안 맞아서 그럴거예요.

    고무가 헐거워 졌거나....쇠구슬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 버린 건 아닌지........수증기 빠지는 부분 고무를

    우선 교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적이 있거든요.

  • 4. 깜놀
    '11.12.25 1:16 PM (112.156.xxx.62)

    하셨겠어요

  • 5. 저도
    '11.12.25 1:18 PM (58.65.xxx.41)

    증상이 비슷해요.. 쇠구슬쪽이 올라가면 그쪽만 심하게 수증기가 빠지고..
    저는 손잡이쪽 김 나오는곳에 폭팔하듯이 그래서... 무서워요.. 꼬맹이들이 너무 놀래서..

  • 6. 동감입니다
    '11.12.25 2:21 PM (121.147.xxx.151)

    저도 휘슬러도 그렇고 wmf도 쓰다 부품 교체해도 잘 안되고
    무겁고 그래서 풍년 사 쓰면서 맘대로 써도 괜찮아요.
    풍년이 최고네요.
    쓰기 편하고 고칠것도 없고
    다용도실에 있는 비싼 해외브랜드 밥솥들은
    제값도 못하고 먼지만 쓰고 있어요.

    이젠 풍년만 씁니다.
    싸고 쓰기 간편하고 고장날만한 것도 없고

    헌데 풍년도 점점 브랜드화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있더군요.
    제발 풍년 초심을 잃지말길~~~

  • 7. 동감입니다
    '11.12.25 2:23 PM (121.147.xxx.151)

    원래 그 나라들의 밥짓는 방식과 우리의 밥짓는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밥 맛도 풍년이 더 좋은 거 같아요.

  • 8. kmy
    '11.12.25 7:00 PM (121.134.xxx.58)

    정말 휘슬러, wmf 별로예요. 풍년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97 카톡 사진올리는거 신경쓰이지않으세요? 7 @@ 2012/02/29 3,986
76096 [펌]빠리의 택시운전사, 강남좌파를 만나다 - 2/29(수) 늦.. 2 나거티브 2012/02/29 726
76095 나경원이 당신 엄마였으면 그렇게 보도했겠냐 3 사랑이여 2012/02/29 1,411
76094 입사 합격했는데요... 연봉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ㅠㅠ 20 올라 2012/02/29 6,454
76093 손톱자국은 평생 흉터 인가요 14 2012/02/29 11,461
76092 파바 알바 경험 8 알바 2012/02/29 2,540
76091 위대하신분 나오셨네요 15 .. 2012/02/29 2,634
76090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니.... 11 개념 2012/02/29 4,795
76089 아파트 담보 대출 받은거.. 매매시 승계? 상환 말소... 어떤.. 2 매도인 2012/02/29 1,891
76088 가스오븐? 광파오븐? 붙박이? 1 이사중 고민.. 2012/02/29 1,647
76087 휴대폰으로 통화시 1 전화요금 2012/02/29 575
76086 송일국 씨 세 쌍둥이 이름이......ㅜ 31 불쌍 2012/02/29 24,230
76085 낼 택배 오나요? 오늘은 봄 2012/02/29 879
76084 고재열기자 "주진우기자 많이 응원해주세요 소송으로 난사.. 7 세인맘 2012/02/29 1,839
76083 식당에서 아이 뛰어다닌다고 지적했다가 맞을 뻔... 30 .... 2012/02/29 8,278
76082 정애리, 하유미, 브리 닮았다고 해요. 9 저는 2012/02/29 1,441
76081 문제는 나경원 김기호 2 2012/02/29 842
76080 셜록 2 -3 화 에서요 궁금한게 있어요 (스포있음) 3 셜록 2012/02/29 965
76079 강남 초등생 백금 샤프? 8 ... 2012/02/29 3,599
76078 너희는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할까? 8 궁금하구나... 2012/02/29 1,752
76077 곧 대문에 걸릴 글(여러분의 관심이 좀더 필요해요) 4 .. 2012/02/29 1,024
76076 요즘 어딜가도 어머니,어머니 유행인가봅니다 21 ... 2012/02/29 3,546
76075 남편과 아내중 누가 아끼는게 더 나을까요? 8 손님 2012/02/29 2,637
76074 동생이 턱에 보톡스를 맞았거든요. 5 맞고싶다.... 2012/02/29 4,701
76073 압력솥은 꼭 풍년꺼만 써야 하나요? 8 2012/02/29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