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로현상있는 거실벽 단열벽지와 베란다 유리문 에어캡 시공..

독수리오남매 조회수 : 5,175
작성일 : 2011-12-25 11:16:19

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저희집은 입주한지 17년된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의 빌라 1층인데 앞베란다와 거실벽이 만나는 곳이 결로현상이 심해요..

해서..축축하게 젖으면서 곰팡이가 생기죠..

올해는 너무 춥기도하고..대책을 마련해야할꺼 같아서..

단열벽지와 에어캡을 구입해서..거실벽과 앞베란다 유리문을 시공했어요..

에어캡은 어제 이마트에 갔더니..6700인가 하더라구요..

사이즈는 90*180인걸로 기억해요..

저희집은3분의2는 통유리이고 3분의1은 열리는 유리라 90*180사이즈를 3개 구입해서 시공했어요..

시공하는 방법은 쉽더라구요..

집안의 유리부분을 깨끗한 수건으로 먼지를 닦고.. 분무기로 스프레이 한 후 붙이라고 했는데..전 혹시 몰라서

약 사방에 양면테이프를 길게 붙이고 스프레이 한 후 붙였어요..

사이즈가 크다면 잘라내시면 되구요..

결로현상이 있는 거실벽은 단열벽지를 사용했는데..

1m당 6000원 정도 해요..

곰팡이가 생긴 벽이라면 깨끗하게 벽지를 제거 한 후..마른 걸레로 닦아서 말린 후 뒤에 스티커부분이 있어서 떼고

붙이기만하면 되요..

훨씬 냉기가 줄었구요..

단열벽지 시공한지는 2주 됐는데 축축하게 젖는것도 없고..그러니 곰팡이도..사라졌죠.. 

해서..어제는 단열벽지를 2 m 더 구입해서 현관문에 붙였어요..

마찬가지로 냉기가 확~ 줄었어요..

혹시 저와같은 고민을 갖고 계신 댁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세요..

어렵지도 않고 간편해요..

33평형인데 지난달에 사용한 난방비가 178.000인가 나와서..기절하는줄 알고..바로 추가시공했네요.. ㅠ,ㅠ

IP : 211.3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요
    '11.12.25 11:20 AM (59.86.xxx.217)

    거실밖 베란다 샤시문을 시공했단소리인가요?
    저희집은 거실밖 베란다샤시문옆 벽에 결로현상이 있어서 곰팡이 생기거든요

  • 2. 독수리오남매
    '11.12.25 11:28 AM (211.33.xxx.77)

    제가 지금 시공한곳은 거실안쪽이구요..
    앞베란다에 유리창과 아래쪽도 시공하려고 주문해놨어요..
    분명 효과보실꺼에요..

  • 3. 그런데
    '11.12.25 11:40 AM (220.77.xxx.34)

    단열뽁뽁이가 따로 있나요? 집에 택배포장용 뽁뽁이 모아둔걸로 창고방 유리창에 붙여봤는데
    별로 효과를 모르겠어요...

  • 4. 독수리오남매
    '11.12.25 11:42 AM (211.33.xxx.77)

    택배용 에어캡은 금방 납짝해지잖아요..
    유리문에 붙이는건 좀 더 두꺼운 두께의 에어캡이에요..
    이마트에 가보세요..전 이마트에서 구입했거든요..
    거기 가시면.. 있어요..
    옥션에서 파는것도 봤는데 제 눈으로 보질 못해서 선뜻 구매하기 두렵더라구요..
    해서 전 비교해보고 구입했어요..
    두께의 차이를 비교해본 후 구매를 하시면 되겠죠.. ^^

  • 5. ...
    '11.12.25 11:44 AM (220.77.xxx.34)

    아.글쿤요.두꺼운 에어캡이 필요한거군요.답변 감사드려요.ㅎㅎ

  • 6. 한주
    '11.12.25 12:39 PM (121.184.xxx.173)

    단열뽁뽁이가 모양도 그렇고 제일 괜찮은 듯. 저는 3개 구입해서 안방은 다 했는 데. 한결 따뜻해졌어요. 우풍이 거의 없어졌답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서 다른방 할 거는
    저렴한 일반 뽁뽁이 주문해놨는 데 효과가 어떨지는 시공해봐야 알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17 공동육아 어린이집 어떤가요? 3 초보엄마 2012/01/30 2,759
63616 부러진 화살을 봤어요(글구 요즘 영화관 왜 이래요?) 내용약간스.. 13 드뎌 2012/01/30 2,197
63615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다들 이과정을 격는지 모르겠어요. 8 내가 너무 .. 2012/01/30 4,674
63614 예전 82글의 후유증... 4 .. 2012/01/30 1,245
63613 이혼하려는데 아이에겐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 고민 중 2012/01/30 1,806
63612 붕어, 쑥삶은것 어케 처치할까요? 3 냉동실 정리.. 2012/01/30 581
63611 임신초기 감기 생강차 괜찮나요? 4 ㅠㅠ 2012/01/30 4,792
63610 공류보땡, 김소땡 그런것들 효과 있나요? 2 살빼야하는데.. 2012/01/30 661
63609 성인 전화영어 또는 화상영어 추천 부탁드려요 1 공부하자 2012/01/30 1,201
63608 의왕.... 살기 좋은 가요? 3 이시가야해요.. 2012/01/30 1,761
63607 라식할예정인데.. 1 florid.. 2012/01/30 564
63606 나가수 이현우 ... 5 puzzik.. 2012/01/30 1,998
63605 박원순 뉴타운 정책은 의도는 좋지만 법리적으로 무너질듯 의도는 좋은.. 2012/01/30 449
63604 고려은단 비타민씨...속이 쓰린가요? 16 비타민 2012/01/30 15,669
63603 선문대학교는 어떤학교인가요 13 서쪽바다 2012/01/30 5,948
63602 세탁기에 구연산 사용하시는분? 4 사월 2012/01/30 1,642
63601 요즘 고구마 맛없나요? 8 배불뚝 2012/01/30 1,291
63600 노화로 눈꺼풀이 쳐저 쌍꺼풀 수술을... 2 40중반.... 2012/01/30 2,326
63599 "방통위는 허수아비였다" 1 세우실 2012/01/30 567
63598 왜 남의 생활방식을 자꾸 판단하려 들까요. 8 어휴 2012/01/30 2,646
63597 이젠더이상전집을안사려고하는데요대체하려는단행본들은있을까요 9 고민 2012/01/30 1,104
63596 [고민상담]오래 연애하신 여성분들/결혼하신 여성분들 한번 봐주세.. 1 그냥 2012/01/30 1,408
63595 세준 집 빨리 팔게 하는 비법이라도 없을까요 ? ㅠㅠ 4 집쥔 2012/01/30 1,203
63594 아이들 신발주머니 위에 지퍼 있어야겠죠? 7 아기엄마 2012/01/30 938
63593 아들,딸방을 바꾸려는데요. 4 고민 2012/01/30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