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탁구라켓을 주셨어요.
아침에 너무 신나서 막 치는데 아랫층에 시끄러울까봐 굉장히 걱정스럽더군요.
아랫층가서 테스트라도 한번 해보고싶어요..얼마나 소리가 들리는지요..근데 그럴수가 없으니..ㅠㅠ
그래서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현관벽을 향해 치라고 하고있어요.
가능하면 시끄러울것 같다 추측말구요, 사실을 아시는분 덧글부탁해요.
아이가 같이 보고있으니까 참고할께요..^^
산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탁구라켓을 주셨어요.
아침에 너무 신나서 막 치는데 아랫층에 시끄러울까봐 굉장히 걱정스럽더군요.
아랫층가서 테스트라도 한번 해보고싶어요..얼마나 소리가 들리는지요..근데 그럴수가 없으니..ㅠㅠ
그래서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현관벽을 향해 치라고 하고있어요.
가능하면 시끄러울것 같다 추측말구요, 사실을 아시는분 덧글부탁해요.
아이가 같이 보고있으니까 참고할께요..^^
당연히 시끄럽죠. --;;;;
현관벽을 치라니.. 그건 더 황당.
탁구대나 낮은 상에서 탁상용 탁구가 아니라 벽을 치면 당근 울립니다.
시끄럽죠.
오늘 첨이고 휴일이니 아래층에서 참나 보네요.
공룡발소리.발뒷끔치로 찍으면서 쿵쿵거리는것에 비하면 소음이 없을것같기도 한데...
탁구공,속이 비고 엄청 가볍지 않나요? 그냥 아랫층에 인터폰으로 물어보세요.
현관벽이 왜 더 황당하세요?
현관입구가 ㄱ자로 거실을 지나 좀 긴편이예요..(제가 제대로 설명을 하고 있는지..ㅠㅠ)
아주 두꺼운 콘크리트벽이고 거기서 치면 현관타일로 떨어져요.신발벗는곳 .거기서 한번튕기고 튀어오르면 다시 벽을 치게되죠..
제 생각에는 거실의 마루바닥보다 덜 시끄러울것같은데요..베란다와 마찬가지로 오래 머물거나 앉아있는자리가아니라 지나가는 통로이구요..
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통통통 튀는 소리가 난단 게 문제죠.
제발...참고 있는 거예요
제발 그러지마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못찾아서 여기 올리니 정말 실시간이네요..^^
저도 속이 비고 가벼워서 괜찮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치게 되니 생각보단 시끄럽네요..정말 어릴때도 탁구 거의 안접해본 1인입니다.ㅠㅠ
조금있다 단독주택인 할머니집가서 주구장창 치라고 말해두었어요...
탁구공소리도 문제지만
가만히 서서 치는거 아니잖아요 계속 공쫓아 움직일텐데...
라켓가지고 탁구장 다녀야지.. 아파트에서 이건좀 아닌듯한데요
발소리도 시끄럽지만 가벼운 플라스틱이 떼굴떼굴 구르거나 통통거리는거 그게 진짜 청명하게 울리면서 괴롭나봐요. 플라스틱 요구르트병 플라스틱공 탁구공은 더하겠지요. 저희애 기어다닐때 윗집에서 찾아왔어요. 미치겠다고. 그때는 걷지도못하는 애가 뭐시끄롭다고 아랫집은 가만있은데 윗집이 난리인가 황당해했는데 주범이 그 요구르트병 탁구공 떽떽구르 소리였더라구요
아파트라 아쉬운데요? 무척 재밌을거 같은데..^^
강아지 걸음 걷는 소리도 신경 쓰인다고 아래집에서 말 하던데요.
발톱하고 바닥이 마주 닿아서 나는 타닥 타닥 하는 소리요.
타일이 더 울릴수가 있다니 제가 잘못생각했나보군요. 덧글 5개쯤보고 안되겠구나 결정하고 아이에게 할머니집가서 하라고 중지시키고 글을 쓰는데 그 동안 다른 반대글 더 많이 주셨네요..
글구 61.4님 처럼 가능하면 된다는 의견을 듣고 싶었죠..시끄러워도 된다가 아니라 가볍게 통통이여서 아래층에 크게 지장이 없을꺼란 답변을요..근데 그런마음까지 뭐라 하시는건지..
아래층분은 참 고맙게도 8년동안살면서 자기네 소음 크게 신경안쓰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고 사실 저는 더욱 소음에 무심한 사람이예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그게 전혀 기분나쁘지않아요..한밤중에 날카로운 끼익~소리 이런거 빼고는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 그런건아니니까..........`아무튼 아이가 초지일관 간절히 원해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로 사주셨나 본데 다른데를 알아봐야겠네요..
게시판에 올려 물으시는 분에게 너무들 몰아치는것같아요.이제 안하신다는데
안하무인 소음일으키시는 분들은 이런데 물을 생각조차 안하는데.원글님 아이들 얼릉 할머니집 놀러가야겠네요.얼마나 하고싶을까나요^^
반품해달라 하세요.ㅋㅋ
농담이구요. 그 재밌는 탁구를 못하게 돼서 아쉽네요...
이렇게 이쁘게 물어보시는데 왜들 그러세요^^
211님,고마워요..저도 그래서 조금 서운했더랬죠.. 워매님~산타할아버지에게 어제 우유,과자,떡 간식 갖다놓고 빨간 축구양말걸어논 초등 1학년 아이에게 덧글보여주고있어요. 반년전부터 우연히 다른집가서 보고는 그거만 달라고 원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같이본다고 일부러 원글에 써논거예요..ㅎㅎ
원글님 조언을 드리자면 앞으로는 '이거 이웃집에 시끄러울까' 생각드는 일은 그냥 무조건 '(매우) 시끄러울 것이다' 생각하시는 게 좋겠어요.
집에서 탁구를 하고 아랫집에 시끄러울까 아닐까 생각하시는 거 전 상식적으로 이해 전혀 안가요.
탁구칠때
다른식구가 바닥에 엎드려 귀기울여 들어보시면 됩니다.
소리가 펴져 더 세밀하게 들리게 되지요.
꼭 안들려도 되는 소리가 더 황당하게 새어나간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제생각이지만 바닥에 담요를 깔고 하면 되지않을까 라고 답변을 달려고 했는데
공소리보다는 운동소리(뛰고 굴리고..로 들리겠지요)가 요란할것같습니다.
예쁘게 물어보시는 것은 맞지만,
실은 저도 아니 어쩜 저걸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단 말이지? 싶어 좀 황당하긴 합니다..
일단 아파트에서 크든 작든 스포츠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거든요...
다 들려요...
공 떼구르르 구르는 소리도 그렇고, 탁구공 받아치려고 이리뛰고 저리뛰는 발소리는 더 심하죠...
예전에 저희 윗집에서 고무공으로 축구하면서, 공도 작은 데 이게 들리냐고 물었던 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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