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열제를 먹고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나요?

초보맘 조회수 : 12,296
작성일 : 2011-12-25 10:00:08

어제 해열제 먹여서 아기 재웠단 초보맘인데요

다행히 밤사이 다시 열이 오르진 않았는데

밤12시에 체온을 체크해보니 35.7도인거에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급하게 이불로 싸주고 제가 끌어안고 잤어요

다행히 새벽에 다시 체크해보니 36.2도...

조금 오르긴했어도 정상체온이 아니더라고요

아침에 체크해보니 다행히 정상체온으로 올라왔어요

근데 밤사이에 이렇게 체온이 내려가니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해열제는 의사의 처방대로 정량을 먹였거든요

아스피린 3cc였어요. 아긴 9kg정도 나가는 아기고요

혹시 해열제가 너무 많았을까요?

아니면 해열제 먹은 후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크리스마스에 아기가 아파서 속상하네요...ㅠㅠ

IP : 211.17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0:06 AM (121.152.xxx.219)

    그럴때 있어요. 양말신기시고 목수건도 둘러주세요.
    저희집 아이도 고만할때 저체온증 와서 기겁을 했었는데...
    해열제 부작용중 하나예요.

  • 2. ..
    '11.12.25 10:14 AM (61.98.xxx.76)

    지금 대학생 아들이 어릴 때 부루펜시럽 한병을 다 마신 적이 있어요.
    지입에는 그게 참 맛있었나 봐요.

    애를 데리고 응급실 갔더니 별다른 조치 없었어요.
    그냥 집에 데리고 가서 재우라고 하던데요.
    오래 잔다고...
    그거 먹고 잘못되면 그건 약이 아니고 독극물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아이가 며칠을 잤어요.
    며칠 자고 나더니 감기는 당연히 떨어졌구요.

    아마 잠깐 열이 내려간 것 같은데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괜찮을 듯 합니다.

  • 3. 음..
    '11.12.25 5:47 PM (175.125.xxx.117)

    답변이 좀 늦기는 했지만요..
    울둘째도 감기로 열나는데 해열제 먹고 저체온증 오기도 했어요. 큰애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저체온증 걱정은 전혀 안했었는데 말이죠.
    둘째 해열제 먹이고 재웠는데 (열이 많아서 옷을 아주 얇게 입혔더랬어요) 한참후에 들어가보니 몸이 차더라구요..원글님아기 비슷하게 체온이 떨어졌었구요..그래서 급히 옷 두겹입히고 이불 따뜻하게 덥혀 재웠어요.
    병원가서 얘기했더니 그정도로는 큰 문제 안된다고 하긴 했어요..그래도 엄청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열나면 약먹이고 30분간격으로 열잽니다..지나치다싶기도 하지만 큰애는 열성경기했었기도 했어서 전 애들 열나면 초긴장상태가 됩니다.
    처방받은 양대로 약 먹인거면 너무 걱정마시구요. 그래도 다음번 병원갈때 의사선생님께 상황을 얘기하세요..

  • 4. ....
    '11.12.26 11:20 AM (121.160.xxx.81)

    해열제 먹으면 저체온 잘 나는 애 있어요.
    소염 작용도 하니 미량의 해열제가루 그냥 먹이라고 해서 먹였다가... 돌 전에도 그랬고, 두돌 이후에도 그랬고.... 그 이후로 해열제는 꼭 따로 달라고 그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59 학습코칭받는 곳 소개부탁드려요 1 동대문갈매기.. 2011/12/27 834
53158 [질문] 남편의 친한 친구와 상사, 후배가 퇴사한다는데 선물 뭐.. 답변부탁드려.. 2011/12/27 1,477
53157 여러분 또 속으시겠습니까? 6 듣보잡 2011/12/27 1,223
53156 그랜저 배기가스 문제 개선이 되었나요?? 2 문의 2011/12/27 706
53155 요즘 미나리에도 거머리 5 뜨아 2011/12/27 5,111
53154 나라냥님 !!! 지금여기 계신가요. 5 이해 2011/12/27 515
53153 동대문 제일평화 위치 아시는분~ 7 야옹이 2011/12/27 1,301
53152 치명적 매력 소유정봉주 수감되기전 동영상 정봉주화이팅.. 2011/12/27 675
53151 정시원서 (급질) 3 답답한 엄마.. 2011/12/27 1,155
53150 2012 새해 달라지는 것 - 법무ㆍ행정안전 살림원 2011/12/27 485
53149 절임배추 있을까요? 추천해주셔요. 5 급김장하세... 2011/12/27 963
53148 집 매매 할 때 깎아 달라면 얼마나 깎아주세요? 6 통통이 2011/12/27 2,244
53147 애슐리 점심 괜찬던데요 18 경상도 민심.. 2011/12/27 8,042
53146 솔로 파운데이션 바르시고 솔 관리어떻게 하세요 3 화장법 2011/12/27 1,531
53145 與 디도스사건 관련 최구식 자진탈당 권유 6 세우실 2011/12/27 1,113
53144 자랑 좀 할게요. 이정희대표님 낼 회사에 특강오신대요! 4 최자랑 2011/12/27 747
53143 중1올라가는데 축구를 하고 있어요 공부가 걱정되네요... 1 스프링 2011/12/27 823
53142 백화점 식품관 반찬들 5 된다!! 2011/12/27 2,782
53141 리코더 가르치기 7 커피나무 2011/12/27 1,186
53140 사랑니 뽑아야 한다는데요..ㅠㅠ 15 사랑니 2011/12/27 2,407
53139 30대 중반 남편, 라운드 티셔츠 어떤 걸로 사시나요? 마눌님 2011/12/27 844
53138 중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이 운송중 파손이 되었는데요 5 장식장 2011/12/27 1,197
53137 82만 켜면 ....아흑..(컴터문제) 5 나만 그런가.. 2011/12/27 687
53136 용산구 후암동쪽 아시는 분? 6 도와주세요~.. 2011/12/27 1,896
53135 결혼이라는거 13 ㅇㅇ 2011/12/27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