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열제를 먹고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나요?

초보맘 조회수 : 11,983
작성일 : 2011-12-25 10:00:08

어제 해열제 먹여서 아기 재웠단 초보맘인데요

다행히 밤사이 다시 열이 오르진 않았는데

밤12시에 체온을 체크해보니 35.7도인거에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급하게 이불로 싸주고 제가 끌어안고 잤어요

다행히 새벽에 다시 체크해보니 36.2도...

조금 오르긴했어도 정상체온이 아니더라고요

아침에 체크해보니 다행히 정상체온으로 올라왔어요

근데 밤사이에 이렇게 체온이 내려가니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해열제는 의사의 처방대로 정량을 먹였거든요

아스피린 3cc였어요. 아긴 9kg정도 나가는 아기고요

혹시 해열제가 너무 많았을까요?

아니면 해열제 먹은 후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건가요?

 

크리스마스에 아기가 아파서 속상하네요...ㅠㅠ

IP : 211.17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5 10:06 AM (121.152.xxx.219)

    그럴때 있어요. 양말신기시고 목수건도 둘러주세요.
    저희집 아이도 고만할때 저체온증 와서 기겁을 했었는데...
    해열제 부작용중 하나예요.

  • 2. ..
    '11.12.25 10:14 AM (61.98.xxx.76)

    지금 대학생 아들이 어릴 때 부루펜시럽 한병을 다 마신 적이 있어요.
    지입에는 그게 참 맛있었나 봐요.

    애를 데리고 응급실 갔더니 별다른 조치 없었어요.
    그냥 집에 데리고 가서 재우라고 하던데요.
    오래 잔다고...
    그거 먹고 잘못되면 그건 약이 아니고 독극물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아이가 며칠을 잤어요.
    며칠 자고 나더니 감기는 당연히 떨어졌구요.

    아마 잠깐 열이 내려간 것 같은데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괜찮을 듯 합니다.

  • 3. 음..
    '11.12.25 5:47 PM (175.125.xxx.117)

    답변이 좀 늦기는 했지만요..
    울둘째도 감기로 열나는데 해열제 먹고 저체온증 오기도 했어요. 큰애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저체온증 걱정은 전혀 안했었는데 말이죠.
    둘째 해열제 먹이고 재웠는데 (열이 많아서 옷을 아주 얇게 입혔더랬어요) 한참후에 들어가보니 몸이 차더라구요..원글님아기 비슷하게 체온이 떨어졌었구요..그래서 급히 옷 두겹입히고 이불 따뜻하게 덥혀 재웠어요.
    병원가서 얘기했더니 그정도로는 큰 문제 안된다고 하긴 했어요..그래도 엄청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열나면 약먹이고 30분간격으로 열잽니다..지나치다싶기도 하지만 큰애는 열성경기했었기도 했어서 전 애들 열나면 초긴장상태가 됩니다.
    처방받은 양대로 약 먹인거면 너무 걱정마시구요. 그래도 다음번 병원갈때 의사선생님께 상황을 얘기하세요..

  • 4. ....
    '11.12.26 11:20 AM (121.160.xxx.81)

    해열제 먹으면 저체온 잘 나는 애 있어요.
    소염 작용도 하니 미량의 해열제가루 그냥 먹이라고 해서 먹였다가... 돌 전에도 그랬고, 두돌 이후에도 그랬고.... 그 이후로 해열제는 꼭 따로 달라고 그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115 이런 경우라면 ? 어른 13:19:25 19
1607114 '표절 논란' 유희열, 2년만 깜짝 근황…푸근해진 인상 3 .. 13:17:10 257
1607113 자우림 김윤아 저작권료만 월2억이상 13 13:06:44 1,141
1607112 58세 아줌마, 건강검진결과 받고 만세 불렀어요^^ 3 유후~ 13:05:20 596
1607111 나트랑 vs 치앙마이 3 현소 13:02:53 243
1607110 애가셋이면 밥값 1/n 20 ... 12:59:23 725
1607109 코스트코티라미수 컵케익 4 ㅡㅡㅡ 12:56:26 270
1607108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들 베트남시세로 급여받나요? 13 구인 12:55:38 565
1607107 집안 식구 아들 남자가 여친이 임신했다고하면 10 여러분은 12:52:36 777
1607106 이런게 2차가해인가요? 4 끼리끼리 12:51:22 431
1607105 허웅 전여친 입장문을 읽고 24 .. 12:50:41 1,491
1607104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7 이게 나라냐.. 12:48:34 1,245
1607103 사귀는 남자가 피임 거부하면 7 모모 12:48:09 671
1607102 지난주 어린이집 참관 수업 후기(feat 아빠들) 2 .... 12:47:37 462
1607101 한의원에서는 물리치료만 받을 수 없나요? 8 물리치료 12:46:35 226
1607100 '만취 포르쉐'가 덮쳐 10대 사망했는데…사고 낸 남성 그냥 보.. 4 .. 12:44:56 1,090
1607099 탄핵 동의 - 대기 없이 바로 접속하는 법!!! 8 ... 12:43:52 285
1607098 부모에게 평생 마음을 해아림 받아본적 없는 사람 5 ㅇㅇ 12:40:28 454
1607097 컨넥션 마약 8 중독 12:39:09 598
1607096 반곱슬머리 어떻게 하고 다니세요? 14 ㅡ.ㅡ 12:34:57 633
1607095 집안 좋고 조신하면 1 sde 12:33:47 476
1607094 이승만이 가장 잘못한 것은? 5 유시민 12:33:42 309
1607093 용산 8명 앉을 수 있는 카페? 3 82 12:30:39 306
1607092 "육수 늦게 줬다"며 먹던 우동 냅다 엎어버린.. 3 ........ 12:28:39 1,266
1607091 우체국택배 방문신청 20키로 안가져가나요 7 감자 12:28:12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