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과 비슷한 남편 두신 분 있나요?

ㅎㅎㅎ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1-12-24 22:01:35

결혼후 크리스마스 같이 보낸 기억 없음
사람들 많은데 나가면 뭐해 집이 제일 낫지
TV보다가 게임하다 tv보다 게임하다
감성 전혀 없음
감정 표현할때는 유일하게 화낼때 ...
무드는 찾아볼려야 볼 수 없음.
생일 그런거 뭐하려고 챙기냐
지 생일도 관심 없고 내 생일도 관심없고
혹시 제 남편과 비슷한 남편 두신 분 계세요?
IP : 121.146.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4 10:12 PM (112.157.xxx.15)

    제 생일에 동서네랑 밥 먹자고 했더니 화 내고 나가버리는 남편도 있어요.
    영원히 이해불가...

  • 2. ㅋㅋㅋㅋ
    '11.12.24 10:40 PM (119.201.xxx.182)

    우리집에도 있네요.
    매일매일이 똑같은날...특별한 날이라곤 없어요.
    생일때도 크리스마스때도 돈찾아서 사고싶은거 사라고하고,
    자기 생일때도 뭐 원하냐고 물어보면 필요한거 없다하고,

    외식하는것도 나가는것도 싫어하고, 집에서 티비 컴터 반복해요.
    같이 외국 여행을 가도 재미가 없어요.
    외국 여행가서도 왠만하면 레스토랑에 가는거 싫어하고 음식 사와서
    호텔방에서 먹고싶어하고...정말 짜증나는 스타일이죠.
    정말 똑같네요. 감정 표현은 자기가 뭘 원할때 애교떠는거랑
    화낼때 과격하게 욕하면서 작은 일에도 소리지르고...

    그나마 돈은 잘벌어오네요.
    연애할때는 안그런거 같았는데...내발등 내가 찍은거죠 뭐..

  • 3. ..
    '11.12.24 10:59 PM (114.203.xxx.124)

    저만 이러고 사는거 아니네요.
    위로 된다면 화 내실라나 ㅋㅋㅋ

  • 4. ^^
    '11.12.24 11:06 PM (125.139.xxx.61)

    우리 아빠는 신생아.......딸아이가 붙여준 닉네임이네요
    먹고자고먹고자고...그게 20년 남편 싸이클이에요
    위로 받으셨어요?..성질은 시한폭탄이네요

  • 5. ㅋㅋㅋ
    '11.12.24 11:19 PM (218.232.xxx.123)

    남편~~~ 내가 쓴 글 아니야~~ㅋㅋ
    오해하지마!!!

  • 6.
    '11.12.24 11:30 PM (14.32.xxx.96)

    아이는 어찌 갖으시는지...그런분들 보면 이해불가죠!
    TV게임하며 뒹굴뒹굴 처묵처묵....지내는게 낙이신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분들 자상하고 감수성 깊으신분들
    과 결혼하시면 많이 외롭게 만들어요.

  • 7. 저능아..
    '11.12.24 11:32 PM (222.101.xxx.207)

    그래서 전 속으로 항상 나는 저능아 미숙아에 신생아랑 산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회적으로 인간적으로 문제아라 생각합니다.
    어찌된 인간이 밖에서 만나는 친구조차 없냐은 겁니다.
    정말 이해불가..
    근데 연애할땐 왜 그게 나만 사랑해서 나만 만난다고 생각했는지 내 자신 내가
    생각해도 이해불가입니다..

  • 8. ..
    '11.12.25 1:16 AM (211.246.xxx.102)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똑같네요
    근데 이젠 저도 남편닮아가는지 므드없고 나가는거 귀찮아요ㅎ

  • 9. ㅋㅋ
    '11.12.25 7:34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거 같지 않으세요?
    지멋대로 하고 사니요. ㅇ떻게 저런 화상하고 애를 낳았는지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여요.
    여자는 돈만 좀 넣어줘도 남편 없이 애하고 잘 살수 있어요. 근데 집에 안들어오면 돈을 안주니 싫어도 함께 있는거.. 누가 같이 안살면서도 내 통장에 생활비 200만원씩 앞으로 삼십년만 넣어준다면 얼매나 좋을까..
    이렇게 싫은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내곁에 없어도 빈자리 느껴지기야 하겠지만 없는것이 있는거 보단 나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1 애들 쌍욕하는 거 게임이랑 채팅 때문 아닌가요? 10 걱정 2011/12/27 1,465
52900 낮밤 바뀌어 우는 아기에게 쓰는 민간비방- 12 밤에노래하지.. 2011/12/27 3,316
52899 수학 독과외 8 .. 2011/12/27 1,956
52898 대학가 `디도스 공격' 시국선언 잇따를듯(종합) 참맛 2011/12/27 758
52897 간단한건데요..잘 모르겠어요///아시는분좀..관신좀...중1수학.. 4 수학문제좀... 2011/12/27 793
52896 봉도사님 송별회에서 사회보는 분은 누구신가요? 2 .. 2011/12/27 2,065
52895 광화문 역 주변 스터디 할 장소 추천 부탁요... 3 공부좋아 2011/12/27 1,284
52894 제 아이가 당했던 학교폭력 7 bully 2011/12/27 2,504
52893 정권교체후 심판이 두렵지않을까요? 14 쥐박이out.. 2011/12/27 2,497
52892 소셜에 올라온 레브론 립스틱 괜찮나요? 1 bloom 2011/12/27 1,708
52891 온양시내에 임플란트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please! 2 coffee.. 2011/12/27 1,118
52890 식비 많이 들지 않나요? 1 큰걱정 2011/12/27 1,356
52889 마법천자문으로 몇급까지 마스터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렴하게 구.. 10 ........ 2011/12/27 1,844
52888 전 고종말기~광복까지 역사책보면서 정말 맘이 아팠어요 2 암울했던 5.. 2011/12/27 1,112
52887 2억 정도를 퇴직금으로 받은 경우, 생활비가 나오게 하려면 뭐가.. 4 ........ 2011/12/27 3,596
52886 내년에 4세 어린이집때문에 너무너무 고민스러워요. 2 머리터져요 2011/12/27 1,846
52885 초5 아이가 한자 5급 1년전 땄는데 더이상 안하려고 해요 ㅠㅠ.. 13 ........ 2011/12/26 2,370
52884 다른 별에서 온 거 같은 조카 26 이런이런 2011/12/26 10,438
52883 미스터피자 샐러드 중에 이거 7 아시는분 2011/12/26 2,461
52882 저히 딸 .어떻게해야할까요 5 2011/12/26 2,544
52881 영어학원 p*ly 보내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 6 음.. 2011/12/26 10,684
52880 손뼉이 마주쳐야 된다니 89 몰상식 가해.. 2011/12/26 10,813
52879 매사에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이라는 말 자주 쓰는 사람 어떠신.. 13 g 2011/12/26 2,209
52878 급하게 영작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1 하영맘 2011/12/26 661
52877 봉도사가 부인에게 영상메세지를 남겼네요 1 누나기자는 .. 2011/12/26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