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6년됐는데요
식탁 차릴때 반찬부터 놓고 밥 푸고 그 다음 수저 놓거든요
문득 생각해보니 저희 친정은 엄마가 수저부터 놓고 반찬 놓고 밥 푸시고 시댁도 그러네요
갑자기 다른집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ㅋㅋ
전 사실 맛난 반찬 해놓고 다같이 앉아서 먹어야지
수저 미리 놔서 밥풀동안 반찬 막 집어 먹는거 좀 싫더라구요 (나만 그런가요 ㅋㅋ)
시댁에서 명절이나 무슨날때 맛있는 반찬 많이 하잖아요
어머님 수저부터 놓으시고 반찬 놓으시거든요
그러면 아주버님 아버님 오시기도 전에 앉으셔서 반찬 하나둘씩 막 집어 드세요
전 그게 넘 아니라 싶더라구요
암튼 전 그동안 별생각없이 수저 제일 늦게 놨는데 남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