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시절엔 저도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종로나 명동, 강남역등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추운줄도 모르고,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그리고 다시 카페가서 커피한잔 참 신나게 놀러 다녔네요.
결혼한지 12년차, 친정오빠는 새언니는 아직도 크리스마스나 12월 31일에 명동거리 구경나간다는데 참 부럽더라구요.
어제는 아이들 데리고 롯데월드 다녀오고 오늘은 코엑스 영화관 갔었는데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외국인들도 참 많고, 지하철 환승역 수준으로 사람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트리와 장식들 덕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서 좋았어요.
오늘밤 종로, 명동, 강남역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곳 다녀오신분들 후기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