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폐수 보는 듯…낙동강 상태 매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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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 사태 당시 보는 듯' 물 색깔·알칼리도 비정상…누수·보 유실문제도 우려
- 창녕함안보는 상태가 더 심각했다. 보 상류 측 물빛은 검은갈색이었다. 임희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지금의 마산만 물 색깔보다 못하다. 축산폐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혀를 찼다.
조현기 함안보피해주민대책위원장도 "낙동강 페놀 사태 이후에 이런 물빛은 없었다. 홍수가 났을 때나 볼 수 있는 색깔"며 "인근에 취수장이 있는데 이 물을 보면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겠나. 주민들도 예전보다 (소독)약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한다"고 했다. -
내년되어서 보내에 썩은 진흙(오니)가 제대로 안착되면 더 심할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어떤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증식할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