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세이브에서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일부의 엄마들 힘으로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줌인줌아웃에 있는 고등어, 꽁치,멸치 가츠오부시 회유도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뭘 하겠어..하는 패배의식보다 한걸음이라도 함께
아이들의 급식개선을 위해 함께 하시는 마음 하나로
아이들을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이 땅에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엄마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차일드세이브성명서> 방사능오염된 일본산 분유의 유통금지를 촉구한다
차일드 세이브아이들을 방사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모임
●방사능식품 비상대책부서를 시급하게 마련하라 .
● 방사능검사 장비와 인력을 대폭 확충을 하라.
● 방사성스트론튬의 기준치를 정하고 검사항목에 추가하라.
● 각 아이들 급식을 전부 방사능 검사를 통해 공급하라.
오늘(12월 7일) 각 신문사는 일본분유에서 세슘이 나온 일을 일제히 보도했고
그것을 접한 대한민국부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이들을 방사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모임인 차일드세이브는
이미 인터넷 온라인상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팔려간 일본 메이지유업의 스텝 분유의 국내 유통을 차단,금지시키고 일본산 식품 금지를 우리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
죽음의 재로 불리우는 세슘은 물리적 반감기가 30년인 방사성물질로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세슘 6배크럴이면 소아에게 방광염을 일으킨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세슘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스트론튬도 발견 될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한다.
방사성스트론튬은 일단 체내로 섭취되면 뼈에 축적되어 배출되지않고 골수암, 백혈병을 일으키는 발암성 물질이다. 일본 현지의 뉴스를 보면 일본각지에서 세슘뿐 아니라 스트론튬까지 대량 발견되고 있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는 방사성스트론튬에 대한 기준치도 마련하지않고 이에 대한 검사도 하고 있지않다.
방사성 세슘이 1kg 당 30 bq 이 발견된 메이지유업의 스텝분유는 현재 인터넷상에서 활발히 유통중임에도 식약청발표로는 국내수입이 안된 걸로 파악하고있다는 구멍난 행정을 여실히 드러내고내고 있다
이번 분유 세슘검출건으로 인해 일본은 식자재가 이미 심각한 오염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고 일본 수입식품섭취시 일본원전사고전 우리 국민들이 평상시에 섭취하던 방사능량의 수십배를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발암률이 증가할 위험성이 다분함에도 정부에서는 일본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한다며 여전히 기준치이하라는 말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안전한 식품을 먹을 권리를 박탈하고 있다.
이번 메이지분유의 세슘검출사건은 원재료가 오염이 안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조환경자체가 오염되어 제조공정 중에 오염물질이 침투되었다고 원인을 밝히는바 이는 일본내 모든 제조식품의 오염가능성을 시사해주는 중요한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치이하라며 세슘,요오드 거의 기본핵종만 샘플검사하는 안일한 방식으로 일본식품수입을 허용하는 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촉구한다
일본의 최근접국으로서 일본으로 부터의 식품수입량이 많고 일본수입식품의 섭취빈도가 세계어느나라보다도 높은점을 인지하지않고 국내방사능기준치를 코덱스나 유럽에 비교하여 안심할수준이라고 하며 일본수입식품에 적극적인 규제를 하지않고 방사능 검사도 확충하지 않는 무대책 식약청과 정부는 각성하라.
특히, 세포분열이 왕성한 아이들의 섭취에는 특별한 기준을 정해야 할 것이며,
방사능물질을 섭취하므로 어린이들은 1배크럴 섭취에도 어른의 20배의 내부피폭을 일으킬 수 있다. 소아암, 심장병, 백혈병 등을 유발하는 방사능 유입 경로를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독일 방사산방호학회와 과거 체르노빌 의학자등 방사능에 의한 건강피해를 연구하는 의사들의 견해를 보면 유아의 방사능물질에 의한 건강피해는 어른의 경우보다 훨씬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방사능과 암별병률간에 역치는 없고 0베크렐이어야 안전을 장담할수있다고 경고하는바 이다.
일본 정부는 의도적으로 잠정기준치를 올려버렸고, 방사능관련자료를 축소, 은폐하고 있다.
30베크럴을 끓여먹으면 몇 배크럴이 줄어든다는 어이없는 물타기식 보도를 서슴치 않고 있다.
이런 일본정부의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우리나라 정부기관은 제대로 된 정보를 숙지해주길 바란다.
중국정부는 3월 일본원전 사고 이후 일본분유의 수입을 모두 금지하고 있다.
메이지분유의 세슘검출은 방사능을 걱정하는 일본의 민간단체에 의해 검출되었다.
이렇게 방사능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있는 반면, 기준치 이하, 안전하다는 말만
무한 반복하고 심각성을 소홀하고 있는 직무유기 중인 우리나라 정부당국은
방사능식품 비상대책부서를 시급하게 마련하라 .
방사능검사 장비와 인력을 대폭 확충을 하라.
방사성스트론튬의 기준치를 정하고 검사항목에 추가하라.
각 아이들 급식을 전부 방사능 검사를 통해 공급하라.
자국민을 보호해야 마땅한 정부와 정부관련 부서는 국민의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아이를 위해환경에서 지켜주고 싶은 부모들의 심정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 나라에서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조건을 조속히 마련하라.
2011년 12월 7일
차일드 세이브 부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