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노무현 대통려의 치적을 다섯가지만 든다면 뭐가 있을까요?

유채꽃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1-12-24 15:21:42

갑자기 든 생각이네요.

쥐무리들이 몰락할 것은 자명한 것이니 역사적 반성하에 새로움을 준비해야 될 터인데,

하도 공격하다 보니 조금 헷갈리기까지 하네요.

과연 노대통령의 치적이라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IP : 173.52.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루
    '11.12.24 3:45 PM (59.167.xxx.225)

    진정한 삼권 분립등 민주주의의 정착과 실현을 확립시킴 ㅡ 지금처럼 국회 심지어 사법부까지 대통령 맘대로 하는건 전형적 독재정권. 언론의 진정한 자유 등 우리 역사상 가장 민주주의가 꽃폈던 시기. 어느 선진국 못지 않은 민주적 국가 확립. 외국에 살면서 korea 이야기 하며 개인적으로 자랑스로웠음

    경제 ㅡ 5년 10년 뒤 부작용을 초래할 인기를 위한 단기적 경제 부양 정책없이, 아이엠이프 후의 어려운 한국 경제를 건실하게 만듬. 외국에서도 아이엠이프 후 빠르게 회복한 한국 경제 칭찬함.

    외교, 대북정책 ㅡ 중국, 미국 사이에서 균형있게 대처해 주도권을 가져가 북한과 직접 교류하여, 통일을 위해 노력함.

    국방정책 ㅡ 북한과 화해 모드로 가면서도, 국방예산 늘리고, 전투기 등등 준비하며 국방에 힘씀.

  • 2. 마루
    '11.12.24 3:48 PM (59.167.xxx.225)

    특히 대북 정책 매우 중요함. 명박이 처럼 하다가는 북한이 중국에 합류되는 꼴 볼지도 모름.

  • 3. 오디헵뽕
    '11.12.24 3:54 PM (115.87.xxx.201)

    인간은 자기만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 사람은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알게 해주신거요.

  • 4. 마루
    '11.12.24 3:57 PM (59.167.xxx.225)

    그리고 민주주의 확립 이야기 하면 뭐 민주주의가 밥먹여주냐 하시는분 계시는데, 지금 명박이 정권 보면 알수이ㅆ듯,

    몇몇 권력자 맘대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한 법 만들고 , 그에 항의하면 검찰 시켜 잡아 가두고, 심지어 사법부까지 권력자 눈치 보며 권력자에겐 관대하게 일반 시민에겐 가혹한 벌 주면, 우리는 그들의 눈치보고 사는 노예일 뿐.

    우리가 우리 목소리를 내려면 민주주의 경제고 뭐고 보다 가장 중요함.

    바빠서 " 함"체로 댓글 달아 죄송. 나가봐야 되서 바빠서 대충 썼음 죄송

  • 5. .......
    '11.12.24 4:01 PM (116.120.xxx.232)

    탈권위주의/남북관계 지속/언론자유/

  • 6. ...
    '11.12.24 4:02 PM (123.109.xxx.36)

    이라크파병
    새만금사업완료
    한미FTA추진
    내신수능논술 트라이앵글완성
    신자유주의 승자독식경제구조 확립

  • 7. littleconan
    '11.12.24 4:38 PM (211.246.xxx.201)

    조세형평성을 실현하려고 애썼죠 우리나라 부동산세가 이전에는 가격이 아닌 평수에 의해 부여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타워팰리스에 사는사람보다 땅끝마을 해남사람들이 더 많은 부동산세를 내고있었는데 이걸 가격에 대한 세금으로바꿧죠 그리고 보편적 복지 실현에 힘썼습니다 의료보험 본인부담 상한제를 실행시켰죠 기초 노령연금법도 제정했고 무엇보다도 최고는 국가의 제일의 의미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있고 대통령은 국민위에 군림하는것이 아니라 국민의 가장 큰 머슴이다라는 인식을갖게 해줬습니다

  • 8. 당쇠마누라
    '11.12.24 4:54 PM (124.63.xxx.7)

    외교정책
    남북관계
    조세정책
    삼권분리
    언론자유

  • 9. sg1025
    '11.12.24 4:55 PM (124.191.xxx.91)

    김정일과 회담할때 그랬대요.
    김정일이 평양에 며칠 더 있자니까 정말 그러고 싶은데
    나는 내 마음대로 못한다. 일단 스텝들과 상의하고
    말해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김정일이
    그 말을 이해를 못하고 섭섭해 했다고 하더군요.
    사소한 에피소드지만 참 노무현 스러운것 같아요.


    대한민국이 우리가 태어나고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 땅인데
    앞으로는 모든 것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결정할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 그러다보니 대통령이란 자리가
    대접받는 국부 국모가 아니라 ... 그저 평범한 사람의 자리이며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선 우리 모두 같이 가야한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국민들에게 인식시켜준것이 가장 거대한 업적이 아닐까요.

  • 10. 저는
    '11.12.24 7:58 PM (112.172.xxx.196)

    내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줬던 분입니다.
    짝퉁이 아닌 진짜 민주주의를 체험했다고 해야하나요?

    sg1025님, 그 에피소드가 시사하는바가 많네요....

  • 11. 분당맘
    '11.12.24 8:46 PM (124.48.xxx.196)

    진정한 민주주의!!!
    유일하게 국민들앞에서만 고개 숙이셨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30 각 지역 기상캐스터 나와주십시오^^ 17 이발관 2012/01/03 2,112
55529 어제, 힐링캠프 보셨나요? 98 힐링캠프 2012/01/03 44,055
55528 이명박 '잘했다 31.5% vs. 잘못했다 64.8% 10 기쁨별 2012/01/03 1,752
55527 요즘 6세 남자애들 필수 장난감 & 책좀 알려주세요 3 캬바레 2012/01/03 1,554
55526 카페트 같은거 택배비 얼마나 하나요 택배 2012/01/03 1,374
55525 오늘 cd 입출기기에서 인출 종료하고 돈 안 챙기고 유유히.. 9 아구구 2012/01/03 3,218
55524 李대통령 "세상에 20불짜리 배추가 어딨나" .. 2 세우실 2012/01/03 2,222
55523 물통뚜껑이 금이갔는데 2 가습기 2012/01/03 1,034
55522 아반테 중고차 가격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9 아기엄마 2012/01/03 4,839
55521 이바지 음식은 다익혀보내나요? 1 지현맘 2012/01/03 1,716
55520 성당에 다니려고 합니다. 14 반짝반짝 2012/01/03 2,452
55519 만5세, 7세 교육비 지원받기 위해 필요한게 뭐예요? 2 웃자맘 2012/01/03 1,626
55518 가톨릭 성가를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4 제인 2012/01/03 2,888
55517 울 아래층 아줌마 자랑 4 아래층 2012/01/03 3,151
55516 엑셀쉽게 배워지나요? 5 중년 2012/01/03 1,805
55515 백화점에서 산옷....이런 황당한 경험해 보신분 있으신지요? 4 마그돌라 2012/01/03 3,134
55514 6살, 3살 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2012/01/03 1,314
55513 뽁뽁이 붙인다고 창문 닦았더니... 4 혼자 2012/01/03 4,621
55512 법원 향한 저급하고 원색적인 조롱 강력 대응 3 놀고있네 2012/01/03 1,209
55511 새신랑이 매춘에서의 콘돔을 신혼집까지 갖고 왔는데요.. 20 예전일,,,.. 2012/01/03 17,381
55510 올해의 사자성어 “파사현정” sukrat.. 2012/01/03 1,145
55509 키톡으로 못가는 무조림질문요~ 5 어쩔~ 2012/01/03 1,287
55508 아이패드 와이파이전용도 통신사에 가입해야 인터넷이 되나요? 7 .... 2012/01/03 7,004
55507 어버이연합에 맞선 '자식연합을 아시나요?' 3 사월의눈동자.. 2012/01/03 2,170
55506 청소하다보니 밤 10시가 넘었는데 4 불량주부 2012/01/03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