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부모 전화번호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마가렛트 조회수 : 6,462
작성일 : 2011-12-24 00:34:06

여러분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고요.

친구 남편에게 여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내 커플(금융권)이예요.

상간녀는 나이가 서른 초반입니다. 아직 미혼이예요..

친구는 마음이 여리고 남편이란 사람은 언변이 매우 좋습니다. 

자기 합리화는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이예요.

몇가지 의심의 정황이 있어 물어보면 둘러 데는 것도 모자라서 친구를 의부증 걸린 여자로 몰고 있습니다.

현재 친구 남편은 지금 강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요

제 친구는 어찌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중학생이예요.

막상 이혼하려니 겁도나고 무섭다고 합니다.

이혼하지 않고 그 둘을 갈라 놓으려면 과연 무관심이 최고인가요?

이혼하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오게 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편이 퇴근해서 이렇게는 못산다고 이혼하자며 심하게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그 상간녀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번호를 알 방법도 없고 답답하네요.

곁해서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이 또한 답답합니다.

IP : 114.2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4 12:41 AM (211.237.xxx.51)

    이혼하기 싫으면 안하시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합의 안해주면 재판이혼밖에 방법이 없는데
    유책배우자는 이혼요구 못합니다 법적으로..
    그러니 그 친구분은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계시라고 하시고요.

    상대 여자도 아니고 그 부모 전화번호 알수 있는 방법도 극히 힘들고
    무리한 방법으로 알게 됐다 하더라도 그 부모가 협조해줄지..
    협조해준다 해도 그 불륜녀딸이 부모 말 들을지 어차피 너무 무리한 방법입니다.

  • 2. 큰일이네요.
    '11.12.24 12:49 AM (124.111.xxx.127)

    우선 친구분의 마음을 잡아줄 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충주 사시는 부부문제 전문 상담사 선생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급한대로 무료상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홍보 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3.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11.12.24 12:56 AM (114.207.xxx.163)

    심부름 센터나 흥신소 알아보세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요 ?
    이혼 막아주지 못하더라도, 부모때문에 그 커플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네요.

  • 4. ....
    '11.12.24 1:16 AM (1.240.xxx.80)

    날 잡아 상간녀 뒤를 따라가세요..그럼 안될까요???

  • 5. ...
    '11.12.24 8:26 AM (122.36.xxx.11)

    지 딸이 유부남 만나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부모는
    아마도 적극적으로 말리려 들 것 입니다.(대부분은)

    연락처를 알아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알려봐야 소용없다는 글이 있길래)
    뻘글~ 죄송합니다.

  • 6. 대학
    '11.12.24 11:12 AM (116.122.xxx.242)

    을 알아보세요.그리고 어디서 만난 친구인데...요즘 연락이 안된다..직장이 어디라든지..친정 집 번호 알려달라세요..아니면 남편직장 동료를 통해 알아보세요.전 그리 했어요..부끄러움은 접으세요.내 가정이 파탄나기 일보직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22 동안타령 4 버터와플 2012/02/03 1,320
65521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딸 있어요.. 등하교 언제까지 시켜주는 건지.. 9 샤샤샥 2012/02/03 1,905
65520 혀의 위치를 교정하는 장치하고 왔습니다. 5 얼굴이 짧아.. 2012/02/03 5,146
65519 임신했을 때 빵도 안좋은가요. 20 .. 2012/02/03 6,160
65518 나이 오십에 친구관계에 소심해지네요 18 참말로 2012/02/03 3,856
65517 이 나라가 미쳐 가나봐요 3 유치원에 다.. 2012/02/03 2,112
65516 부산에 신사복 맞춤집 괜찮은데 어디없나요? 1 양복 2012/02/03 466
65515 [펌글] 훈훈한 컴퓨터 장사 부부 7 충무로박사장.. 2012/02/03 1,533
65514 한파 탓, 식은 피자 배달되자 배달원 얼굴에… 25 ghfd 2012/02/03 4,272
65513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예비중엄마 2012/02/03 502
65512 이성당 빵집글 7 서천교 2012/02/03 2,136
65511 옛날에 순풍 산부인과 좋아하셨어요? 10 생각난다 2012/02/03 2,300
65510 부동산 관련 문의드립니다.(혹 아시는 부운) 2 궁금해요 2012/02/03 658
65509 2년이 다되어가는 교통사고합의여~ 3 알이 2012/02/03 1,378
65508 해외여행이 낯설어요^^; 1 노랑 2012/02/03 731
65507 나꼼수외에 가카퇴임카운터까지 종북앱으로 규졍! 4 아침 2012/02/03 941
65506 대치청실 일반분양 3 언제인가요?.. 2012/02/03 1,076
65505 학원갈때 항상 지각하는 시간개념없는 중학생 5 엄마 2012/02/03 3,288
65504 겨울철 환기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3 mirae3.. 2012/02/03 1,672
65503 날씨 추운데 마트 가야 해요... 5 ㅜㅜ 2012/02/03 1,344
65502 쌀 한그릇 분량 1 초보주부 2012/02/03 866
65501 형제간에 돈 빌려주면서 갚을 날짜 정하시나요? 8 ^^ 2012/02/03 1,725
65500 스케일링 하려는데 마취해달라면 다 해주나요~ 5 치과 2012/02/03 5,036
65499 왜 한가인 연기가 어색한지 알았어요 29 .. 2012/02/03 13,290
65498 중학생 교복 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03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