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시어머니가 빵이나 케익 챙기시는거 넘싫어요.

D 조회수 : 11,359
작성일 : 2011-12-24 00:13:10
저희 시어머니가 레스토랑 가면 꼭 락앤락에 먹지도 않으실걸 한껏 챙기면서 난 이렇게 알뜰함 표정으로 절 보실때마다 넘 싫어요. 안드시거든요. 시댁가면 그렇게 여기저기서 슬쩍하거나 챙겨온게 썩어가고 있음 ㅡㅡ; 저희 남편도 회사에서 간식으로 나온걸 가져올때 있는데 절대 못고치네요ㅠㅠ
IP : 183.78.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12.24 12:17 AM (114.207.xxx.163)

    남의 식구 앞에선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줬음 좋겠어요.
    가식이라도 정말.

  • 2. 에?
    '11.12.24 12:28 AM (121.136.xxx.28)

    레스토랑에스 빵을요?;;;;
    레스토랑이라면 빵은 지불한 돈에 포함된거니까 당당히 남은거 싸달라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진상인가..

  • 3. 부페만 아니라면
    '11.12.24 2:06 AM (175.211.xxx.64)

    당당히 포장요구하면 됩니다
    요즘은 중국집 먹다 남은 군만두도 다 포장해줍니다
    심지어 먹다 남은 파전 조차도 포장해달라고 하고
    먹다 남은 오리고기도 싸가고..심지어 매운탕도..ㅎ
    제가 그런 다는 것은 아니고 남은 음식 포장이 일반화 되고 있다는 거죠
    레스토랑 빵이야 당연히 포장해야하지 않을까요
    암튼 시엄니 하는 것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일단 싫고 불평하고하는 것도 좋아보이지 않아요
    더군다나 님보고 가져가서 먹으라는 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 너무 싫기까지 하나요
    요즘 왜이렇게 까다로운 며늘들이 많은지
    진정 며늘 시집살이 시대가 도래한 건가요

  • 4. .....
    '11.12.24 2:26 AM (118.38.xxx.44)

    저 먹다남은 파전 싸들고 온 사람인데요.
    물론 부페에서는 안싸옵니다만.

    음식점에서 안먹은 음식 싸달라는게 문제가 되나요?
    어느 음식점도 문제삼지 않던데요.
    내돈 지불하고 다 못먹어서 싸가는게 문제가 되는줄 몰랐어요.

  • 5. 음식점에서는 괜찮아요
    '11.12.24 2:38 AM (174.118.xxx.116)

    그런데 부페에서는 제발 좀!!!!!

  • 6. 먹지 않는 걸..
    '11.12.24 8:08 AM (218.234.xxx.2)

    레스토랑에서 남긴 거 싸오는 건 괜찮아요. 집에서 먹든지, 개를 주던지 하면 되죠. (외국에선 도기백이라고 한다죠) , 그런데 안먹으면서 싸오는 건, 결국 음식물 쓰레기를 레스토랑이 아닌 자기돈 들여서 갖고 오는 거죠.

  • 7. ..
    '11.12.24 8:39 AM (211.253.xxx.235)

    레스토랑에서 남은 거 싸오는 건 상관없죠.
    부페에서 빼돌리는 것도 아니고.
    싸와서 안먹고 버린단 게 문제이긴 하지만 먹을때도 있을 수 있잖아요.

  • 8.
    '11.12.24 8:49 AM (222.234.xxx.120)

    대부분 먹다가 남은 것 ... 아까운 생각에 포장해 주세요 ... 해서 챙겨오지만 ...
    가져와서 실제 얼마나 먹나요?

    음식을 과하게 시켜서 거의 손을 안 댄 수준의 음식이 남았다거나
    너무 너무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인데 배불러서 남은 수준이 아니면 ...

    조금 남은 거 ...전 안싸와요 ....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참 뒤에 버리죠 ㅠ.ㅠ

    적당히 주문하고 먹는 게 제일 좋겠지요

  • 9. 참....
    '11.12.24 12:22 PM (121.165.xxx.56) - 삭제된댓글

    먹으려고 싸왔다가 버리는 적도 있겠죠,,,
    대문글에 소주반병은 가져가는게 당연하다고 하면서...
    하여간 시자만 붙으면 눈에 쌍심지를 켜니.......이런 사람이 시어머니가 되는 날 옵니다.

  • 10. 포장은
    '11.12.24 1:48 PM (125.137.xxx.239)

    당연 괜찮은데 어머니가 안 드셔서 문제네요.

  • 11. ..
    '11.12.24 3:36 PM (115.143.xxx.5)

    어머님의 표정을 님이 그렇게 해석하시는 거지요.
    님께 먹으라고 하지 않으심 그냥 넘기셔도 될듯합니다.
    나중에 님의 자식들도 님의 안좋은 면에 대해 불평할지도 모르지요.

  • 12. 오메~~
    '11.12.24 4:31 PM (125.176.xxx.188)

    먹고 남은 음식을 싸오는건 괜찮지만 그곳음식을 더 싸오는거면 그건
    알뜰한게 아니라 진상인거죠
    원글님은 사어머님이 무슨짓을 해도 미우실듯한데요.그런때가 있는듯
    시댁식구들이 뭘해도 밉상인때.

  • 13. ???
    '11.12.25 1:15 AM (67.247.xxx.9)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먹지도 않는 걸 포장해와서 썩히는 게 싫다는 뜻 같은데 님 보고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부페 아니면 포장 맞죠. 그냥 시댁이 뭔짓을 해도 다 싫은 거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57 크록스 털신 말이에요 2 월동 2011/12/26 2,468
52756 부모님들 걸음걸이도 잘 살펴봐야겠어요. 파킨슨 병 조기증상..... 1 량스 2011/12/26 4,274
52755 열받는 딤채 서비스 3 님므 2011/12/26 1,747
52754 이 책상 어떤거 같아요? 2 설문조사중 2011/12/26 1,087
52753 한파+월요일+오전.. 이 세가지가 겹쳐도 사람들이 열심히 갔네요.. 2 .... 2011/12/26 1,379
52752 후대폰 통합 마일리지 보상센터라는 곳에서 전화오면 거절하세요 전화사기 2011/12/26 1,353
52751 힐튼호텔 늦게나마 함 가보고싶은데요.. 7 힐튼호텔 2011/12/26 1,931
52750 압력밥솥 스팀 꼭 빼야되나요 7 2011/12/26 1,374
52749 키가 동생은 크고 형은 작고 막 이런 경우도 많나요? 12 ㄷㄷ 2011/12/26 3,298
52748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요.(조언부탁드려요) 7 장학금 2011/12/26 1,421
52747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26 450
52746 김승우씨 더 실망스럽던데요.. 7 쇼킹프로 2011/12/26 11,624
52745 조개구이 잘 먹는 법 뭐 먹어야 2011/12/26 1,983
52744 친구 부모님 상당했다는 글보고 생각나는 친구가있네요 4 갑자기 2011/12/26 1,789
52743 12월 26일 정봉주 송별회 사진과 동영상 5 닥치고정치 2011/12/26 2,106
52742 대화의 중요성.......... 1 대화 2011/12/26 887
52741 토요일 SNL 코리아 보시는 분 ?? 3 삐끗 2011/12/26 1,039
52740 -0.3 이면 라식수술하기 여러분 같으면 라식수술하시겠어요?? 4 -0.3 2011/12/26 1,252
52739 할말을 또박또박 잘 못해요.그래서 손해많이 봅니다 4 저는 2011/12/26 2,085
52738 눈동자에 군날개(익상편) 이라고 아시나요?? 5 에고 생기다.. 2011/12/26 2,649
52737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하기~ 5 fta반대 2011/12/26 1,137
52736 민주통합당 당대표 예비경선결과 7 정봉주구하기.. 2011/12/26 1,582
52735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1 한번보세요 2011/12/26 1,346
52734 아버지 칠순 호텔뷔페 어디가 좋을까요... 8 서연맘 2011/12/26 4,762
52733 (급한 질문) 3개중에 어디가 그나마...나을까요 2 정시원서 2011/12/26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