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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의 왕따(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

왕따 조회수 : 4,579
작성일 : 2011-12-23 23:25:00

자살한 남자아이의 편지를 보니 남의 일같지 않더군요

저희는 둘째 아들이 체격도 작고 마음이 착하지만 약하고 겁 많고

어리숙해서 아마 한국에 있었으면  왕따를 당했을것 같아서

편지를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제가 캐나다에 이민와서 보니 이곳은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이더군요

인상적인게 정부가  tv 광고를 통해 왕따 당하는 장면을 재연해서 내보내면서

대표전화를 계속 보여주면서 이곳에 전화해서 도움받으라고 광고를 합니다

전화하면 아마 전문가들이 나서서 일처리를 해주는듯합니다

그러면 부모도 선생님도 좀 편하지않을까요?

이곳이 왕따가 분명 적을것 같은데(애들이 좀 순하고 순진합니다) 광고를 통해서까지 도움 받을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곳은 왕따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여러 기관을 동원해서 학교에서 해결해 주려한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꼭 체계적인 방지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아이와 가족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빕니다

IP : 65.93.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12.23 11:28 PM (115.126.xxx.146)

    워낙 폭력적인 사회-전대갈부터 시작해서-에
    길들여져서는...
    참 폭력이 폭력을 부른다는 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그러고 보면
    쥐박이 같은 성날당이 존재하는
    그 이유가 분명 있다는...

  • 2. tv 캠페인
    '11.12.23 11:32 PM (113.10.xxx.98)

    좋은것 같아요...
    교육 하면 언제부터인가 입시, 사교육 이런거에만 초점 맞춰졌지 인성교육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된것 같아요.
    tv 캠페인 통해서 왕따 시키는 것은 처벌받는 다는 거 알리고
    (이왕이면 수갑 채우고 감옥 가는 장면까지 보여주면 좋겠어요)
    왕따 당하는 사람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그런 상담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사회가 계속 병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슴이 아파요.

  • 3. 청원이라도.
    '11.12.23 11:39 PM (118.217.xxx.65)

    교과부에 청원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예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익광고 내보내고 관련부서 설치해달라고..
    82 어머님들이 나서는것은 어떨까요?

  • 4. 진짜
    '11.12.23 11:49 PM (211.41.xxx.106)

    특별법 청원이든 공익광고 청원이든 찬성합니다. 법 제정보다야 공익광고가 훨씬 쉽고 빠르겠네요. 법제정은 좀더 길게 보고 이도 반드시 가야겠고요.
    교내폴리스 제도 상담교사 제도 이것도 좋은데 학교에 따라 유명무실한 것 같고, 좀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계속 고민돼서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왕따가 어느 특정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교육현실에선 내 아이가 바로 피해자일 수도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그런 맘가짐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일단 광고 좋네요. 사람들 인식을 단시간에 좀이라도 바꾸는 게 광고만큼 효과적인 건 없을 테니.

  • 5. 캠페인을 한다고해도...
    '11.12.24 12:11 AM (124.50.xxx.68)

    아이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몇년 전에 캐나다에 살다왔습니다.

    저희 사는 아파트는 학교 운동장 바로 앞이라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자세

    히 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캐나다 학교의 특징 하나가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슈퍼바이져라고 학부모들이 조끼 옷을 입고 운동장

    을 관찰? 순회를 하면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면 바로 가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런 광경에 저는 신기해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좋은 방법도 고학년(한국 학교로 초6`~ 중1) 여학생들은 교묘하게 잘 빠져나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학생간의 일이라서 저는 더 분개하고 속이 많이 상하였습니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은 몸이 많이 불편한 관계로 친구들하고 있는 시간보다는

    책을 읽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늘 혼자 있거나 책을 보던 이 학생이 점심 시간에 한국 친구들이 운동장에 있는 모습을 보고

    서 보조지팡이? 에 의지하면서 친구들 있는 쪽으로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몰려있던 한국 여학생중에서

    한명이 몸이 불편한 친구가 온다는 보고 다른 아이들한테 눈짓으로 신호하더니 그 친구가 가깝게 오자 아무

    렇지도 않게 다른 쪽으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니 정말 가슴이 찢어

    듯이 아팠습니다.

    몸이 불편한 여학생은 친구들이 피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그냥 그 자리에 있다가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 6. 소피친구
    '11.12.31 1:20 AM (116.40.xxx.62)

    정부가 저렇게 나선다는 건 이미 사회적으로 왕따가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나라도 이민자가 많고 다인종이사니까 인종간의 갈등도 많았을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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