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눈물의 뽁뽁이 후기

메롱이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11-12-23 18:50:29

휴우~~

저도 뽁뽁이 단열시트 사서 붙였습니다. 저는 꽃무늬가 들어있는 이천원 비싼걸 사서 주방의 통유리에 붙이고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다 앞베란다에도 붙이면 난방비가 훨씬 절약되겠구나 싶어서 또 주문했어요. 앞베란다는 워낙 유리가 크다보니 여닫는 유리 하나만 붙인걸로는 우풍이 차단되지 않더라구요.

옆의 대짜 유리에도 다 붙여야 우풍이 차단되겠구나 싶어서 다시 또 주문하려니 약간 망설여지더라구요.

이걸 한번에 많이 주문해서 붙였으면 좋았을걸 배송비를 세번이나 물어야 하다니..

그래도 난방비가 절약될걸 생각하면 그 정도 지불해야 할것 같아서

단골인 지시장에 들어가서 다시 또 주문했어요.. 단열이보다 좀 싼게 나왔길래.. 그걸로.

그리고 방금 배송받고 배신감에 치를 떨며 여기다 후기 남깁니다.

 

단열이 말고 '보온이'는 절대 사시면 안됩니다. 이건 정말 그냥 뽁뽁이 비닐을 말아서 보냈네요.

뽁뽁이 비닐을 살까 하다가 그거 붙이고 남으면 보관하기도 그렇지~ 하고 유리 사이즈만큼 단열시트를 주문하려고 한건데~~ 그냥 뽁뽁이를 90*180씩 포장해서 오천원도 넘게 받아 팔아넘기다니..

이건 사기잖아요.

저 억울해서 요기다 소심하게 글 남겨요..

이걸 다시 반송해서 처리하기도 택배아저씨들에게 죄송스러워서.. 어휴~~ 이걸 어째요.

남편이 보면 한심하다고 할거예요.

이 사기꾼들.. 후발주자라서 가격을 좀 싸게 매긴 비슷한 물건일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냥 일반 뽁뽁이비닐을 포장해서 팔다니.. ㅠ.ㅠ 흑흑..

저 뽁뽁이 비닐 쬐금을 배송비까지 만칠천원에 샀어요..

 

IP : 211.204.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7:41 PM (211.115.xxx.9)

    전 폭100cm길이50m 상품명이 0.4T두꺼운에어캡 이라고 하는거 15370원에 주문해서 시골집에 보내드렸는데 괜찮다하시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저도 실물을 보지못해서 뭐라 말 못하겠는데... 정말 얇은 거라면 좀 속상하시겠네요

  • 2.
    '11.12.23 7:43 PM (180.64.xxx.147)

    일반 뽁뽁이 50cm폭 무료배송으로 6500원 정도 주고 샀어요.
    어마어마하게 감겨 있던데요.
    얇아도 괜찮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4 무조건 패야 됩니다 5 나도때린다 2011/12/24 2,180
52093 장애아를 더럽게 한반에 둔다던.. 8 갑자기 생각.. 2011/12/24 3,631
52092 곰국 얼마나 끓여나 하나요? ㅜㅜ 7 희끄무레 2011/12/24 2,878
52091 가전 제품 버릴려는데...방법좀.. 2 -- 2011/12/24 1,308
52090 트위터에 주소 줄여서 올리기 어떻게 해요? 1 트윗초보 2011/12/24 807
52089 정말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 메리크리스마.. 2011/12/24 1,141
52088 자꾸 치료가 뜹니다 도와주세요 3 ... 2011/12/24 973
52087 파운데이션 왕칙칙피부에 어떤게 좋을까요.. 2 건성,잡티만.. 2011/12/24 2,779
52086 정의원 검찰행 3 삼순이 2011/12/24 2,087
52085 왜 한국 사람들 왜국가면 진상 피우고 여자사진 맘대로 올리져?ㅋ.. 13 오마이김치 2011/12/24 3,358
52084 박원순 시장님 119대원들 처우 개선해줄건가 봐요 1 ㄴㄴ 2011/12/24 1,400
52083 여러 시어머니의 모습 9 방문선생님 2011/12/24 3,405
52082 아이에게 책 얼마나 읽어주시나요? 6 jayla 2011/12/24 1,350
52081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2,114
52080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201
52079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802
52078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197
52077 나는하수다...^^[동영상] 8 ^^ 2011/12/24 2,663
52076 제가 본 어른 왕따 주동자는... 그물을 넓게 쳐요. 3 철저히 전략.. 2011/12/24 3,453
52075 시카고 부근인에 키스 미니 믹서기를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깨죽.. 게렛 2011/12/24 949
52074 욱일승천기가 휘날리고~패전의 아픔.... 3 .... 2011/12/24 909
52073 술집진상녀 20 웃어보아요~.. 2011/12/24 10,279
52072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아이유 신드롬 말이.. 68 .. 2011/12/24 16,289
52071 왕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위한 방법 생각을 모아보고 .. 6 사회악 2011/12/24 1,382
52070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생긴 일' 3 그림책 2011/12/2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