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눈물의 뽁뽁이 후기

메롱이 조회수 : 4,665
작성일 : 2011-12-23 18:50:29

휴우~~

저도 뽁뽁이 단열시트 사서 붙였습니다. 저는 꽃무늬가 들어있는 이천원 비싼걸 사서 주방의 통유리에 붙이고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다 앞베란다에도 붙이면 난방비가 훨씬 절약되겠구나 싶어서 또 주문했어요. 앞베란다는 워낙 유리가 크다보니 여닫는 유리 하나만 붙인걸로는 우풍이 차단되지 않더라구요.

옆의 대짜 유리에도 다 붙여야 우풍이 차단되겠구나 싶어서 다시 또 주문하려니 약간 망설여지더라구요.

이걸 한번에 많이 주문해서 붙였으면 좋았을걸 배송비를 세번이나 물어야 하다니..

그래도 난방비가 절약될걸 생각하면 그 정도 지불해야 할것 같아서

단골인 지시장에 들어가서 다시 또 주문했어요.. 단열이보다 좀 싼게 나왔길래.. 그걸로.

그리고 방금 배송받고 배신감에 치를 떨며 여기다 후기 남깁니다.

 

단열이 말고 '보온이'는 절대 사시면 안됩니다. 이건 정말 그냥 뽁뽁이 비닐을 말아서 보냈네요.

뽁뽁이 비닐을 살까 하다가 그거 붙이고 남으면 보관하기도 그렇지~ 하고 유리 사이즈만큼 단열시트를 주문하려고 한건데~~ 그냥 뽁뽁이를 90*180씩 포장해서 오천원도 넘게 받아 팔아넘기다니..

이건 사기잖아요.

저 억울해서 요기다 소심하게 글 남겨요..

이걸 다시 반송해서 처리하기도 택배아저씨들에게 죄송스러워서.. 어휴~~ 이걸 어째요.

남편이 보면 한심하다고 할거예요.

이 사기꾼들.. 후발주자라서 가격을 좀 싸게 매긴 비슷한 물건일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냥 일반 뽁뽁이비닐을 포장해서 팔다니.. ㅠ.ㅠ 흑흑..

저 뽁뽁이 비닐 쬐금을 배송비까지 만칠천원에 샀어요..

 

IP : 211.204.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7:41 PM (211.115.xxx.9)

    전 폭100cm길이50m 상품명이 0.4T두꺼운에어캡 이라고 하는거 15370원에 주문해서 시골집에 보내드렸는데 괜찮다하시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저도 실물을 보지못해서 뭐라 말 못하겠는데... 정말 얇은 거라면 좀 속상하시겠네요

  • 2.
    '11.12.23 7:43 PM (180.64.xxx.147)

    일반 뽁뽁이 50cm폭 무료배송으로 6500원 정도 주고 샀어요.
    어마어마하게 감겨 있던데요.
    얇아도 괜찮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7 신정환은 성탄절 특사로 감옥에서 나왔다네요!@@@ 5 나원참 2011/12/23 1,634
50846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정봉주 유죄판결은 법적 착.. 7 참맛 2011/12/23 2,348
50845 동서지간 개인적으로 자주 왕래들 하세요? 10 봉도사짱 2011/12/23 4,034
50844 때리는 교사에게 욕하사는분들 22 중딩맘 2011/12/23 2,527
50843 연말정산 - 현금영수증 누구 밀어줘야하나요? 봉도사무죄 2011/12/23 1,639
50842 가해자들이 장난으로 괴롭혔다 그러면 처벌이 가벼워지나요 ? 8 혹시 2011/12/23 1,868
50841 만약에 새로운 소송으로 bbk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면 1 해피트리 2011/12/23 830
50840 지금 cj홈쇼핑에서 구들장 전기매트 파는데, 어떤가요?? 7 따끈따끈 2011/12/23 4,087
50839 이제 22네요 ㅠㅠ 3 ㅠㅠ 2011/12/23 1,023
50838 5세 남아 학습지 집에서 엄마랑할때요~~ 5 ^^ 2011/12/23 1,273
50837 눈이 오는데 천둥도 치네요~ 깐돌이 2011/12/23 888
50836 체벌이 있으면 대안을 생각할 필요가 없죠. 11 ㅇㅇ 2011/12/23 1,002
50835 이 책 제목 아시는 분! 9 어린날의기억.. 2011/12/23 1,005
50834 KBS 후배여직원 성추행 사건 파문 참맛 2011/12/23 1,704
50833 눈이 갑자기 와서 사거리 직전 비탈길에 보스포러스 2011/12/23 955
50832 중학생인데 엄마가 집에있어야할까요 8 걱정 2011/12/23 2,771
50831 아까 네이트판에 억울한 불륜녀되신분 후기 올라왔어요. 31 아까 2011/12/23 22,699
50830 기아자동차 실습생 18살 고등생이 죽었네요. 5 mbc보고 .. 2011/12/23 2,749
50829 왕따 피해자와 가해자의 시각 차.. 1 ... 2011/12/23 1,311
50828 영어회화 좀 배워야 할까요? 7 곧..대학생.. 2011/12/23 1,556
50827 오우~ -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5 참맛 2011/12/23 1,580
50826 정봉주 의원 후원계좌가 있나요? 5 해피트리 2011/12/23 1,160
50825 대법원 판결직후 봉도사님 영상입니다 3 미디어몽구?.. 2011/12/23 740
50824 삼상의료원 치과 돈 안된다? 폐쇄 추진 6 sooge 2011/12/23 1,760
50823 나는 꼽사리다는 어때요? 10 나꼽사리 2011/12/23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