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마니또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1-12-23 17:25:38

울컥 했어요

테이블위에  달봉이 놓여있어 알았어요

책갈피가 꽂힌채 한쪽에 놓여있는데

봉도사가 막 생각나서요,,,,,,,,,,주책맞게

남편과 친정엄만 왜그려냐고?

갑자기 따뜻한곳에 들어와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둘러대고

아무렇치도 않게

집안곳곳을 살펴보았답니다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서 이사 나올려고

이 추위에 여러군데 알아보고있는중이거든요

가격이나 집 상태도 적당해서

의논중이에요........

이런저런 생각에 맘이 어수선해요

담달  17일 이사간다그러던데 그전에   아는척이라도 할까봐요

 

IP : 122.37.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5:27 PM (59.86.xxx.217)

    글읽는데 저도 눈물이...
    날도추운데 봉도사 어떡해요 ㅜㅜ

  • 2. 나거티브
    '11.12.23 5:29 PM (118.46.xxx.91)

    아는 척 해보세요. 저 같으면 너무 반갑겠네요.

  • 3. 후니맘
    '11.12.23 5:31 PM (220.120.xxx.193)

    어제 울신랑 기분 우울하다고.. 없던 술자리도 만들었네요.. 봉도사랑 친구같은 느낌 드나봐요.^^;

  • 4. 222222
    '11.12.23 5:55 PM (121.189.xxx.87)

    아는 척 해보세요. 저 같으면 너무 반갑겠네요.

  • 5. 근데
    '11.12.23 6:17 P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

    진짜 저도 지하철이나 마을버스 옆자리에서 닥정 읽고 있는 사람보면 반가우면서도 어떻게 아는체는 하고싶은데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 우물쭈물할때가 많아요. 님들은 아는체 막 하시나요? 아줌마 6년찬데 그게 안되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33 靑의 궤변 "747공약, 중장기 목표 제시한 것일뿐&q.. 1 세우실 2012/01/02 964
55232 미국에는 물건사면 얼마나 이익일까요? 2 ** 2012/01/02 1,166
55231 궁금하고, 이해가 도저히 안되네요ㅠ.ㅠ 1 그랜마 2012/01/02 1,477
55230 원글은 내립니다.. 17 머리가복잡 2012/01/02 2,456
55229 글 내립니다. 30 심란~ 2012/01/02 3,292
55228 욕실/싱크대/신발장 리모델링 업체 소개 좀 부탁드려요. 2 욕실 2012/01/02 2,653
55227 포항공대교수님 사건- 화홍초등학교 안되겠네요 8 썩었어. 2012/01/02 5,509
55226 이근안은 천국에 갈까요? 13 .. 2012/01/02 1,938
55225 새해, 책 뭐 읽으세요? 5 하하 2012/01/02 1,754
55224 중3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3 씽씽이 2012/01/02 2,667
55223 동서 선물 추천 해 주세요 1 라임 2012/01/02 1,687
55222 사진전 같은 문화생활에 돈 얼마씩 쓰세요? 3 주말에뭐하지.. 2012/01/02 1,459
55221 회사에서 사람을 뽑으면서 면접을 몇번 하고 나니... 제가 회사.. 7 웃긴데 2012/01/02 3,294
55220 임신하고 악몽을 자주 꿔요. 2 평온 2012/01/02 1,545
55219 cgv 조조 추가할인 되는거 있나요? 6 지이니 2012/01/02 3,255
55218 크린스틱 써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2012/01/02 3,231
55217 나꼼수 듣고 민주당 선거인단에 참여했어요^^ 7 천대전금 2012/01/02 1,318
55216 6개 저축은행 좀 알려주세여 sos 2012/01/02 1,057
55215 2011년 전과 6학년 물려받아도 똑같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1/02 850
55214 김근태님 대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머찐엄마 2012/01/02 1,279
55213 -불 잘 꺼도 도지사 음성 기억 못하면 좌천- 시청자 통쾌 2 단풍별 2012/01/02 1,160
55212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523
55211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4,038
55210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701
55209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