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ㅇㅇㅇ 조회수 : 4,010
작성일 : 2011-12-23 14:46:50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3061...

암에 걸린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 아내를 간호하기 힘들다며............우리들이 모시자.. 는 남편

그러자..아내는 안 모신다고 종이에다가 16가지 이유 적었습니다.

그것을 아고라에 스캔해서 남편이 올렸네요....자기는 아내가 이해가 안 된다고..

 

 

 

 

남편분..변명글 올렸다가 더 욕 먹으니..그것은 삭제했네요..근데 어떤 분이........원글님에 답글로 '그 삭제된 변명글' 올리셨네요..삭제된 변명글 읽으면 더 기가 막힙니다. 정신ㅂㅈ 같아요..그걸 변명이라고 쓴 건지.

IP : 121.189.xxx.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못모셔
    '11.12.23 2:51 PM (211.202.xxx.129) - 삭제된댓글

    방문해봤습니다. 저도 모실수없습니다. 시어머니가 양심이 있으신분이라면 말도 못꺼내겠지만 양심이 있으리란 생각이 안드는군요

  • 2. 123
    '11.12.23 2:54 PM (122.47.xxx.15)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3061...

  • 3. ㅇㅇㅇ
    '11.12.23 2:57 PM (121.189.xxx.87)

    123/아니 제가 링크 다니까 삭제된 글이라고 나오더라고요.(그래서 링크댓글 삭제했는데).근데 같은 건데 왜 이건 되지?ㅋ

  • 4. ..
    '11.12.23 3:00 PM (59.26.xxx.236)

    5번은 먼가요?

    잘 안 보여요
    ㅎㅎㅎ

  • 5. ㅇㅇㅇ
    '11.12.23 3:02 PM (121.189.xxx.87)

    대학을 시켜주지 않았다=남편 대학 안 보냈다는 말인 것 같음

  • 6. 변명글
    '11.12.23 3:03 PM (218.234.xxx.2)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3063...

    처음글만 보고는 그래도 부모가 암 걸렸다는데 며느리가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남편 변명글(지운 거 누가 또 원본보관해서 올림) 보니 그럴만하다!는 거에요.
    - 요건 남편이 올린 변명글에 네티즌이 답글 단 것인데 7번 보세요. (진짜 이 남편, 그러니 호구지..)

  • 7. ㅇㅇㅇ
    '11.12.23 3:06 PM (121.189.xxx.87)

    변명글/또 삭제됐나고 나오네요..

  • 8. oscar
    '11.12.23 3:19 PM (203.234.xxx.129) - 삭제된댓글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3063...

  • 9. ㅇㅇㅇ
    '11.12.23 3:21 PM (121.189.xxx.87)

    오스카님이 올린 링크는 변명글입니다(남편분이 삭제한)

  • 10. ...
    '11.12.23 3:38 PM (218.234.xxx.2)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
    &articleId=306331

    이 두 줄을 하나로 연결해서 링크 붙이세요. url 복사하니 82 댓글에서 잘려요. (문장기호 때문인 듯)
    그러면 남편의 변명글과 네티즌이 공격한 댓글이 보임. 변명글 보면 이 며느리 마음이 너무 이해됩니다.
    (장남하고 딸은 뭐하고.. 이 남편이 호구야요.)

  • 11. ...
    '11.12.23 3:42 PM (218.234.xxx.2)

    답글들도 하나같이 걸작이에요. "차남병"에서 벗어나라고요.
    - 저희 아버지가 차남병이셨죠. (부모의 장남 편애에 오히려 더 지극정성으로 물질 봉사하면 부모의 애정이 언젠가는 자기한테 올거라 생각하는 차남들의 콤플렉스에서 발로된 병으로, 이런 차남과 결혼한 여자, 태어난 자식들이 모두 후순위로 밀려나느..) 정말 지독한 차남병이었어요. 고모(아빠한테는 여동생) 도박빚 갚아줄 돈은 있어도 딸네미 자취방 보증금 500만원 내줄 돈은 없는..

  • 12. ㅇㅇㅇ
    '11.12.23 3:42 PM (121.189.xxx.87)

    .../님아 오스카님이 변명글 링크 올린 것은 삭제됐다고 안 나오고.........글이 잘 나오고 있어요.

  • 13. ㅇㅇㅇㅇ
    '11.12.23 3:47 PM (115.139.xxx.16)

    남자가
    born to 호구네요.
    아내 빼고.. 그냥 자기 집에서만
    형제 한명은 모든 걸 받으면서 아무것도 안하는데
    한명은 받은것도 없이... 그저 부모가 안타깝고 어쩌고 한거...

    여기서 친정 부모님 차별때문에 속상해 하는 글의 남자버젼이네요.
    저렇게 부모님한테 목매달아봤자 부모님은 형만 보지 저 남자는 안 볼텐데..
    그것도 모르고 자기 가정까지 깨게 생겼네

  • 14. 차남병
    '11.12.23 4:30 PM (121.152.xxx.111)

    정말 차남병 걸린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제 친구 남친도 차남병 걸린 거 같던데.. 날잡았음...ㅠㅠ

  • 15. 댓글중에
    '11.12.23 4:51 PM (112.144.xxx.36)

    댓글중에 이런말이 있네요.

    글쓴이 본인이 직접 아버님댁 들락거리면서 수발하세요~! 정 그러시다면~!! 아내는 남자를 대신해 효도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왜 이렇게 통쾌하게 느껴질까요~

  • 16. 이유야 어쟀든
    '11.12.23 5:02 PM (112.154.xxx.21)

    며느리가 싫다고 하면 모실 수 없는거지 뭐 말이 많은 건지
    남편 말도 안되네요

    자기가 혼자 모시고 돌봐드리는거 아니면서
    생색만 내고 결국 며느리가 다 수발 들어야 하는건데

    그리고 시아버지가 더 웃기는 데요
    참내 시아버지를 욕해야 되는 상황 아닌가

  • 17. 머할래
    '11.12.23 6:21 PM (121.170.xxx.91)

    장남으로...저 아드님 형 누나들은 뭐하는지...참 갑갑하네요.
    부모님께 대접을...동생들보다..더 받는 면은...분명 있을것이고...아버지도 살아계신다면...그게 차남 그것도...막내의 집사람이 저리도 싫어하는데...부모님이 갈곳이 없어서 걱정하는건지...답답하네요.
    거기에 변명도 좀...수긍이 안되고...
    여긴 여자분들이라...와이프한테 감정이입들을 많이 하신거 같은데...
    전 저 아드님이 제 동생같아서...쯔쯔..안타깝네요.
    형님한테 무슨 말이라도 해보지....

  • 18. 천년세월
    '19.1.25 3:43 PM (110.70.xxx.20) - 삭제된댓글

    흠12355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49 초록마을 크게 세일하는 달이 언제인가요? ... 2012/02/23 802
75148 그러는게 아니다. 아고 겁나 2012/02/23 805
75147 코엑스 지하에서 바른손 학용품 세일합니다.. 1 바느질하는 .. 2012/02/23 971
75146 소아치과 부정교합 잘보는 선생님 계실까요 2 ㅎㅎ 2012/02/23 1,572
75145 탈모때문에 샴푸 선택에 고민이라면... 2 마리아 2012/02/23 1,502
75144 반지의 아주 작은 큐빅... 빼는 방법 2 궁금 2012/02/23 3,178
75143 자다가 머리 잘 부딪치는 잡고 일어서는 아기 범퍼침대 좋나요? 2 싱고니움 2012/02/23 1,968
75142 최근많이읽은글에보니... 1 무슨일? 2012/02/23 942
75141 제과점에서 생도너츠를 찾을 수가 없어요ㅜ 4 생도너츠 2012/02/23 1,850
75140 MB는 정연주사장님을 과연 복직시킬까? 2 .. 2012/02/23 1,070
75139 (생방)선관위,참여연대 선관위 공격 브리핑 사월의눈동자.. 2012/02/23 718
75138 네스프레소 머신 쓰는데요... 8 플뢰르 2012/02/23 1,890
75137 대법 “정연주 KBS사장 해임 취소하라” 확정판결 2 샬랄라 2012/02/23 1,006
75136 한화 무슨일인가요? 3 재벌에게 무.. 2012/02/23 2,128
75135 아이들 집에서 독서실 책상 효과 좋나요 ? 5 마리아 2012/02/23 2,536
75134 시판되는 라면중 제일 안맵고 순한라면좀 알려주세요 25 .. 2012/02/23 4,887
75133 네살 아이 아무것도 안 시켜요 25 낫띵 2012/02/23 3,261
75132 이해찬 총리의 김진표 두둔을 보니 FTA에 대한 입장을 알겠다... 2 ... 2012/02/23 920
75131 정치나 시사에 너무 과도하게 몰입해서 싸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4 마리아 2012/02/23 1,605
75130 최일구 앵커도 보직사직하고 파업동참했군요 5 밝은태양 2012/02/23 1,575
75129 바베큐 꼬지에 재료 추천해주실래요. 1 바베큐 2012/02/23 1,084
75128 애들 침대 침구셋트는 어디가서 사시나요? 1 침구 2012/02/23 758
75127 아이가 본 중고전집 어디에다 내 놓나요? 5 중고전집 2012/02/23 993
75126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좀 추천 부탁드릴께요.. 3 질문좀 2012/02/23 1,350
75125 4인용 식탁 문의 11 식탁 2012/02/23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