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짜증나네요

,,,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1-12-23 14:16:16

큰오빠 늦둥이 딸(초5)

오빠가 중소기업 사장이니 어련히 알아서 챙길까만

제가 그래도 우리아이들이나 조카들 모아서 놀러다니는걸 좋아해서

가끔 그렇게 합니다.

오빠네도 한두번 끼었었구요

조카도 너무 즐거워라 해서

이번 방학때 평일날 날짜가 잡혀서 눈썰매도 탈겸 1박2일로놀러가는데

오빠는 시간이 안날테고

고모인 내가 데리고 갔다오겠다고 문자날렸더니..

 

"안돼!' 이렇게만 왔네요..(느낌표가 더 기분확상하네요)

나참....기분 정말 더럽네요...

데리고 가도 내가 더 수고스럽고 돈도 내가 더 들텐데..

꼭 굳이 대답이 저렇게밖에 할수 없는지..

그때 일이있어서 안되겠는데...해도 뭐 그냥 그런가보다하는데...

늦둥이딸 오빠한테 귀한줄 알지만...

한번씩 예상치않은 상황에서 저런반응을 받으면 참 당혹스럽네요.

이젠 두번다시 권하지도 않겠지만..

순간적으로 기분이 그러네요...

IP : 118.4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고모
    '11.12.23 2:20 PM (122.45.xxx.33)

    아 진짜 원글님이 조카 이뻐라 하는 맘이 음성지원으로 확~

    아마도 오빠가 개그를 하실 줄 아는 분인가봐요
    요새 안돼!!! 큰 유행어잖아요

  • 2. ㅋㅋ
    '11.12.23 2:25 PM (211.206.xxx.146)

    윗님처럼 그렇다면 안~~돼~~~에~~에 이렇게 해야지요.

  • 3. 희망사항
    '11.12.23 3:05 PM (112.161.xxx.12)

    야! 안 대에~~
    니가 한두 번도 아니고 한 두명도 아닌 조카들까지 다 챙겨서
    재밌게 놀게 해 주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안 대에~~~~

  • 4. 개콘
    '11.12.23 3:16 PM (121.167.xxx.67) - 삭제된댓글

    유행어잖아요 ㅎㅎ 기분 푸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24 괴롭힘의이유가 장난삼아 한일....이라니 8 중학생 2011/12/23 2,047
52023 불편한 동반자 미국과 중국 쑥빵아 2011/12/23 548
52022 크리스마스 2가지 음식 2011/12/23 632
52021 전세복비좀 알려주세요 1 이힛 2011/12/23 695
52020 장터에서 귤을 구입했는데 열흘째 안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으으 2011/12/23 1,046
52019 교원 위즈키즈가 한달 얼마인가요? 1 초등생 2011/12/23 1,188
52018 광고링크 댓글 다시는 분들께 진심 한마디 드립니다. 1 플리즈 2011/12/23 856
52017 커플끼리 놀러가는거 진짜 힘드네요. 1 하.... 2011/12/23 1,766
52016 5개월된 아가와는 뭘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2 애엄마 2011/12/23 947
52015 집보러갔는데 세입자가 나꼼수팬이더군요...근데 눈물이. 4 마니또 2011/12/23 3,486
52014 남의 집 귤을 왜 훔쳐갈까요... 11 참.. 2011/12/23 3,409
52013 뽁뽁이 싸게 파는곳 링크좀 부탁드려요~~ 7 뽁뽁이 2011/12/23 4,234
52012 초등4학년 남자아이도 어그 신나요? (60대 아빠도?) 2 발 따순게 .. 2011/12/23 861
52011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어디서 발급 받나요? 3 고용보험 2011/12/23 39,311
52010 갑자기 늙었어요. 피부가 안 좋은 고민 2 피부고민 2011/12/23 3,072
52009 오늘 김한석 부부 나온 방송 보셨어요? 30 감동..그리.. 2011/12/23 33,600
52008 코스트코 오늘 가보신분? 1 어쩌지 2011/12/23 2,010
52007 또 꿀꺽? ---- "2조 국고 손실에 정권실세 개입 .. 2 꿀꺽 2011/12/23 957
52006 정봉주의원님 어머님께서 쓰러지셨대요...ㅜㅠ 4 ........ 2011/12/23 3,402
52005 5살 아들이 한글배우고 싶다는데 어떻게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8 문의 2011/12/23 1,300
52004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요. 짜증 2011/12/23 885
52003 와인안주 추천부탁드립니다~ 5 크리스마스~.. 2011/12/23 2,897
52002 개인홈피에올라온 똥사진 6 2011/12/23 3,744
52001 검찰, 정봉주측 요구 수용...26일 수감 5 세우실 2011/12/23 1,542
52000 대체 종교가 뭔가요.슬프네요 13 ... 2011/12/23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