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짜증나네요

,,,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1-12-23 14:16:16

큰오빠 늦둥이 딸(초5)

오빠가 중소기업 사장이니 어련히 알아서 챙길까만

제가 그래도 우리아이들이나 조카들 모아서 놀러다니는걸 좋아해서

가끔 그렇게 합니다.

오빠네도 한두번 끼었었구요

조카도 너무 즐거워라 해서

이번 방학때 평일날 날짜가 잡혀서 눈썰매도 탈겸 1박2일로놀러가는데

오빠는 시간이 안날테고

고모인 내가 데리고 갔다오겠다고 문자날렸더니..

 

"안돼!' 이렇게만 왔네요..(느낌표가 더 기분확상하네요)

나참....기분 정말 더럽네요...

데리고 가도 내가 더 수고스럽고 돈도 내가 더 들텐데..

꼭 굳이 대답이 저렇게밖에 할수 없는지..

그때 일이있어서 안되겠는데...해도 뭐 그냥 그런가보다하는데...

늦둥이딸 오빠한테 귀한줄 알지만...

한번씩 예상치않은 상황에서 저런반응을 받으면 참 당혹스럽네요.

이젠 두번다시 권하지도 않겠지만..

순간적으로 기분이 그러네요...

IP : 118.4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고모
    '11.12.23 2:20 PM (122.45.xxx.33)

    아 진짜 원글님이 조카 이뻐라 하는 맘이 음성지원으로 확~

    아마도 오빠가 개그를 하실 줄 아는 분인가봐요
    요새 안돼!!! 큰 유행어잖아요

  • 2. ㅋㅋ
    '11.12.23 2:25 PM (211.206.xxx.146)

    윗님처럼 그렇다면 안~~돼~~~에~~에 이렇게 해야지요.

  • 3. 희망사항
    '11.12.23 3:05 PM (112.161.xxx.12)

    야! 안 대에~~
    니가 한두 번도 아니고 한 두명도 아닌 조카들까지 다 챙겨서
    재밌게 놀게 해 주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안 대에~~~~

  • 4. 개콘
    '11.12.23 3:16 PM (121.167.xxx.67) - 삭제된댓글

    유행어잖아요 ㅎㅎ 기분 푸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1 이번엔 KTX 매각 10 ㅡㅡ 2011/12/26 1,993
52650 다문화가정 아이 한글지도 후기 9 올릴게요 2011/12/26 2,202
52649 중년 직장인의 진로고민(?) 입니다. 3 기로의 중년.. 2011/12/26 1,393
52648 함몰유두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2 걱정 2011/12/26 2,130
52647 중학생 아들이 어제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왔어요. 7 j 2011/12/26 10,790
52646 집안일 적게 할 수 있는 노하우 있을까요 11 ㅇㅇ 2011/12/26 3,041
52645 법무부, 내년 총선까지 SNS 선거운동 기준 만든다 3 세우실 2011/12/26 778
52644 대치/도곡쪽에 보세옷 가게, 괜찮은데 있나요? 1 ㅇㅇㅇ 2011/12/26 1,285
52643 물티슈, 간편 청소에 편하네요. 7 미소 2011/12/26 3,312
52642 왕따 가해자들 성격 다 똑같아요 11 -- 2011/12/26 4,546
52641 대출많은 전세집땜에.... 6 세입자 2011/12/26 2,126
52640 택배보내려는데요,싼곳좀.. 5 추천해주세요.. 2011/12/26 956
52639 두 돌 된 아이 성격 버릴까 겁나요. 저는 왜 이리 모자란 엄마.. 9 ㅜ.ㅜ 2011/12/26 3,891
52638 중학생 남자아이들이 이런것도 쓰나요~~~? 2 궁금맘 2011/12/26 1,305
52637 나꼼수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앱이 나왔어요~~ 3 appst 2011/12/26 2,939
52636 여행용 캐리어... 고가일 경우 커버를 씌울까요?? 8 혼자 사는 .. 2011/12/26 2,485
52635 직장다니시는 분들~ 주말 투잡 어떤가요? 12 투잡 2011/12/26 4,822
52634 "이명박 임기말 마지막 먹튀 막아야" 9 무크 2011/12/26 2,035
52633 김남주씨 실망이네요..애들 교육비 벌어야해서 화보찍는다는인터뷰 63 김남주 2011/12/26 24,814
52632 ...수감 전날, 정봉주 가족은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냈나 1 BBK=쥐새.. 2011/12/26 1,483
52631 급질)무식한 질문 아시는분 제발 부탁드려요 외국 전화번호 2 .. 2011/12/26 828
52630 정봉주 입감시키더만 바로 발톱을 꺼내네요 1 참맛 2011/12/26 1,898
52629 가계부용 어플/앱 뭐 쓰세요? 6 궁금.. 2011/12/26 1,264
52628 봉도사님 그곳 많이 열악할까요 3 봉도사님 힘.. 2011/12/26 983
52627 친박 이혜훈 "다스 싱가폴 이전..잘보시라" .. 2 ..... 2011/12/26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