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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 사이에 스티로폼 끼워 넣었더니 너무 어두워요.어떻하죠?

...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1-12-23 11:25:46


주택 2층이고 격로현상 있고, 책상이 벽이랑 붙어있어 너무 춥고...해서

창살 끝에 방풍테입 붙이고, 밖창에 뽁뽁이 붙이고

밖창, 안창 사이에 두꺼운 스티로폼 넣고 

안창에 비닐로 천체를 막았거든요

바닦에 러그도 깔구요.


저는 집에서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인데, 책상이 너무 추워서 손이 너무 시렵고 발도 시렵고 하길래

특단의 조치를 한다고, 할수 있는한 다 해봤어요

근데 바람은 좀 적게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 가운데 끼어넣은 스티로폼 때문에 햇빛이 가려져서 낮에도 방이 너무 어두워요

전등을 킬까 해도 그럼 낮이랑 밤이랑 계속 불 켜두니까 전기세 걱정도 좀 되고... 

스티로폼 빼버릴까요? 그러다가 더 추워질까봐...

조언좀 해주세요~ 
IP : 112.158.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12:05 PM (121.167.xxx.101)

    뾱뾱이 붙이고 바로 그 담날 날이 흐렸어요.
    워낙 흐린 날에 창문까지 거의 불투명하니까 기분이 무척 우울하더라구요.
    바깥 풍경도 전혀 안 보이고 말이죠.

    뗄까 생각했는데, 그 다음 날 햇살이 환하니까 좀 나아졌어요.

    스티로폼까지 붙였으면 밖이 하나도 안 보여 감옥같은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난방비와 내 기분 중 어떤 게 중요한지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저는 창문 두 개 중 하나씩은 떼려고 해요. 밖이 안 보이니 답답해요.

  • 2. ...
    '11.12.23 12:09 PM (121.167.xxx.101)

    아, 그리고 저도 날마다 컴 앞에서 일하는데, 손 발 다 시려울 때
    해결책이 생겼어요.
    여행용으로 샀던 초경량 오리털 침낭과 물주머니로 만사형통~~~
    침낭을 허리까지 쏙 덮고,
    그리고 물주머니 두 개에 물을 담아 하나는 발에 대고,
    하나는 배나 허리에 대면 아주 따뜻하고 좋아요.
    손 시려우면 가끔씩 침낭속 물주머니에 대고 녹여주고... ^^

  • 3. ㄱㄱ
    '11.12.23 2:07 PM (175.124.xxx.32)

    옥시장 가시면 3m 에서 나오는 led 스태드 사만 얼마짜리 있습니다.
    하나 구입하셈.
    10w 인가여서 전기세 조금 나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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