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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궁창에 몰린 쥐

꿈과 일상사이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1-12-23 00:25:39

뿌리깊은 나무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 저도 한마디 거들려고요.^^

 

뭐 오늘은 생방 사고라고 봐도 무방할... 편집상 오류가 많긴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도 눈치못채셨나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봤나요?

 

마지막 정기준이 몰릴 데로 몰려서 피하다 개울에서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시궁창에 몰린 쥐'와 같다는 느낌.

 

전 그 장면 일부러 작가가 넣은 게 아닐까? 싶던데요.

 

나중에 대사로 친절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청계천이라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아, 이런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작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IP : 175.19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탱이쥔장
    '11.12.23 12:28 AM (218.147.xxx.246)

    오~~~ 그렇네요~~~

  • 2. 지나
    '11.12.23 12:40 AM (211.196.xxx.198)

    ㅋㅋㅋ
    청계천!

  • 3. 나거티브
    '11.12.23 12:45 AM (118.46.xxx.91)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 4. 수수엄마
    '11.12.23 12:46 AM (125.186.xxx.165)

    나거티브님.....올레~~~~
    ㅋㅋㅋㅋ

  • 5. 망탱이쥔장
    '11.12.23 12:49 AM (218.147.xxx.246)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333333333333333333333

  • 6. 청계천 통해
    '11.12.23 12:51 AM (211.234.xxx.118)

    청계천 통해 비밀통로로 들어가 용상에 앉아 피흘리며
    죽는 정기준

    오버랩되는데 한명회 살아남아 세조때 그 꼬라지 만드는 것 보면
    역시나 싹을 남기지말고 뿌리채 뽑아야 한다는 진실도 깨닫게 됩니다.

  • 7. 지나
    '11.12.23 12:52 AM (211.196.xxx.198)

    아이고 배야!!!!
    눈치가 백단인 분들 덕분에 이 야밤에 정말 혼자 ㅁㅊㄴ처럼 크게 웃네요.

  • 8. 세종
    '11.12.23 1:06 AM (115.140.xxx.45)

    오늘 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저런 두사람이 필요한 나라인데..

  • 9. 새날
    '11.12.23 1:32 AM (175.211.xxx.64)

    ㅎㅎ 맞아요
    청게천
    그리고 세종의 대사
    지더라도 또 싸우면 된다고..쫄지마 ...이렇게 들렸어요
    그리고 채윤의 대사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 10. .....
    '11.12.23 10:57 AM (123.213.xxx.158)

    저는 드라마 안보는데 뿌나만 봐요. 말 한마디한마디가 지금 시국을 설명 하는듯해서....
    저도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와 또 싸우면 된다가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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