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궁창에 몰린 쥐

꿈과 일상사이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1-12-23 00:25:39

뿌리깊은 나무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 저도 한마디 거들려고요.^^

 

뭐 오늘은 생방 사고라고 봐도 무방할... 편집상 오류가 많긴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도 눈치못채셨나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봤나요?

 

마지막 정기준이 몰릴 데로 몰려서 피하다 개울에서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시궁창에 몰린 쥐'와 같다는 느낌.

 

전 그 장면 일부러 작가가 넣은 게 아닐까? 싶던데요.

 

나중에 대사로 친절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청계천이라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아, 이런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작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IP : 175.19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탱이쥔장
    '11.12.23 12:28 AM (218.147.xxx.246)

    오~~~ 그렇네요~~~

  • 2. 지나
    '11.12.23 12:40 AM (211.196.xxx.198)

    ㅋㅋㅋ
    청계천!

  • 3. 나거티브
    '11.12.23 12:45 AM (118.46.xxx.91)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 4. 수수엄마
    '11.12.23 12:46 AM (125.186.xxx.165)

    나거티브님.....올레~~~~
    ㅋㅋㅋㅋ

  • 5. 망탱이쥔장
    '11.12.23 12:49 AM (218.147.xxx.246)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333333333333333333333

  • 6. 청계천 통해
    '11.12.23 12:51 AM (211.234.xxx.118)

    청계천 통해 비밀통로로 들어가 용상에 앉아 피흘리며
    죽는 정기준

    오버랩되는데 한명회 살아남아 세조때 그 꼬라지 만드는 것 보면
    역시나 싹을 남기지말고 뿌리채 뽑아야 한다는 진실도 깨닫게 됩니다.

  • 7. 지나
    '11.12.23 12:52 AM (211.196.xxx.198)

    아이고 배야!!!!
    눈치가 백단인 분들 덕분에 이 야밤에 정말 혼자 ㅁㅊㄴ처럼 크게 웃네요.

  • 8. 세종
    '11.12.23 1:06 AM (115.140.xxx.45)

    오늘 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저런 두사람이 필요한 나라인데..

  • 9. 새날
    '11.12.23 1:32 AM (175.211.xxx.64)

    ㅎㅎ 맞아요
    청게천
    그리고 세종의 대사
    지더라도 또 싸우면 된다고..쫄지마 ...이렇게 들렸어요
    그리고 채윤의 대사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 10. .....
    '11.12.23 10:57 AM (123.213.xxx.158)

    저는 드라마 안보는데 뿌나만 봐요. 말 한마디한마디가 지금 시국을 설명 하는듯해서....
    저도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와 또 싸우면 된다가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93 카드좀 추천해 주세요 2 카드혜택 2011/12/23 551
50392 시궁창에 몰린 쥐 10 꿈과 일상사.. 2011/12/23 1,666
50391 뿌나 막판과 다모 5 종결 2011/12/23 2,076
50390 아 잠이 안와요 ㅡㅡ;;; 5 나라냥 2011/12/23 937
50389 참나...초2 수학학원 땜에 이리 맘이 심란하다니... 9 00 2011/12/23 4,547
50388 이 정도면 통통해 보이나요? 5 궁금 2011/12/23 1,967
50387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3 찬웃음 2011/12/23 1,085
50386 어린이집에서 낮잠 안자는 애들 어떻게 하시나요 13 어린이집샘들.. 2011/12/22 29,442
50385 밍크자켓 수선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3 밍크자켓 2011/12/22 3,666
50384 ↓↓↓(김미화가 '근조'... 175.208.xxx.152)-운.. 9 나거티브 2011/12/22 1,177
50383 김미화가 '근조' 표명을 한 이유는? 2 ??? 2011/12/22 1,660
50382 비오벨트 초대장 있으신분 ㅠ_ㅠ 2 junhtw.. 2011/12/22 932
50381 오래 사용하신 부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리고 싶은데요. 4 ... 2011/12/22 920
50380 뿌나...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16 마지막횐봤네.. 2011/12/22 6,242
50379 배란일 이외의 날에는 임신이 안되는건가요? 4 임신 2011/12/22 4,031
50378 82 하면서 제일 크게 배운 게 아이의 왕따에 대처하는 방법 6 저는 2011/12/22 3,628
50377 이정희의원, 정권은 수세에 몰리면 사면복권합니다 1 참맛 2011/12/22 1,632
50376 의외로 책 내용이 좋네요. 1 달려라 정봉.. 2011/12/22 1,170
50375 프란츠 리스트 - <사랑의 꿈> 제3번 3 바람처럼 2011/12/22 2,549
50374 벌써 2만명이 넘었네요. 박그네양 고발... 7 누가이기나 2011/12/22 2,043
50373 불고기 내일 저녁에 먹을건데 지금 양념에 재워놔도 되나요? 2 불고기 2011/12/22 975
50372 타임라인엔 정봉주,,뉴스엔 김정일 1 아침 2011/12/22 840
50371 덴마크의 교육 시스템이 부럽습니다. 3 레몬트리 2011/12/22 1,666
50370 이거, 엠네스티가 있네요!!!! 참맛 2011/12/22 750
50369 오래전 `최강칠우'란 드라마 대사 중에서 1 ... 2011/12/22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