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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찬웃음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1-12-23 00:01:49

오늘... 답답한 마음에.. 대법원 간다하니.. 남편이 말리더라구요..

애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내놓고.. 대법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0시 거의 딱 맞춰 도착하니..많은 분들이 모여계시더군요..

정말 너무너무 추운 날씨였어요..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사법권 마저도..권력의 종이 되더군요..

되돌아오는길에..힘은 빠지고 너무 속상하여..

남편한테 전화해서 밥사달라 했네요..

가지말라고 말리던 남편이었는데..

웬일인지.. 비싼 회정식과 우럭매운탕에..

(그냥..순대국이나 얻어먹으려고했건만..)

달달한 카페모카에.. 머핀하나.... 

나름... 위로해 주고싶었나봅니다...

집에와서..  직장다닐때는.. 정기구독 생각도 않고..

신청했었는데... 직장 그만두고..망설이고 있던..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내가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찾아봐야겠습니다..

IP : 222.121.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23 12:07 AM (118.46.xxx.91)

    시사인 정기구독 잘하셨어요.^^

  • 2. 조정래 허수아비춤이 떠올랐습니다
    '11.12.23 12:17 AM (220.117.xxx.38)

    선진국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시민단체에 참여한다던 얘기가 있었거든요
    하나가 아니라 관심 분야 이곳 저곳에요

    우리는 정치인들에게 부정부패하지 말아라 하면서도
    그들을 지원하지도...감시하지도...않는다는 거
    오늘과 같은 결과를 내가 방조한거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단체에 가입하려 하고요
    어디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 3. 피리지니
    '11.12.23 12:49 AM (14.41.xxx.69)

    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도 일잘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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