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찬웃음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1-12-23 00:01:49

오늘... 답답한 마음에.. 대법원 간다하니.. 남편이 말리더라구요..

애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내놓고.. 대법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0시 거의 딱 맞춰 도착하니..많은 분들이 모여계시더군요..

정말 너무너무 추운 날씨였어요..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사법권 마저도..권력의 종이 되더군요..

되돌아오는길에..힘은 빠지고 너무 속상하여..

남편한테 전화해서 밥사달라 했네요..

가지말라고 말리던 남편이었는데..

웬일인지.. 비싼 회정식과 우럭매운탕에..

(그냥..순대국이나 얻어먹으려고했건만..)

달달한 카페모카에.. 머핀하나.... 

나름... 위로해 주고싶었나봅니다...

집에와서..  직장다닐때는.. 정기구독 생각도 않고..

신청했었는데... 직장 그만두고..망설이고 있던..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내가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찾아봐야겠습니다..

IP : 222.121.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2.23 12:07 AM (118.46.xxx.91)

    시사인 정기구독 잘하셨어요.^^

  • 2. 조정래 허수아비춤이 떠올랐습니다
    '11.12.23 12:17 AM (220.117.xxx.38)

    선진국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시민단체에 참여한다던 얘기가 있었거든요
    하나가 아니라 관심 분야 이곳 저곳에요

    우리는 정치인들에게 부정부패하지 말아라 하면서도
    그들을 지원하지도...감시하지도...않는다는 거
    오늘과 같은 결과를 내가 방조한거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단체에 가입하려 하고요
    어디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 3. 피리지니
    '11.12.23 12:49 AM (14.41.xxx.69)

    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도 일잘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58 무조건 패야 됩니다 5 나도때린다 2011/12/24 2,101
52057 장애아를 더럽게 한반에 둔다던.. 8 갑자기 생각.. 2011/12/24 3,570
52056 곰국 얼마나 끓여나 하나요? ㅜㅜ 7 희끄무레 2011/12/24 2,825
52055 가전 제품 버릴려는데...방법좀.. 2 -- 2011/12/24 1,249
52054 트위터에 주소 줄여서 올리기 어떻게 해요? 1 트윗초보 2011/12/24 759
52053 정말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 메리크리스마.. 2011/12/24 1,096
52052 자꾸 치료가 뜹니다 도와주세요 3 ... 2011/12/24 934
52051 파운데이션 왕칙칙피부에 어떤게 좋을까요.. 2 건성,잡티만.. 2011/12/24 2,744
52050 정의원 검찰행 3 삼순이 2011/12/24 2,053
52049 왜 한국 사람들 왜국가면 진상 피우고 여자사진 맘대로 올리져?ㅋ.. 13 오마이김치 2011/12/24 3,330
52048 박원순 시장님 119대원들 처우 개선해줄건가 봐요 1 ㄴㄴ 2011/12/24 1,378
52047 여러 시어머니의 모습 9 방문선생님 2011/12/24 3,381
52046 아이에게 책 얼마나 읽어주시나요? 6 jayla 2011/12/24 1,328
52045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2,088
52044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177
52043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756
52042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176
52041 나는하수다...^^[동영상] 8 ^^ 2011/12/24 2,642
52040 제가 본 어른 왕따 주동자는... 그물을 넓게 쳐요. 3 철저히 전략.. 2011/12/24 3,434
52039 시카고 부근인에 키스 미니 믹서기를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깨죽.. 게렛 2011/12/24 932
52038 욱일승천기가 휘날리고~패전의 아픔.... 3 .... 2011/12/24 897
52037 술집진상녀 20 웃어보아요~.. 2011/12/24 10,263
52036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아이유 신드롬 말이.. 68 .. 2011/12/24 16,270
52035 왕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위한 방법 생각을 모아보고 .. 6 사회악 2011/12/24 1,362
52034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생긴 일' 3 그림책 2011/12/2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