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람이 이거였나요?
에구..너무 죽인다..
그나저나 세종의 비밀병기는 행운의 편지..( 트친님 글 인용) 부스럼이 무서운 백성들의 무한 알튀..
결국 어떤 개혁이나 혁명은 민초들의 희생이 바탕이 되는군요...
피바람이 이거였나요?
에구..너무 죽인다..
그나저나 세종의 비밀병기는 행운의 편지..( 트친님 글 인용) 부스럼이 무서운 백성들의 무한 알튀..
결국 어떤 개혁이나 혁명은 민초들의 희생이 바탕이 되는군요...
이건 그저 드라마이죠
피바람없이 반포되지요
무한 RT엔 속수무책이다 그 말....
아..근데 막방 힘빠지네요..작가님 기운 딸렸나봅니다.
저는 왜이렇게 장혁이 싫은지요
도대체 집중이 않되요
장혁땜에 않보다가 오늘 마지막이라해서 드문 드문 보는데요
진짜 짜증나요
어버버....그래도 어느정도 인정받는 배우인데, 발음이 그따위인지.
눈동자는 흰자위가 너무 나와서 헤롱대고있는 분위기.
하여간 맘에 않느는데 자꾸 나와요
그것도 재미있는 드라마에.
저도 뿌나인지 추노인지 헷갈리는 장혁 땜에 집중이 안되요.
그래도 한석규씨의 연기는 끝까지 빛나네요..정말 대단한 배우입니다. 전..장혁씨 이가 너무 무서워요,,
웃을때 한 16개는 보이는거 같아요. 예전에 마스크라는 영화의 짐캐리 같다눈..
열혈 시청자 였는데 그만 앞부분을 놓쳤서요
소이는 왜 죽었나효?
개파이가 쏜 독화살 맞고 죽었어요.
허..참. 작가 연출이 뿌나것 완전 베껴쓰니까 헤갈려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요. 장혁씨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뭐라한다.
난 작가가 너무 세종에 완전 몰입해줘서 뿌나 잼없어서 보다가 포기했는데.... 여전히 잼 없네요
장혁씨 소이 찾으러 밤새서 아침까지 헤맬 땐 우어우에우어(지진아ㅠㅠ?) 대면서 산을 기어다니다가 소이 죽고나니까 갑짜기 축지법 변신? 그래도 죽을 때 연기는 잘 합디다.
한석규가 정말 끝까지 무게중심 잘 잡아준 것 같고.
으흨 무휼 ㅠㅠ
예전에 한석규 참 좋아했는데 이번 뿌나로 한석규가 싫어졌어요. ㅠㅠㅠ
마지막회만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완전 무리수의 극치..너무 안타까워요. 왜 항상 뒷심에서 문제일까요?
작가 연출이 완전 볍신이네. 필요할땐 안쓰고. ㅋㅋㅋ
정말 좋았는데, 마지막회에서 너무 죽이고 너무 슬픔을 강요하네요.
피바람, 눈물바람 이라고 하더니,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심한 거 같아요.
너무 잘 봤는데, 마지막회에서 좀 많이 아쉽네요. 한석규 연기는 좋았어요..
난 연두가 ,,,,, 개파이 안돼 ..... 그 말을 하길 한참이나 기다렸는데
장혁은 입 뒀다 머해요 정기준이 연두를 죽일려 했다
그리고 반포식한 장소가 어딘가요?
임금님 나오신 행사 같지가 않고 무슨 동네 노래자랑 무대만한 것이.. 성의없게 느껴졌어요.
어흑...
마지막회라고 기다렸더니 이런 발연출이 기다리고있을줄이야.
도대체가 반포식이라고 신하,백성 다 모여있는데 숫자가 적어~
암살자가 나타났는데 임금은 그자리에 가만 냅두고 그자리에 병사 몇몇이 개파이를 저지하네?
거기다 내금위장이 손수 나서서 겨루고있는데도 다들 여전히 임금을 그자리에 그냥 냅둬~
연두가 뭐라고 나서서 개파이를 불러서 저지시킬줄 알았더만 왠걸.
그렇게 위험한데 그렇게 가까이서 불르지도 않고 그냥 지켜보기만하네?
심지어 개파이가 죽었는데도 엄마가 붙잡고있다고 그냥 살짝 눈물만 흘리다가 해례본을 집어 사람들이 읽고있으니 헤벌쭉미소보이며 읽는걸 도와줘?
뭐야 개파이랑 그냥 옆동네 아저씨와 주막집소녀 뭐 그런거였어?
임금은 무휼을 그저 안타까운 눈으로 보다가 달려와 살갑게 굴다가 한던거 하라니까 다시 돌아가.
채윤에게도 소이안부 묻고 마저 하시라고하니까 올라가서 채윤은 누가 도와주던말던 냅두고 하던일에 집중해.
정기준이 나타났을때도 정인지랑 '여봐라 '어쩌구하는데도 세종대왕이 문열고 나갈때까지도 아무도 안와.
왕이 향원정이랑 산책다니는데도 호위무사는 없고 내시 두분과 상궁이랑 궁녀들만 쫓아다녀.
뭐야..
막판에 돈줄 쪼인거야? 그런거야?
일년에 챙겨보는 드라마가 한두편인데... 마지막 방송이 아쉽네요.
미리 찍었다메..님 감사요. 제가 하고 싶은 말 50%는 해주셔서...
진짜 미친듯이 홀릭했다가 마지막에 그냥 힘이 쭉.....진짜 중요한 반포 장면이 안습 ㅠㅠ
처음에 소이가 바로 앞에서 화살맞고 떨어졌는데 밤새 못찾는 바보 채윤. ㅠㅠㅠㅠㅠㅠ
너무 다 죽여버렸어요
아~진짜 마지막 정말 기대했는데...
소이죽을때 같이 울었는데...그다음은 마음속에 찬바람만 휑~
행운의 편지 덕에 한글이
널리 널리 퍼졌군요^^
공주의 남자 비긴즈 ...
마지막회 패턴이 선덕여왕때랑 너무 똑같아서 식상.
좋은 메시지를 허접 그릇에 담아버렸어요.
독화살이 맞은지 수시간이 되었는데도 안 죽는지...
해례를 남겨야 하니까 어쩔수 없어서?
선포식이 몇 명 없이 썰렁한 건 의도된 각본으로 추측돼요.
원래 한글이 백성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걸로 압니다.
오래동안 외면 받고 한글쓰면 천해진다고 남자들은 일부로도 안배웠고, 여자들 사이에서 썼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한글을 언문이라고 했고요.
이런 내막에는 지배집단이 문자와 지식을 점유하려는 계략이 치밀했을테고요.
기억으로는 반포되고 200년이 지나서야 그나마 보편화된걸로 압니다만
우리나라 6.25 끝나고도 문맹률 높았던 것으로 보면 세종의 노력이 얼마나 오래 거부되었는지 읽혀집니다.
드라마를 못봐 그 선포식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워요.
4대 본원이 된 심학수가 밀본원들에게 훈민정음을 여자들이나 종놈들이나 쓰는 천한 글이라고 퍼뜨려서 사용지 않게 하라, 그리고 한가놈에게는 수양대군의 수족이 되라고 밀명을 내렸어요. 그리고 한가놈에게 자네 이름이 뭐냐고 물어봅니다. ㅋㅋㅋ 요 대목은 재밌었어요.
과 저도 같은생각
23회까지는 몰입해서 봤다면...
어제는 왜 저래? 넘 정리한다....하면서 봤네요
채윤도 반포식 지켜보면서 창을 들고 버티려면 꺼꾸로 들던지...일부러 창쪽으로 손을 잡고 버티는건 먼지....
편하게 서 있슴 죽을까봐...일부러 자극을 주면서 피를 흘리며 그 광경을 끝까지 보고 죽은건지
여튼...아쉬움이 많이 남는 마지막회였습니다
맨마지막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했다는 글....ㅋㅋ 뿌나 다웠습니다
난 어제
장혁이 소이 찾아 헤매다 동굴속에서 발견하고
둘이 실갱이하는 장면,,
왤케 답답하고 지루하던지,,
거기서 채널돌려버렸네요
재밌던데요..
그리고 어제 눈물도 찔끔..흙...무휼.
한글창제시 어마어마한 반대 부딪혔을거란 생각 상상만 해봅니다...
한석규 짱이구요..
궁수들은 왜 화살 안쏘는겨
개파이 도기같은거 던지면 한방에 왕 죽일것 같더구먼
전국노래자랑 세트에서 마지막 싸우는것이 어설퍼서 개파이인지 와이파이인지 쌩뚱맞았네요
그죠 개파이한테 무휼과 장혁이 당하는건 좀 무리였어요.
궁에 그렇게 호의무사가 없다니...화살로 쏴도 진즉에 죽었을텐데...혼자 날라다니는 개파이..카르페?
소희 죽는거 까지는 눈물 찔끔했는데
정기준이 왕자리에 앉아서 죽는것도 그렇고 좀 엉성했음..
감동의 도가니.....
멋진 명품드라마로 기억될겁니다.
미리 찍었다매님
완전 완전 공감!!!
아니, 자객이 나타나 칼부림이 난무하는데도
임금 주변엔 아무도 방어막이 되지 않고,
채윤은 왜 칼날은 잡고 비칠비칠 서있다 쓰러지며 죽어야 하는지,
동네 잔치 규모의 반포식은 또 무어며...
훗날 어린 백성이 불휘깊은 나무를 어엿비 녀겨 듀심이 감사하다는 마당의 낙서만
기억에 남는 막방이었습니다.
조금 다르게 해석했어요.
우리가 흔히 쓰는 한글이 그냥 탄생한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서 얻은 글자라는것을..
좀더 진중한 메세지를 전하고자..얘기가 그렇게 풀이된게 아닌가 싶어요.
게파이가 아무리 1인자라 하더라도..
한사람이 오천만을 이기지는 못하듯이..세상에 이기지 못할자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거 같아요..
한글이라는 글자가 그 자체에 뜻이 담겨져 있는게 아니라 중국문자를 우리의 언어 발음체계에 맞게 표기 하기위해서 만든 글자라서
당시에는 보조적인 문자라고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한글이 정식으로 문자로서 인정받은건 조선후기 갑오경장때라고 하는군요.
우리의 역사자료가 모두 한문으로 된것도 이때문인거 같습니다.
한글이 보편적으로 널리 쓰이게 된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거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몰입해서 본 드라마였는데 마무리가 너무 허술해서 아쉽기 그지 없네요.
1. 정기준은 세종 집무실 비밀통로를 알고 있어서 마지막에 거길 찾아가서 죽을 정도라면 진작에 그 통로로 암살수를 보내서 반포식이고 뭐고 세종을 죽일 수 있었음. 아무리 정기준의 마지막을 세종과 대치하는 컷을 찍고 싶더라도 저런 허술한 설정은 말도 안됨 ㅠ.
2. 세종이 한글 반포식을 치를 때 개파이가 난동을 부렸는데 그때 정기준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윤평은 왜 개파이를 돕지 않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됨. 개파이랑 강채윤이랑 막판 뜰 때 윤평이 세종을 충분히 암살할 수 있었음.
3. 윤평은 출상술로 그렇게 훨훨 날아다니더니 정기준이 다리밑에서 몰렸을 때 정기준 보고 도망가라고 그러고 자기는 칼맞아서 죽음. 그런데 윤평이 죽은 학사를 들처메고 출상술로 날아다니던 드라마 초 모습을 기억한다면 역시 이해불가.
4. 소이가 독화살 맞고 떨어져 봤자 그 아래로 떨어졌겠지 출상술 쫌하는 강채윤이 그렇게 몸을 뒹굴며 한참을 찾는다는게 영 이해안됨. 출상술로 그냥 훌쩍 뛰어내려가면 바로 거기 있어야 하는 거 아님? 그렇게 다 죽도록 힘겹게 찾아놓고는 어디서 체력이 충전됐는지 세종한테 갈 때는 날아서 감.
5. 독화살을 맞고 그 해례를 다 적었다는 설정을 눈감고 봐주더라도 그 치마폭은 참 할말 없는 치마폭임. 무슨 치마폭이 그렇게 넓은지. 옛날 여인네들이 아무리 몇겹을 껴 입었다하더라도 쫌 그래. 붓과 먹은 평소 가지고 다녔다고 이해하고 넘어감.
6. 무엇보다 한글반포식에서 세종의 위상을 너무 허접하게 그렸음. 세종은 당시에도 권위 있는 임금이었음. 무슨 개파이 하나를 못당해서 감히 임금 코앞에서 난동을 부리고 성벽 위 궁수는 다 손놓고 놀고 이게 뭔감. 임금이 궁궐에서 반포하면 되지 궁밖에서 개파이 바로 코앞에서 직접 반포를 하는 것도 이상함.
7. 어제는 너무 피바람이었음. 잔인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 무리가 있을 정도임. 영화로 치더라도 등급조정 받아야 함. 굳이 그렇게 피를 많이 비쳐야 하는건지 공중파 황금시간대 드라마에서 도무지 이해가 안됐음.
그러나................. 뿌나는 사랑스런 드라마였음. 다음주 수목은 텅 비었음 ㅠㅠ
꼼꼼한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소이가 치마 뜯어 해례를 쓰길래 손가락에 피 묻혀서 쓰나 했는데 왠걸~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필기도구 지참ㅋㅋ
반나절이면 쓰는 해례였으면 세종 몰래 만들어놨어도 몇 권은 만들었을 듯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