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내립니다.

재활용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1-12-22 17:55:06

 

82님들 따듯한 마음 감사합니다.

 

82가 역시 대단하네요.

올린지 얼마되지않았는데 너 아니냐고 연락이 오네요.

 

새똥님글 읽고 더 느껴지는게 많아서..새로 사는건 좀 그만두려고 했는데

그냥 마음편히 제가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주변에 받은게 너무 많아서 새로 또 선물받을 염치도 없네요.

 

조금 더 생각하고 올릴껄 그랬다 싶기도 하고

얼굴모르는 저의 이런 글에도 염려와 마음주신분들 덕분에 잘올렸다 싶기도 하네요.

 

좀 더 생각해고 꼭 사야겠다 싶으면 제가 사는게 나을것같아요.

그리고, 혹시나 살림 정리생각있는 분들은 어서 나눠주시거나 새로운 생명을 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좀 정리할까 생각하다가 이런사태가 벌어지고나니까

진작에 다른 필요한 곳을 찾아드렸으면 좋았을껄 싶더라구요.

 

그냥 삭제할까 하다가

댓글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아까워서 틀만 남겨둡니다.

저인걸 딱 들킨 덧글만 삭제합니다.

 

 

IP : 180.231.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1.12.22 5:58 PM (203.90.xxx.128)

    정말 재활용매장하시는 분같아요 ㅎㅎㅎ..지인들에게도

    충분히 재활용받으실수 있을지 싶은데요

  • 2. 저도
    '11.12.22 6:12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변변치않지만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나요.

  • 3. 라플란드
    '11.12.22 6:13 PM (211.54.xxx.146)

    장터에 글올려주시면...쪽지보내기가 가능하니...장터에도 올려보세요..
    집에 화재가 나신건가요??
    저도 집에 이것저것 있다 함 찾아볼께요...

  • 4. 얌체의아빠
    '11.12.22 6:16 PM (124.216.xxx.12)

    여긴 참 따뜻한분들이 많아서 좋다.^^

  • 5. 원글
    '11.12.22 6:17 PM (180.231.xxx.147)

    제대로 올라갔는지 다시 한번 읽어보는동안 제일 우려했던 댓글이 달렸네요.

    집에 불난게 제 일이 아니였다면,
    다른분의 글을 제가 읽고 그렇게 느꼈다면..
    저도 저렇게 댓글을 달 수 있겠지요.

    다만, 집에 불나는게 저나 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어 제법 충격받았고,
    제 운도 그 불과함께 사라졌는지, 집 복구, 보험사관련, 경찰서조사등등
    이후로 아주 하는일마다 아주 술술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중이라
    제가 여전히 상처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상태라 첫댓글이 좀 아프네요.

    올린항목들은 지인들께 나눔이 안되어서 새로 사려다
    새똥님 글 읽고 혹시나 해서 올려본 글이였습니다.

    혹시나몰라서..내일오후까지는 원글 살려두겠습니다.

    상처되는 댓글은 자제부탁드립니다.

  • 6. 쓰지않았는데
    '11.12.22 6:18 PM (203.90.xxx.128)

    냄비도 필요하신가요? 그럼 저도 찾아드릴께요

  • 7. 막막하시겠네요.
    '11.12.22 6:20 PM (14.32.xxx.96)

    아이들 나이대 알려주면
    물려입는 옷들도 괜찮지 않을까요?

  • 8. 깔끔쟁이
    '11.12.22 6:53 PM (121.166.xxx.115)

    처분해야할 살림이 제법 있어서 글제목 보고 옳다꾸나, 하고 들어와보니 원하시는 물품들 중에 제가 보내드릴 만한 게 없네요.. 잉..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희집 물건들 상태 엄청 좋은데. ^^;;
    얼른 상처 극복하시고 편안한 삶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 9. 헝글강냉
    '11.12.22 7:42 PM (222.110.xxx.229)

    레이저 프린터 있는데.. 무려 칼라 레이저.. 근데 수리하려면 오만원 든대요. 현상센서 고장인가..
    수리는 삼성as에서 출장 서비스 가능. 산지 2년쯤 되었는데 거의 안쓰고 살아서 ㅋㅋ
    혹시 생각 있으심 가지러 오세요. 서울 용산구에요.

  • 10. 헝글강냉
    '11.12.22 7:43 PM (222.110.xxx.229)

    아.. 안쓰는 뚝배기도 하나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55 급)원주사시는분 계신가요?--간병인구함 1 며눌 2011/12/23 1,486
53354 어휴.... 축산시설 보조금 감축, 전액 융자 전환’ 방침 4 참맛 2011/12/23 1,021
53353 오늘 건강검진 받고왔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9 시원해요 2011/12/23 2,458
53352 남편이 이 여자 만나는 거 싫어요ㅠㅠ 12 기분 나빠요.. 2011/12/23 4,596
53351 띠어리 캔돈패딩 1 ... 2011/12/23 2,136
53350 대전의 대박 칼국수 집이 나오던데요 19 어제 2011/12/23 7,064
53349 정봉주 '징역 1년' 판결에 뿔난 'BBK 진상조사팀' 다시 뭉.. 6 퇴임후출국금.. 2011/12/23 2,531
53348 다운 받거나 살 수 있는 곳? 1 종이모형 2011/12/23 874
53347 백원우 “경찰, 靑행정관 소환 못하고 靑 가서 조사해” 1 참맛 2011/12/23 1,348
53346 A대법관 친인척 KMDC 연루, 불쾌하고 속상해 4 디도스조작 2011/12/23 1,468
53345 코다리 조림에 감자 넣어도 괜찮나요? 요리 2011/12/23 1,068
53344 남편이 저더러 창피하데요 55 2011/12/23 16,765
53343 마이웨이 봤어요.. 11 너무 추워요.. 2011/12/23 3,129
53342 무료 배송? 1 크**베이커.. 2011/12/23 883
53341 美, 김일성 父子 사망 대응 차이..17년의 변화-1 外 2 세우실 2011/12/23 1,032
53340 이러다 이 겨울에 돼지되겠어요~~~ㅠㅠ 3 큰일이야 2011/12/23 2,502
53339 등기부 등본 열람 관련 문의 3 등기 2011/12/23 3,127
53338 부동산을 지금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쓸께요. 10 집은좋다 2011/12/23 3,732
53337 pc에 저장되어 있는 노래들.. 3 갤스2 2011/12/23 1,080
53336 성범죄수사대 미국 소고기편 보신분 8 SUV 2011/12/23 1,874
53335 이 시국에 영어책 질문 2 영자무식 2011/12/23 1,374
53334 책 밀레니엄 시리즈요 2 ........ 2011/12/23 1,824
53333 뿌나에서 한석규씨 보는 재미가 좋았는데 어제 2011/12/23 1,620
53332 소녀같다는 것은 철이 없다는 뜻인가요? 10 들기름70 2011/12/23 4,123
53331 홍합으로 할수 있는 요리 추천해 주세요~ 2 국물땡겨 2011/12/23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