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작은평수에서 좀 넓은 평수로 가려고 집을 알아보다가
여러 부동산을 거치게 되었는데요
하나같이 말씀도 잘하시고 상대편 부동산을 너무 믿지는 말라는 통에
저희 부부는 참 많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동산 분위기가 심상찮고 팔때는 싸게 팔아야 하고 이사가는곳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접기로 했는데
어떤 부동산은 없었던 일로 한다고 말했더니 그때부터 싸~~해지는 분위기고
또 어떤 부동산은 우리부부 더러 너무 모른다는 식으로 -심하게 말해- 바보취급을 하는듯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느낀건 그분들중에도 진실하게 영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할때 가만 듣고 있노라면 사기꾼 같다는 느낌도 좀 받았어요...
(예를 들자면 우리집을 판다고 내놓으면 아주 가격을 못깎아 안달인듯하고
사려는 집을 말할땐 더는 못깎는 금액이라고 잘라 말하고...)
첨으로 집을 팔고 사려는 경우였는데 세상 참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