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수석 뒤에 장착해요..
그래야 운전하는 제가 아이 케어하기가 좋아서요..
제 아이는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떨어지면 빨간불 되면 엄마가 주워준다는걸 알아요..
대각선으로 앉아야 아이와 소통이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을 태워야 할 때 약간 불편함이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요..
여러분들은 어디에 장착하시나요??
저는 제가 운전해서 아이와 다닐 일이 많기도 해서 그런지 아이 아기때부터 남편과 셋이 다녀도 부부가 앞에 앉고 아이는 뒤에서 혼자 가는데요..
아기 때는 제가 노래 틀어주고 같이 부르고 다녔고 지금은 혼자 노래부르고 놀기도 하고 장난간으로 혼자 놀기도 하고 아이쪽 창에는 덕지덕지 붙은 캐릭터 스티커들과 놀기도 하고 그래요.. 셋이 다니면 남편은 "쟤는 뭐가 저렇게 즐거울까??"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더니 애가 좀 불쌍해 보인다고 하네요^^ 저희 부부 너무 매정한가요??
세 돌 넘어서 쥬니어 카시트 사줘야 하는뎅... 뭘 사줄까 고민이예요..
왜 불쌍하다고 하던가요? 전 잘 모르겠어서...
저희도 하나일 때는 조수석, 둘째낳고는 운전석 뒤, 셋째낳고는 가운데까지...
부부가 앞에 앉고 애들은 뒤에 앉아요.
사고시 운전자 방어운전에 운전자다음으로 가장 안전한 자리는 운전석 바로 뒷자리라네요
우린 아이가 둘이라 그런거 없이 그냥 앉히기는 합니다만...
쥬니어시트로 우리는 브라이텍스룸머키드카시트씁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잠들면 고개가 옆으로 떨어지지 않고 고정되어있으니
안전성은 두말할것없고 잠도 편하게 자니 그게 좋더라구요
저도 롬머 생각중이예요..
그런데 가격이 지금 많이 올라서 44만원이랍니다..
으으윽... 독일에서 직접 사오려고 했는데 그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조수석 뒤에 앉혀요..이제 두돌 다되가는 데 덩치는 세돌 아가 만큼 커요.
쥬니어 카시트는.. 저희도 최근 바꿨기에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 답니다.
육아카페에 알아보니 쥬니어용으로 브라이택스 룸머키*, 맥시코시 로ㄷ, 포브튤ㄹ 나 포브레ㅂ 요 4가지 많이 쓰시더군요.
성능하고 가격대비 꼼꼼히 후기 읽고 알아본결과, 저희는 포브레ㅂ 3.6으로 했습니다.
저희 아가가 많이 큰편이라 36kg까지 쓸수 있는 것 중에, 카시트 자체에 싯벨트가 장착된 것을 골랐어요.
보통 36kg까지로 나오는 쥬니오용은 대부분 부스터자체 싯벨트가 없이, 차량 싯벨트를 이용하는 것이라
사고 가 났을때 부스터가 안정적으로 고정되지 않더군요.
부스터자체에 싯벨트가 딸려나오는 형은, 나중에 아기가 컸을때 차량싯벨트를 끼워서 하면 되게 되있어서 결정했구요.
가격은 중고나라 알아본 것 보다 지금 검색하면 아마 소매가 50% 할인해주는 싸이트가 몇 있을 거예요 색깔이 한정되 있지만, 가격이 엄청 좋은 거라 저흰 그것 샀어요. 아주 만족해요^^
(윗댓글자)가격은 중고나라에서 알아본 중고보다 새 것이 더 쌌다는 얘기를 한다는 것이 문맥에서 샜네요..;; 현재 네이버나 어바웃 같은 가격비교싸이트에서 50% 할인해 주는 곳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뭐가 불쌍한가요.
카시트 운전자 옆자리에 장착해놓고 태워다니는 아이들 보면 그 아이들이 훨씬 더 불쌍하더이다.
목숨 내놓고 다니는 거잖아요.
그리고 브라이텍스 롬머키드 며칠 전에 구매했는데, 27만7천원에 샀어요.
요즘 세피앙 패밀리세일 20% 쿠폰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요. 그거 하나 구해서 사보세요.
아니면 롬머키드보다 한단계 저렴한 파크웨이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카시트는 조수석 뒤에 장착해놓고 쓰고, 대신 부모 같이 탈 때는 한 사람은 뒷좌석 아이 옆자리에 앉습니다.
아이가 부모 뒤통수만 보고 가는 것이 좀 그래서요..카시트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얘기도 하고 합니다.
운전석 뒷좌석이 가장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전 아이가 많아서 모든 좌석에 장착하지만.....
아이가 36개월이면 아이가 앉는 부분이 좀 작은 걸 권해드려요.
큰 아이는 그라코샀는데 4,5살에게는 좀 크더라구요.
둘째거는 스누피거 샀는데 그라코 보다 작은 아이에게 훨씬더 좋게 나왔어요.
브랜드보다는 아이가 탔을 때 착용감(?)이 좋은 걸 고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