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여태 정치에 문외한이었던 평범한 주부인 나를
이토록 열성으로 만들고
욕을 입에 달고 살게 한 이 막장 정부
어린 아이들 데리고 촛불 들게 하고
하다못해 매일 피말리며 애들은 뒷전이고 미친듯 나라 걱정하게 만든 정부
하루하루 피마르다 지쳐 몸살나게 하는 정부
광우병이며 FTA며,,ISD며 알아서 공부하게 만드는 정부
투표날을 이토록 기다리게 하는 정부
난생 처음 딴날당 민주당이며 경찰청이며 방송국이며 흥분하며 전화하게 만드는 정부
비상식적인 상황이 마구마구 일어나는 정부
상식적인 사람들이 잡혀가는 정부
속터져 미치게 만드는 정부
아아아아아 씨바~~~~~~~~~~~~~~~~~~~~~~`
20년 운전해도 욕안하고 살았는데
요새는 자꾸 욕이 튀어 나가네요...ㅠㅠ
제 남편이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어떤 친구가 그러더랍니다.
여자들도 욕을 할까?? 여자가 욕하는 거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그래서 제 남편 왈: 내 와이프랑 술 한잔 해. 욕 엄청 잘해~~~~쥐새끼 얘기만 나오면 욕이 자동으로 발사돼~~~~
곱게 자란 내 입에서 욕이 자동시전되게 해 준 그 분~!!!
그 시키 면상만 보면 욕 자동발사 돼요.
욕방언이 터진거죠. 답답한 현실에 가슴이 옥죄어오네요.
가카 요정설이 사실인듯 합니다.....
제 관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더 확실히 교육시키고 있어요...
불의에 저항하라고,,,,투표 똑바로 해야한다...정치는 너희에게 밥만큼 중요하다....
정치는 너네 생활에 무지 영향을 준다
대를 잇느 교육을 하게 만드는 그분은 진정 요정이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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