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요즘에는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1-12-22 09:29:47

 

좋은 선생님들만 만났지만, 걔중에는 이런 분들도 있었어요.

 

일단, 올 한 해도 무사히 보내는게 가장 중요한 목표인거 같애요.

그래서 피해자도 가해자도 다 귀찮은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이 커지는걸 제일 싫어해요.

IP : 112.150.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2 9:39 AM (203.248.xxx.65)

    요즘 학부모들보면 그 선생님들 비난 할 수도 없지요.
    권한은 없고 의무만 있는게 요즘 교사들 현실이잖아요
    차라리 외국처럼 그런 가해 학생들은 형사 처벌로 가야할 것 같아요.

  • 2. ..
    '11.12.22 9:44 AM (211.253.xxx.235)

    부모들 하는 짓도 만만찮은데요 뭐.

  • 3. ㅇㅇ
    '11.12.22 9:44 AM (211.237.xxx.51)

    선생님한테 가서 상담하고 그래서 그 문제를 선생님이 개입하면
    그거갖고 선생님한테 일렀다고...더 꼬투리 잡아서 더 심하게 집단으로 따돌리는게 가해자 애들이에요..
    그 애들 잘못이에요.. 애들이 뭘 아냐고요? 애들이 왜 몰라요.. 어른보다 더 영악스러운데요..
    더 지능적으로 괴롭히고요..

  • 4. 교사는
    '11.12.22 10:03 AM (121.160.xxx.151)

    직업인의 하나일 뿐 보통 생각하는 사명감 같은건 없는듯 해요.
    안그런 교사들도 있겠지만 극소수일것같고,
    더군다나 단체로서의 교사들은 더하겠죠?
    아침 방송에 그 여고 관계자의 왕따따위는 없었다고 말하는걸 들으니
    분노가 치미네요.

  • 5. 공감
    '11.12.22 10:04 AM (182.208.xxx.24)

    학교에선 선생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제가 나온 학교가 외곽이라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50여명이 한반으로 쭉 같이 지냈어요.
    그런데 친구들끼리 편만들고 따돌리는 일이 비일비재했어요.
    선생님들도 별 상관안했고요.
    오히려 공부잘하는 애들 편애하는 선생님들때문에 애들끼리도 왕따가 당연하다 여겼던것 같아요.
    그런데 3학년이 되고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면서 반분위기 180도 바뀌었어요.
    그 선생님께선 공부 못하는건 참아도 친구를 따돌리는건 절대 못참는 분이셨구요.
    물론 매도 한대씩 맞을때도 있고, 벌도 설때도 있고..
    하지만 누구도 불만이 없었어요.
    체벌전에 선생님이 사람 차별하면 안된다고 충분히 설명하고 애들도 자신들이 잘못된 거라는걸 알았기 때문이죠.
    지금 성인이 된 우리들이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한결같이 중3 담임선생님을 꼽아요.
    지금도 일년에 한번 선생님 모시고 동창회하고, 주례도 많이 부탁드리고요.

    그때의 선생님의 열정이 매우 고마워요.
    안그랬으면 우리들도 은근히 남을 무시하고 배척하는게 크게 잘못된것인줄도 모르고 컸을지도...

  • 6. dd
    '11.12.22 11:03 AM (14.35.xxx.1)

    부모들 하는 짓도 만만찮은데요 뭐.22222

  • 7. 가해자 부모..
    '11.12.22 11:08 AM (218.234.xxx.2)

    내가 그 가해자 부모라면 정말 어떻게 속죄해야 할지...
    가해자 부모라면 솔직히 평생을 죄인처럼 숨어지내도 양심에 찔릴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9 인수위 시절에 메릴린치 투자로 2조 손실했다고 하네요. 흔들리는구름.. 2011/12/24 1,341
52108 제가 특이한걸까요 5 ㅜㅜ 2011/12/24 2,152
52107 중학생 인강 질문드려요 8 해피 2011/12/24 1,686
52106 수녀원운영 여대생 기숙사 6 아하 2011/12/24 7,250
52105 남편이랑 같이 있는 주말 단 한번도 안싸울때가 없어요 10 남편싫어 2011/12/24 3,917
52104 이 경우는 어떨까요... 4 소개팅? 맞.. 2011/12/24 1,241
52103 도서관의 그녀...jpg 1 스르륵링크 .. 2011/12/24 2,165
52102 컴 관련 질문 드립니다. 1 2011/12/24 680
52101 챙피해 죽겠어요 2 조급증 2011/12/24 1,304
52100 Blendy 같은 커피 찾아요. 4 찾아요 2011/12/24 1,255
52099 집단괴롭힘 진단-대처 요령… 말은 못해도 어른이 먼저 1 ... 2011/12/24 1,381
52098 이경우 보증금을 받아 나올 수 있나요? 2 d 2011/12/24 1,175
52097 인천 차이나타운 가요 맛집좀 알려주셔요 10 궁금맘 2011/12/24 2,386
52096 영화 "부러진화살" 포스 쩌네요.. 2 .. 2011/12/24 2,433
52095 유시민 대표의 대북관 1 물결 2011/12/24 1,058
52094 상봉코스트코에 지금사람많은가요??? 2011/12/24 780
52093 흥신소만도 못한 MB 현정부의 국가정보원 나루터 2011/12/24 870
52092 계란으로 마사지나 팩 할때 흰자랑 노른자 분리하지 않고 같이 섞.. 6 아마폴라 2011/12/24 18,224
52091 아산스파비스 근처 펜션 1 오로라 2011/12/24 6,526
52090 내일(25일) 홍은동 힐튼호텔 근처 많이 막힐까요? 2 궁금해요 2011/12/24 1,007
52089 생리대,, 좋은 딜 있나요? 6 22 2011/12/24 2,107
52088 종편에 관한 궁금한점? 4 궁금. 2011/12/24 1,138
52087 신림9동 신림현대맨션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1 2011/12/24 3,768
52086 워싱턴 포스트에 보도된 정봉주 전 의원 사건 사랑이여 2011/12/24 1,063
52085 감자탕 몇시간끊여야해요? 2 거진두시간째.. 2011/12/2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