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면목2동인데요..
우체국 택배 아저씨 너무 불친절하고 못됐어요.
벌써 3-4번 뵈었고.. 50대이상은 되신듯한데 볼때마다 기분 나빠요.
주택이다 보니 여기서 이름 크게 불러요 대답 분명히 하는데도.. 정말 신경질난 목소리로 여러번
그것도 그렇고 전에..... 택배 받을수가 없어서..
문자오자마자 제가 다음날 배송해주시면 안되겠냐고 여쭤봤더니. 성질내고..
전에 제가 글 남겼었거든요 이곳에..
(저도 알죠.. 많은 택배 하시려면 힘든거.. 하지만 그때는 너무 심했었어요..
)
제가 그러면 택배 받을수 있는 방법 조취한다니까 빨리 연락 달라고 하고..
그냥 그래서 그날 일 포기하고 제가 받긴 했어요
근데 그날도 와서는....
그때 진짜 사람한테 짜증을 너무 내서 정말 열받았지만.. 참았어요..
왜 이틀전에 갖다놓은 우편물 아직도 집에 안 가지고 들어갔냐 화를 내더라구요..
( 그건 알아서 할 문제잖아요..)
전에도 택배 배송할때 뭐라뭐라 하고.
이번에는 택배 부치려고 미리 인터넷상으로 예약해놓고
방금 오셨는데
또 분명히 3번이나 대답했는데... 오토바이소리가 멀어지길래
저 있어요 있어 소리 엄청나게 질렀어요
쌀을 몇킬로 부치려고 했거든요
우체국택배 쌀담는 자루모양 포대에다가 담아서 택배비 계산하려고 하니
가위랑 투명테이프 없냐고 하대요..
갖다 줬더니..
앞으로는 이런 자루에 담지 말라고 하시대요..
그리고 투명 테이프가 없어서..
녹색 테이프랑 가위 드렸더니.
안붙는지원. 그냥 땅바닥에 가위랑 테이프를 턱 내려 놓더군요
저한테 주면 되잖아요 바로 옆에 있는데. 아휴..
그리고..
그 자루는 쌀 담는 우체국택배 직인이 찍힌 자루에요( 그용도로 쓰는)
아침부터 저 아저씨 보니 너무 짜증나요
이젠 다시는 우체국 택배 시키지 말아야겠어요
그래도 제일 택배서비스 좋고 믿을수 있어 친정에서는 늘 우체국 택배 이용했는데
면목동에서는 저 우체국 택배 아저씨 보는게 정말 짜증나요.
다른 이야긴데요.
택배 아저씨들 남자들한테는 덜 짜증내고 여자들한테 짜증 많이 내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거 알지만요
두어번 겪다보니
시어머니한테 택배 받아 달라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나가셨더라구요( 합가중이었을때_)
저한테 전화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 치길래 진짜 열받았거든요..
남편한테 확인전화 하라고 해서..
집근처에 택배 맡겼다고..하더라구요
남편한테는 소리도 안지르고 유순하게 말했다는데
저한테는 여보세요 하자마자 소리 질러서 정말 홈페이지 대고 난리 치려다가
그냥 참았어요
아침부터 그냥 택배때문에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