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이놈의 오지랖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1-12-22 09:23:17

조카 성적을 어제 우연히 듣고 궁금해서 몇자 적습니다. 형님이 공부 얘기하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되도록 화제에 올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형님과 차를 마시다가 조카가 들어 오더군요. 단축수업이라 일찍 왔는데 애가 막 속상하다 그러는거에요. 중간,기말 둘 다 전교1등인데 수행때문에 전교2등 이라구요.형님은 울아들 잘했어하고 안아 주시던데 이부분에서 궁금합니다.

우리 애가 초5이라 얼마 남지도 않았고 해서요.

중학교를 보니 지필이 있고 수행이 있는 것 같은데 수행의 비중이 큰가요?

조카를 보니 윗몸일으키기를 못했고 머 그러든데 ....

속시원하게 알고 싶습니다

IP : 125.18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행점수
    '11.12.22 9:29 AM (121.139.xxx.226)

    검색해보면 대충 나올텐데요..
    예체능은 거의 80%가 수행이구요. 주요과목은 20~30%가 수행점수입니다.

  • 2. 유리
    '11.12.22 9:30 AM (110.14.xxx.59)

    주요과목 수행평가는 20%를 차지하네요
    제 아이 학교 기준이고요
    예체능은 70~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필고사 만점이어도 수행에서 감점이 되면 학기말 점수 환산하면 만점이 안 나오죠
    그러다보니 등수가 얼마든 뒤바뀔 수 있는거에요
    차차 수행 비중이 커진다고하니 신경써야 할 듯..

  • 3. ㅇㅇ
    '11.12.22 9:33 AM (211.237.xxx.51)

    수행평가는 20프로 정도의 비중이 있고요. 하지만 기본점수가 있더군요.
    예를 들어 100점 만점에 지필 80 수행 20 이러면 (비율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름)
    중간이나 기말고사를 지필 100점 맞고 수행평가에서 3점이 깎였다 이러면
    80점 +17점 이렇게 해서 97점 이렇게 나와요.
    영어같은경우는 수행평가하고 듣기평가 다 따로 들어가고..
    그런데 수행평가는 기본점수가 있어요.. 20점 만점에 15점 이정도는 기본점수일꺼에요..
    뭐를 해내라 했는데 안내면 15점 제출을 하면 그걸가지고 평가를 하죠.(16점 ~20점)
    음미체는 실기가 70프로이상이고요..
    근데 수행평가가 몇점 차이가 안나도 최상위층에선 수행평가가지고 점수가 갈리는게
    지필은 거의 만점인 애들이 몇명 나오니까 0.1점으로도 차이가 갈리거든요..
    동점자도 많고.. 그래서 최상위층일수록 수행평가도 치열합니다.

  • 4. 형님분
    '11.12.23 11:34 AM (222.107.xxx.245)

    대단하시다...존경스럽네요.

    전 울 아들이 전교 1,2등하면 맨 날 공부 이야기만 하고 싶을 것 같은데..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30 아이에게 유치원에 산타가 와도 집에 따로 싼타가 오는것으로 하는.. 2 궁금 2011/12/22 703
50029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1,941
50028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251
50027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7 요즘에는 2011/12/22 1,501
50026 우체국택배 4 된다!! 2011/12/22 2,298
50025 1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2 441
50024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2,590
50023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306
50022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330
50021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505
50020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999
50019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265
50018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265
50017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126
50016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254
50015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040
50014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770
50013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417
50012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636
50011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021
50010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472
50009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3,935
50008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772
50007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303
50006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