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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인지..

갑자기 궁금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1-12-22 01:45:04

갑자기 불현듯..생각이 나는데요..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나서 일요일이라 부랴부랴 응급실가서 꿰맸어요..

근데 근 한시간을 꿰매더라구요..손을 벌벌 떨면서......

지금 생각하면 완전 초짜중에 초짜였구나 싶은데요..

그땐 아이 다친거에 놈 놀라고 정신없어서 그 사람이 성형외과인지 어디과인지도 알아보지도 못했구요..

글구 세네살된 아이가 움직이면 안되니깐 잠을 재워야한다고해서..

어떤 주사를 났더니 애가 막 울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거든요..

이게 그 전신마취 주사인건가요??글구 근 한시간을 꿰매니 아이가 중간에 깨는것같아서 한번더 놔야한다며 그 주사를 한번더 맞추더라구요...어디에 맞췄는지 지금 기억은 안나지만...그게 전신마취 주사라면..안좋은거잖아요?

글구 3센티 정도 상처에 한시간정도 꿰매는게 맞는건가요??

그 의사 지금이라도 확인해볼수 있는지.........그 당시에 초짜였는지 과는 무슨과였는지.....

그 주사는 무슨 주사인지 갑자기 넘 궁금하네요...아휴..

IP : 110.35.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2 1:48 AM (110.12.xxx.110)

    저런 작은 상처에 전신마취는 아니구요.
    아마도 수면마취 일겁니다.
    한시간 꿰맨건 좀 심하게 길게 하긴했네요.

  • 2. 그 병원
    '11.12.22 1:51 AM (58.224.xxx.49)

    가셔서 챠트 복사해달라 하세요....
    의사 이름이랑 치료시 투여한 약물 모두 나옵니다...
    대학병원이었다면 성형외과 레지던트 1년차 혹은 초짜 인턴이었을 것 같구요...(손 떨며 오래 걸린걸 보아..)
    중소병원이었다면 아르바이트하는 외부 닥터로 봉합할 일 별로 없는 전공인 닥터였을 것 같네요...

  • 3. ..
    '11.12.22 1:58 AM (110.35.xxx.232)

    신대방동에 보라매병원이었어요..
    차트 복사 요구해도 되나요?가끔 생각하면 정말 어이가없고........가서 따지고 싶어요..
    흉도 아직 남아서 더 속상하구요.......
    글구 수면마취는 괜찮은건가요??

  • 4. ..
    '11.12.22 2:00 AM (1.246.xxx.24)

    아래에 딸아이 인중에 상처났다고 쓴 원글인데요..
    병원가서 물어보니.. 전신마취제 아니래요.
    잠깐 잠만 재우는거여서 다르다고 하더군요..^^;;

  • 5. 보라매병원
    '11.12.22 2:04 AM (58.224.xxx.49)

    이었다면 웬만큼 신뢰하셔도 될듯한데요...^^
    그리고 전신마취는 응급실에서 할 수 있는 마취가 아녀요...
    챠트 복사는 병원의 의무입니다....
    사유를 꼬치꼬치 물어볼텐데 당당하게 할말 하면 됩니다...
    무리한 요구 아녀요...
    아님 그 당시 상황 전화로 문의 하셔도 될 듯 해요....
    전산화 되어있어 챠트 찾아 확인하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그나저나 애 상처가 무척 깊었나봐요....
    1시간걸려 봉합했는데도 흉이 많이 진걸 보면...

  • 6. 얼굴
    '11.12.22 8:13 AM (210.205.xxx.25)

    얼굴은 성형외과가셔서 꼬매셔야죠. 피부결을봐서 꼬매야함. 두번꼬매서 우리애는 흉 없습니다.

  • 7. .....
    '11.12.22 9:30 AM (203.248.xxx.65)

    전신마취는 응급실에서 못합니다.
    수술실에서 마취과의사가 하는게 전신마취죠.
    그리고 응급실이면 응급실의사가 봉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싫으면 미리 확인하거나 개인성형외과 가셔야합니다.
    원글님 글만 읽으면 화내거나 항의할 사항이 전혀 없는데
    좀 과민반응 하시네요

  • 8. .....
    '11.12.22 9:33 AM (203.248.xxx.65)

    그리고 흉터 생기는 건 복불복입니다.
    성형외과가서 해도 흉터 생길 수 있고
    집에서 나을때까지 얼마나 잘 케어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 9. ***
    '11.12.22 9:53 AM (211.226.xxx.41)

    1. 전신마취는 확실히 아닙니다. 전신마취가 그렇게 주사 한대로 할수있는 것도 아니고,
    응급실에서 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마 아기가 어려서 가만히 못있을 나이이니
    진정제 정도 투여했을 수 있겠네요. 그 약 투여했다고 문제 안생깁니다.
    오히려 아이가 치료 중 가만히 있지 못할경우에 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2. 한시간 손을 벌벌떨면서 했다는 것으로 문제삼기는 어렵습니다.
    3. 흉터문제는 흉터의 부위, 흉터가 생긴 방향, 개인의 체질 등에 따라서도
    생길수도 안생길수도 많이 생길수도 적게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 10. 쭐래쭐래
    '11.12.22 10:07 AM (72.227.xxx.52)

    흉터문제는 흉터의 부위, 흉터가 생긴 방향, 개인의 체질 등에 따라서도
    생길수도 안생길수도 많이 생길수도 적게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222
    + 흉터 깊이도 상관있는 듯..

    그러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제 경험이에요. 목/가슴/복부 다 수술해봤는데, 성형외과의가 꼬매준 목이 젤 흉이 많이 졌어요.

  • 11. ...
    '11.12.22 1:10 PM (110.12.xxx.223)

    왜 어이가 없는지?
    제대로 한것 같은데요.
    그럼 상처 꿰매는데 아이를 마취 시키지 않으면
    아이가 가만히 있나요?
    아이를 재우면 치료 하기도 좋고 아이의 공포와 통증도 감소
    시킬수 있으니 아이에게도 좋은데요.
    일요일 응급실이었으면 당연히 성형외과 의사 같은 사람은 없죠.
    당직이었을거고 그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만...
    어느 병원을 갔어도 그 정도가 최선이었을거예요.

  • 12. 지난일
    '11.12.22 3:33 PM (223.32.xxx.115)

    최선이었다고 생각하세요.
    수면제 투여해 재웠을거고
    당시에 보라매 병원 응급실에서 최선을 다해서 치료했을겁니다.
    엄마 마음 어떤지 알겠지만 이미 지난 일이고. 문제 삼을만한거 진료기록 뒤져보아도 전혀없을겁니다.
    아이 크면 흉진 부위 레이져 치료 해주시면 많이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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