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베스트글을 보고..

사주..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1-12-21 20:31:04

넘 믿지들 마세요..

울모친 쪽집게 점쟁이가 그랬다며 어린 저에게 니 덕은 못 보고 니 동생이 잘되서 큰 덕을 본다고 십여년 노래노래 부르며 동생에게 올인하더니 지금은 그 동생덕에 오갈데 없는 처지가 되더이다..

그덕에 부모님 치닥거리하느라  허리가 휩니다.. 

 

자식은 내게 온 귀한 손님이란 말이 있잖아요..

 

 

 

 

IP : 114.205.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쟁이는
    '11.12.21 9:17 PM (211.223.xxx.109)

    사주보는 사람이 아니죠. 점을 치는 사람이지.
    점쟁이 중에 제대로 명리학 공부해서 사주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쪽만 죽어라 3,40년 파도 사주 제대로 볼까 말까하는데 점쟁이가 잘 봐봤자 얼마나 제대로 봤겠어요.
    고작 당사주같은 일반인도 몇 번 훑어보면 아는 정도 가지고 아는 체하는 거지요.
    정말 신기가 있다해도 쪽집개라 소문났다면 이미 신빨 다됐을 걸요.
    어쨌든 그 사주글대로 어린애들은 사주 보는 게 아닌데 왜 그러나 몰라요.
    더구나 제대로 보는 사람도 아니고 사주에 대해 조금만 관심 가지고 들여다봐도
    이게 몇 해 공부하는 거 가지고 되는 게 아닌 거란걸 알텐데 말입니다.
    저도 20대 때 여기저기 몇 번 가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사주 제대로 보는 사람들 거의 없었구나 느껴요.
    그렇게 입소문 났다고 가본 집도
    지금 생각하면 중급도 못되는 하수들이란 걸 알겠더라고요.
    고작 한다는 게 타고난 사주 기둥가지고 성격 해석하는 건 초보자들도 다 알 수 있는 것이고
    대운 세운 딱딱 사주기둥하고 맞추고 그외 따질 요소들이 넘쳐납니다.
    저런 걸 대충 알고 나니 친구 따라 사주 보러 가는 데만 가도 오히려 피식거리고 오게 되더군요.
    자기들은 막 진지하게 사주 풀이해주는데 예전 같았으면 초긴장해서 듣고 있을텐데,
    딱 보면 급수가 보여요.
    그런 것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런 어수룩한 선무당들한테 넘어가 휘둘리나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96 82cook의 글씨체가 바뀌었나요? 4 .. 2011/12/28 685
53495 정봉주 "징역형 확정은 나꼼수 때문" 세우실 2011/12/28 801
53494 그녀의 팬티는 3 장에 만원 짜리라고 버스 승객 여러분들께 목청.. 5 JaJa 버.. 2011/12/28 1,856
53493 아이 문자에 항의해 가해자모에게 항의했더니'''. 20 제가 틀렸나.. 2011/12/28 3,502
53492 교수가 학생들에게 해결책은 역시 폭력이라는걸 가르쳐준건가요? 50 폭력교수사건.. 2011/12/28 1,778
53491 여섯살 아이 어금니가 빠졌어요! 4 초보맘 2011/12/28 1,588
53490 어린 자녀들은 장례식장 안데리고 가는건가요 11 이런남편 2011/12/28 7,469
53489 다섯살아이들 어떤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하나요?? 1 못하는게 맞.. 2011/12/28 757
53488 우라질,무슨 뜻인가요? 4 욕 아닌가요.. 2011/12/28 1,966
53487 심심해하는 초5아들과 볼 영화 요즘 뭐 하나요? 5 뒹굴거리는 2011/12/28 937
53486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4 걱정 2011/12/28 1,075
53485 학원을 바꾸려는데, 전에 다닌학원 테스트 결과가 좋아요 5 .. 2011/12/28 937
53484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어떤 계기로,, 11 ,,, 2011/12/28 4,237
53483 취등록세 관련...하도 오랫만에 집을 사봐서.. 3 집사니좋긴한.. 2011/12/28 1,244
53482 고2 언어,,인강 좀 추천해 주세요,, 4 아로 2011/12/28 1,099
53481 급질) 아이 사촌누나가 죽었는데 33 호호맘 2011/12/28 12,460
53480 성취욕구가 높은 남자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24 궁금 2011/12/28 3,862
53479 디도스 수사 새국면…윗선 의혹 규명되나 1 세우실 2011/12/28 803
53478 서울에 괜찮은 작명소 있을까요? 2 음.. 2011/12/28 1,715
53477 왕따라는 말을 없애야 한다 학교폭력 2011/12/28 480
53476 공립학교는 죽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0 참답합니다... 2011/12/28 1,981
53475 '벤츠 女검사'수사 종료…"법조비리는 없다" .. 9 ... 2011/12/28 1,115
53474 2012 새해 달라지는 것 - 복지 살림원 2011/12/28 542
53473 제신랑 공무원인데 선거인단 신청했거든요..괜찮을까요? 8 기쁨별 2011/12/28 1,740
53472 4살,6살 조카들이 서울에 오는데 어딜 가야할지.... 6 이모 2011/12/28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