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형견 입맛 까다로운 강아지 무조건 맛있는 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

rkddkwl 조회수 : 10,820
작성일 : 2011-12-21 18:26:16

 지인에게 강아지를 입양 해서 데려왔는데 티컵 완전 작은 강아지예요 다컸는데 몸무게 1.5킬로 채 나갈까말까 하는

요끼입니다. 이제껏 키운 강아지는 밥도 잘먹고 가리는것도 없고 사료도 암것이나 잘먹던 녀석인데 새로온 이 아이는

지금 저희집 온지 석달 내내 밥을 정말 안먹어요,  입이 짧다는 걸 여실히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시저 슈프림 비프(연어맛 나는 쇠고기),, 네츄럴 코어 홀리스틱(여러맛 모두),,

그나마 이중에선 시저 슈프림 비프를 좀 먹긴 햇지만 한끼에 7개 정도 ㅜㅜ

그담엔 수의사가 추천해 아주 작은량 (손바닥만함)( 2만원주고 사왔지만(개발바닥 모양의 칠면조 고기맛) 전혀 먹지 않아 바로 버렸던 now  ㅜㅜ (수의사의 강요로 사왔지만 단 한개도 안먹었음)

암툰 매일 굶어 대서 제가 결국은 며칠 굶으면 안쓰러워서 사료 대신 북어라도 짠기 제거하고

갈아서 스푸 만들어 먹이고 고기도 갈아서 주고 암튼 그런식으로 연명합니다.

제발 가격 구애 안받고 사려고 하니(넘 저도 지쳐갑니다. 이애 먹이다가)  맛나고 좀 강아지들이 좋아라하는

사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입짧은 강아지 땜에 죽을맛입니다. 오늘 재보니 1.4킬로군요 7개월인데 ㅜㅜ

의사는 now 칠면조를 억지로라도 반드시 먹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그게 건강상 좋다네요,

그런데 건강상 좋은지 모르겠지만 먹지 않고 굶어죽는것 보단 다른것 먹이는게 나을듯 싶어요,

의사가 왜 그 사료를 좋아하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ㅜㅜ 다른 분들 특별한 이유를 아시는지??

암튼 추천 꼭 바랍니다.




 

IP : 203.170.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6:29 PM (220.85.xxx.70)

    오리젠 퍼피 먹여보세요.
    고기함량이 높아서 아마 좋아할꺼에요.
    (오리젠 홈페이지 가면 사료 샘플 신청해서 먹여보시고 구입하세요)

  • 2. 아무래도
    '11.12.21 6:32 PM (115.94.xxx.35)

    비싸고 맛없는 걸 줘서 아닐까요?

    유기농이나
    몸에 좋다는 게
    원래 맛이 없는 듯 합니다.

    울 고양이도
    비싼 간식 큰 맘먹고 사서 줬더니
    와 간식이다 맛을 보더니
    아예 먹질 않더군요 ㅠㅠㅠ

    완전 싸구려 말구
    일반적인
    대중적인
    간식을 먹여보세요

  • 3. 육쿠시타리아
    '11.12.21 6:42 PM (118.222.xxx.54)

    소형견이 그런편인데 그중에 특히 요크셔테리어가 입맛이 까다롭다네요.
    울집 개도 요키ㅠㅠㅠ
    사료를 한알도 안먹고 2~3일씩 버티니 안쓰러운 마음에 좋아하는 간식을 주게되어
    버릇만 나빠졌어요.
    음식을 주면 냄새를 맡아보고 마음에 들어야 먹고 과일도 아주 달고 맛있어야 먹습니다.
    맛있다는 사료 바꿔주면 처음 한두번 잘먹고 땡입니다.
    아주 미치겠어요.

  • 4. 생식!!!
    '11.12.21 7:01 PM (125.141.xxx.141)

    작은 애들이 입 까탈스러워요.
    굶기는 게 최고라고들 하시지만 견주분 입장에선 속이 썩어문드러질거에요.

    가격에 구애 받지 않으신다면 생식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기호성은 물론이고 개의 몸에 최상의 먹거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이트는 하도 많아서.. 올리지 않을게요.
    애견생식으로 검색하여 보시고 블로그 글들도 섭렵하시어 맞는 식량 구하시길 바랍니다.

    애견용으로 나온 간식은 절대 주시지마시고요.
    간식을 주시려거든 차라리 집에서 드시는 걸 주세요.
    개에겐 소고기나 닭보다는 칠면조, 오리, 양고기 이런 사료가 개 털이나 피부에 좋거든요.
    그래서 그걸 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5. ^^
    '11.12.21 7:45 PM (58.140.xxx.61)

    기호성은 로얄케닌이 최고예요
    이거 먹이고.다른사료갈아타는거 힘들어요
    그래도.괜찮은사료라고.평하고 있으니.먹여보세요

  • 6. 용감한달자씨
    '11.12.21 7:51 PM (180.70.xxx.42)

    아이 키울때 배고프면 먹는다...라는 우직한 신념으로 키웠습니다, 안먹으면 눈 앞에서 내가 다 먹어버리고 다음 먹을 시간까지 안줬어요. 이게 버릇이되니 편식 안하는 아이가 되더군요.

    사람도 이런데 개는 더하겠지요.
    안먹으면 밥주지 마세용~~

  • 7. 쌀밥
    '11.12.21 7:51 PM (192.148.xxx.104)

    저도 쌀밥에 고기 등등 생식 추천해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 놔도 좋고요. 계란이나 유제품도 잘 먹지요.
    사료가 절대 좋은 게 아니예요. 아는 분... 동물병원에서 하도 권해서 원래 밥먹이던
    나이많은 고양이 한테 사료 먹였는 데 얼마못가 죽었데요.

    밥이랑 사료랑 단단한 거 부텀 봐요, 위에 돌덩이를 넣는 거니..

  • 8. 요키맘
    '11.12.21 8:14 PM (118.220.xxx.241)

    저희집에 엄청 잘먹는 조그만한 요키있어요.ㅎ 먹을것 내놓으라고 얼마나 찡찡거리는지.. 부엌에서 저혼자
    뭐먹나 항시 감시해서 저 몰래 먹기 너무 힘들어요.ㅎㅎ
    사료는 아보덤 먹이고 (요건 잘 안먹어요) 북어 우린물에 갖은 야채 넣고 고기 계란 노른자 넣고 푹 끓여서
    잡곡밥에 말아서 먹이고있어요. 지금 10살인데 그동안 병원한번 간적 없이 얼마나 건강한지 몰라요.
    만들때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리고 딤체에 넣어 놓고 먹이면 냉장고에 보관하는것 보다 오래가요.

  • 9. 푸들맘
    '11.12.22 10:17 AM (121.176.xxx.120)

    이제 글을 봤어요...일단 오리젠 퍼피 저도 추천요..^^
    오리젠은 미국 유명한 사료회사인데 직접 사료 농장을 운영하고 생산해내는 몇 안되는 기업이구요..
    대부분의 사료는 홀리스틱급이라도 거의 성분대로 하청을 주는 식으로 제조하거든요..
    오리젠은 다른 사료와 달리 단백질 함량이 엄청나게 높답니다.
    오리젠은 개가 원래 육식동물이라는 점에서 탄수화물 함량을 엄청 낮추고 대신 사료성분에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일단 기호성은 좋구요..^^

    로얄캐닌은 절대 비추천입니다. 로얄캐닌은 홀리스틱급도 아닌데다가 어마어마한 동물병원 로비등으로
    가격만비싸고 동물병원이나 애견샵에서 로얄캐닌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어요..
    사료의 질이 절대적으로 좋지 않을뿐더러 사료성분에 나트륨(소금)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 강쥐들이 잘 먹을수밖에요..

    제가 먹인사료중 추천해 드릴것은 오가닉스 퍼피-홀리스틱급보다 더 높은 사료중 취상위인 오가닉급 사료입니다..푸들 강쥐 키우는데 캐니대.카르마.내츄럴코어.내츄럴발란스등등 다 먹여봤는데
    이중 오가닉스가 기호성도 최고로 좋았고 변냄새도 거의 안나면서 배변상태도 최상이었어요.
    흠이라면 오가닉 사료인만큼 가격이 다른사료들에 비해서 아주 고가라는점...

    그리고 많은 분들이 생식을 추천하시는데..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요..저는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저녁한끼정도는 그냥 닭가슴살 삶아서 줘보세요..그거 안먹는 강아지 못봤구요.

    저는 강쥐들 안먹을때 계란 노른자를 사료랑살살 섞어서 주니 한그릇 뚝딱 비우거든요.

    계란노른자도 줘보시고..살고기 삶아서 주시고...그렇게 해보세요

  • 10. 보라
    '16.7.30 1:45 AM (219.254.xxx.151)

    오가닉스 퍼피-사료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3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382
51942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553
51941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571
51940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143
51939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1,116
51938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413
51937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3,027
51936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595
51935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2,021
51934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5,792
51933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178
51932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1,900
51931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718
51930 초등 4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gpgp 2011/12/23 6,406
51929 코스트코 검정패딩 사신분 어때요? 1 2011/12/23 2,912
51928 어제 오전부터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2 어제부터 2011/12/23 986
51927 곽노현 교육감님이 편지 받으실수 있는 주소 좀.. 8 .. 2011/12/23 985
51926 정 봉주는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았다. 1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2,830
51925 속보) 미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6 무크 2011/12/23 2,271
51924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 도구나 재료 어디서 구입하세요? 8 삐뽀삐뽀 2011/12/23 2,007
51923 버러지 같은 인생 2 ... 2011/12/23 1,300
51922 왜 갑자기 광고글들이 급하게 주루룩 올라오는 걸까요? 3 truth 2011/12/23 1,152
51921 폐경 미루는데 석류가 좋나요? 12 아직 39인.. 2011/12/23 6,796
51920 KBS, 정봉주 ‘디스’나섰나? yjsdm 2011/12/23 1,147
51919 미국변호사 자격증=박사? 4 알려주세요 2011/12/23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