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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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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조카시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아..ㅠ.ㅠ 조회수 : 7,931
작성일 : 2011-12-21 17:49:41

사촌 조카녀석과 어쩌다가 페북으로 엮어있어요.

말이 사촌이지, 언니(고녀석 엄마죠)가 저희 집에서 살다가 시집갔고,

여튼 저한테는 친조카 같은 녀석이고 녀석도 그건 알아요..

 

올해 대학에 들어가서, 아주 신나게 놀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려니 했어요, 한참 그럴 때고, 재수해서 들어간 대학이라 더 좋겠다 싶어서.

그냥 놔두라고도 많이 했고..

 

근데 이녀석 페북에 보니까, 아마도 지 엄마랑 동아리 문제 때문에 다툰 모양이에요.

욱하는 맘에 써놓은 것 같긴 한데, 좀 충격입니다.

... (엄마가 한 동아리에 대한 잔소리...)

... 색안경을 박살내버리고 싶다.

... 진저리 난다.

... 언제 독립하지?

 

평소에 요즘 애들 같지 않게 참.. 촌티 날만큼 착한 녀석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어찌보면 별말 아닌 저말이 왜 이리 쿵하고 내려앉는 걸까요?

 

울 언니, 그 말많은(?) 대치동에서, 초등교사 형부 외벌이로, 전셋집 옮겨 가면서

두 아들 대학보낸 사람이거든요... 시댁, 친정 원조요..? 그런 게 있을리가요.

친정에서는 쌀과 부식 날라다 먹는 걸로도 많이 도움이 되시지만..

 

여튼 언니가 사는 걸 보면서 참 맘이 아플 때가 있었거든요.

어쩌다가 좋은 식당에 데려가면 낯설어하고, 옷 사 입은게 언제인지 몰라요... 아마 십 년은 됐을거에요.

화장품은 당연히 샘플이고, 제가 출장 갈때마다 한 두개 사다주는게 언니가 쓰는 가장 비싼 걸거에요.

오죽하면 미용실도 간지 몇 년이라고 머리 집에서 혼자, 아니면 형부가 잘라주고 그러는데..

쓰다보니 눈물 날라고 하네요..

 

여튼 그리 키운 두 아들 놈이, 하나같이 재수를 해서 그나마도 언니 등골을 빼더니,

큰놈은 법대 댕기는데 사시 힘들겠다고, 로스쿨을 간다고하고,

작은 놈은 학교에서 저리 놀고만 댕기는 것도 모자라서, 저 철딱써니를 어쩌면 좋을까요?

 

그래도 이 녀석이 제 말은 듣는 편이긴 해요.

제가 대학 때부터 용돈 쥐어주고, 지 엄마랑 의견 안 맞을 때마다 편 들어주고,

대학 진학 할때도, 언니랑 형부가 설득 하다하다 안되서 저한테 보냈었거든요.

 

이녀석 보다도, 아래 댓글이라고 달아놓은 친구란 놈들 꼬라지보니까,

.. 울 부모님도 그런다 ㅆㅂ  언제 독립하냐

.. 그냥 네네네네네네 하고 니 맘대로 해,,

이러고 있네요..

 

지금 페북에 댓글로,

지금부터라도 독립적으로 살라고, 니 밥 니가 해먹고, 니 용돈 니가 벌어쓰고,

니 빨래, 니 청소 다 니가 하라고.. 버럭 하려다가 일단은 참았어요.

항상 녀석 생각이 '엄마는 나를 이해 못하는 답답한 사람' 인 것 같아서

틈 날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다.. 하기도 하고 도닥도닥했었는데..

 

항상 녀석 생각이 '엄마는 나를 이해 못하는 답답한 사람' 인 것 같아서

틈 날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다.. 하기도 하고 도닥도닥했었는데..

지금은, 옆에 있었으면 등짝을 후려쳐주고 싶네요..

 

그냥, 저 정도는 자연스러운건데 제가 오바하는 건가... 생각을 하려다가도, 뭔가 되게 머리가 멍합니다..

 

히유, 한다리가 아니라 두세다리 건너 저도 이런데,

간간히 82 에서 아들이 욕을 했다는 등.. 그런 어머니들 얼마나 충격이셨을까나요..

 

IP : 210.94.xxx.8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뉴어얼
    '11.12.21 5:54 PM (14.63.xxx.92)

    등짝을 후려치거나 욕설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알아들을 때까지 말로 조근조근 설명하세요.
    아이가 태도를 바꿀 때까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 2.
    '11.12.21 5:55 PM (199.43.xxx.124)

    근데 전 사촌이모가 (친이모도) 제 싸이나 페북보고 절 판단하고 뭐라 하고 하면 그 이모가 싫어질거 같아요. 죄송해요.
    그냥 본인도 속상해서 이런말 저런말 써놓는덴데... 그걸 보고 뭐라뭐라 하고... 하지 않으면 안될까요?

  • 3. 원글이
    '11.12.21 5:58 PM (210.94.xxx.89)

    그게, 그 녀석이 절 어떻게 찾아서 친구추가를 해놨어요.

    이모라지만, 지 엄마 나이 - 제나이 >> 제나이 - 지나이.. 라서
    누나에 가깝구요...

    에휴, 그냥 맘이 좀 아프네요

  • 4. ..
    '11.12.21 6:03 PM (210.219.xxx.58)

    부모님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자세히 모르는데,
    이모도 아닌 사촌이모가 계속 웹공간 지켜보면서 잔소리까지 하면;;;

    솔직히 어릴때는 부모님한테 혼나면
    속으로 별 생각 다합니다.

    다보이는 페북에 표시한게 문제긴 하지만
    원글님이 참견하는건 오버십니다.

    굳이 지나치시지 못하겠으면
    살짝 무슨일 있었어?라고 언질만 줘도 바로 내릴 듯.

  • 5. 에공
    '11.12.21 6:19 PM (119.70.xxx.218)

    돈벌어서 집사서 독립하면 되지 라고 전해주세요

  • 6. 원글
    '11.12.21 6:32 PM (210.94.xxx.89)

    네, 그냥 친구 끊어버리고, 모른 척 해야겠네요.

    사실 저도 회사 이야기나 개인적이 이야기가 많아서리 싫었는데
    어떻게 차단을 하는지 몰라서 그냥 뒀었다는;;;

    그냥, 언니가 참으로 가엾어 집니다..
    뭘 위해 그리 살았는지 싶어요..
    벌써 십년 전이라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최소한 대학 때 난 저러진 않았는데 싶고.

    그리고 댓글마다 꼭 친이모도 아니면서.. 하는 분들 이야기는 솔직히 좀 듣기 그러네요.

    백날 잘해줘봐야 남이라는 건가요.?
    그 녀석, 그 윗 녀석 산후조리 저희 집에서 하고,
    돌까지는 지네 집보다는 우리 집에서 사는 날이 더 많았던 녀석이에요.
    그럴 만하니까 그런거죠. 저도 다른 사촌 조카들은 그러던 말던 신경도 안씁니다.

  • 7. 투명해진 사회
    '11.12.21 6:43 PM (114.207.xxx.163)

    부모 덕에 원 없이 소비하는 애들이 예전에도 있었지만,
    이렇게 유리벽처럼 투명하게 오픈되어
    그런 돈지랄에 전국민이 무방비로 노출된 건 최근 일인 거 같아요.

    예전보다 몇 배는 조심성없이 부를 과시하는 사회가 되다보니,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더 균열이 심해지는 듯해요.
    가난해도 속 깊은 자식은...... 우리들의 꿈의 아이일 수도 있어요 ^^
    힘들게 교육시킨 거 이해해 주면 고마운 거고, 아니면 할 수 없는 거죠.

  • 8. 원글님아
    '11.12.21 6:47 PM (221.146.xxx.173)

    너무 예민하신거 같은데요. 모른척 할 것 까지야....;;;

    그맘때 애들 다 그래요. 저도 대학 붙자마자 독립하고 싶어 환장했던 기억이.. 능력도 없으면서 말이에요

    자기를 정성다해 키워준 엄마께 불효한다는 식으로 해석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항상 녀석 생각이 '엄마는 나를 이해 못하는 답답한 사람' 인 것 같아서

    틈 날때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다.. 하기도 하고 도닥도닥했었는데.. ""

  • 9. 원글님
    '11.12.21 6:48 PM (121.147.xxx.151)

    위에 댓글 보면서
    지 어머니에게도 저따위 욕설을 하는데
    물론 혼잣말이지만요.
    헌데 저도 아주 한참 전에
    저희 반듯하던 조카에게 한 대 맞은 듯 충격 먹은 적 있었죠.
    좋은 대학에 좋은 가정 교육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다닐때도 취미활동 열심히 하는 자기 엄마
    까내리는 욕을 하더군요...

    그리고 저도 원글님과 같은 조카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학교에서 과제물을 제가 부탁하면 함께 하고
    음악 공부하는 그 녀석을 저 혼자 열심히 응원해줬는데
    그때뿐이더라는~~

    모든 사랑은 내리사랑이 진리임을 기억하게 하더군요.

  • 10. 원글님아
    '11.12.21 6:48 PM (221.146.xxx.173)

    언니가 가여울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너무 오버하지 마시구요.

  • 11. 울엄마
    '11.12.21 6:57 PM (210.0.xxx.215)

    글을 읽으니 갑자기 우리 엄마 고생한 지난 시간이 떠올라
    댓글 달아봅니다.

    엄마 그리고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하고 세련되고 학벌도 좋은
    친구 엄마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 엄마 보면 한심하다 생각도 하고
    살았더랬습니다.

    우리때는...샬아가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을
    보통은 자신만 들쳐보는 일기장에 써놓았죠.

    아마 고등학교때가 사춘기라 그랬는지
    그때 일기장 보면 ..

    그냥 웃습니다. ^^

    이제는 그런 일기장 대신 페북이나 트윗 싸이같은 곳에
    즉흥적으로 털어놓으니 이런 글도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원글님이 안보셔도
    아니 예전이라면 볼 수 없는 걸 보신거겠죠.
    그러니...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지만
    그냥 조카가 저런 마음도 가지고 있구나..
    나라도 우리 언니 잘 해줘야겠다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제대로 자란 ...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자식이라면
    언제가는 그 엄마의 노고나 희생을 이해하고
    감사하게 될 꺼니까요.
    제가 그렇듯이.^^

  • 12. ㅇㅇㅇ
    '11.12.21 7:33 PM (125.187.xxx.50)

    오버하시는 거 맞습니다.

    게다가 부모자식 관계라는 건 웹에 올려진 글 한조각으로 정의내릴 수 없다는 거 아실 텐데요.
    남들이 보는 게시판에 정돈해 올린 글도 아니고요. 설령 조카가 제 어머니를 바라보는 관점이 그렇게 굳어졌다고 해도, 거기에는 님이 알 수 없는 조카의 기질과 사연이 섞여 있겠죠.

  • 13. **
    '11.12.21 7:59 PM (58.140.xxx.61)

    원글님 감정이 오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춘기도 아닌 성인의 문턱에서 참 철없어 보이네요
    군대가야 좀 철이 들라나....

    저정도 투정은 여학생도 고3되면 자기 앞길고민에 안해요

  • 14. 저도
    '11.12.21 8:14 PM (124.195.xxx.126)

    그나이를 지난 자식들이 있지만
    나이에 비해 철이 없는 건 맞네요

    독립 좋지
    독립해서 오는 책임의 짜릿한 맛이 진수 아니겠냐

    몇년전에 독립하고 싶다고 어떤 놈이 그러길래
    저는 그렇게 말해줬어요
    다행히 알아듣더구먼요.

  • 15. ok
    '11.12.21 9:03 PM (221.148.xxx.227)

    페이스북에 들어간거 모른척하시고
    절대 잔소리 남기지 마세요
    페이스북은 그야말로 애들 감정의 배출구일뿐이예요
    아이들끼리 친목도모의 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뿐.
    댓글도 심각한 댓글 안달아요.
    남자애들에게 잔소리는 치명적이죠. 글로 남기면 더더욱.
    그리고 대학 1학년때 애들 원래 놀아요
    그동안 중,고 재수시절 원을 풀듯이..사실 그동안 놀 시간도 없었죠
    차차 정신차려 자기 살길 찾아갑니다
    아직 대학교1학년이면 외국에선 독립하는 성년인데
    우리나라에선 그들 고등학생 수준이죠. 그래도 3학년쯤되니 취업걱정도하고
    군대도 갔다오고,,조금씩 성년이 되어갑니다.
    크게 걱정마시길.

  • 16. -_-
    '11.12.21 9:05 PM (61.38.xxx.182)

    뭘,,그정도갖고..불쌍타 할건 아닌듯요. 나중에 며느리보고그러면 더 속상할일 많을텐데. 그냥 적당히 신경끄시는게 좋아요.

  • 17. 조언 감사합니다
    '11.12.22 12:39 AM (210.222.xxx.204)

    글 다시보니 제가 젤 멍했던 부분을 잊었네요
    이녀석이 자기 집을 감옥.. 이라 하네요
    첨엔 60일짜리 감옥 이란 말이 뭔가했어요... 방학했다는 말이더군요

    거기서 제가 욱했나봐요

    녀석이 오히려 고등학생때도 안저랬어요
    항상 지 엄마 옆에서 조잘조잘해서 딸이라고도 했으니까

    쪽지로 너 참 실망스럽다.. 한줄 남기고 친구 차단했네요

    집에서 부모님과 이야기하다가 녀석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부모님도 손주로 생각하시고 녀석들도 그래요-
    아버지 말씀끝에 그렇게 언니 아둥바둥 사느라 힘들었어도
    애들은 제대로 컸다...셔서 참 씁쓸해요

    제게는 외척인데, 반대로 친가 조카들은 그닥 정도 안가거든요

    분명한건 넌 이제 용돈 없다시캬~!
    올 초에 보너스 탈탈 털어 입학금 보태준게 새삼 허무.. 흥!

  • 18. 새날
    '11.12.22 1:41 AM (175.211.xxx.64)

    윗님 토닥토닥
    갑자기 우리 동생이 생각나네요
    울애한테는 이모..
    꼭 님같은 이모에요,,
    암튼 님 언니는 그래도 좋은 동생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울 동생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 19. 정말...
    '11.12.22 2:45 PM (122.36.xxx.13)

    이런 글 접하고...주위를 둘러보면...
    자식 키워봤자라는 ㅠㅠ말이 절로 나옵니다.

    저도 딸아이 공부 엄청 신경 써 가며 키우고 있지만...저를 버려가며...희생해가며...키우고 싶진 않아요.
    지금이야 초등생이라...너무나 착하고...착한딸이지만.. 중,고등가서 지멋대로 하면...저는 그냥 놔 둘거에요..
    그리고..남편, ,자식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저렇게 키워놔 봤자...지가 잘나서 공부 잘 한 줄 알고...부모는 지를 위해서 당연히 희생해야 하는 사람으로 알걸요...남편도...왜 그렇게 키웠냐는 원망만 들을 뿐...

  • 20. ...
    '11.12.22 2:47 PM (119.64.xxx.134)

    친이모도 아니고 외가로 5촌에 해당하네요.
    요즘 5촌간에서 보기 힘든 관계라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언니분과의 관계가 친자매같다곤 해도 그 조카가 받아들이는 건 조금 다를 수 있을 거 같아요.

  • 21.
    '11.12.22 3:32 PM (163.152.xxx.30)

    페이스북 봤다 소리 안 하시는게 맞긴 한데
    이제 저도 아기엄마다 보니 언니분이 안스러워서..
    버럭하지 마시구 이 글 윗부분에 쓰신 것처럼 조근조근 써서 쪽지라도 날려보시면 어떨까요..
    너희엄마두 너만할 때는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놀러도 가고 맛난 것두 사먹었다면서..
    너희 낳구 너희한테 잘 해주려고 이제 머리도 집에서 자르고 옷 안 산지는 어언 몇 년에
    고운 모삽 없구 아줌마 되었다구..뭐 이렇게요..
    그래도 저 나이엔 안 먹히려나요..

  • 22. 요즘은
    '11.12.22 4:24 PM (203.234.xxx.232)

    부모가 희생한다는 개념이 애들한테 통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저희 아이들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나름 생각이 건전한 스타일인데도
    대화 나눠보면 확실히 우리가 자랄때와는 너무도 달라요
    부모가 자신들을 위해 희생했다는 표현 자체를 무지 부담스러워하고
    대학 입학후부터는 부모의 간섭이나 잔소리에 거부감 느끼는게 어찌보면 당연할 나이 아닌가요
    이른 애들은 중딩때부터 그런다잖아요
    독립 원하는 애들에게 , 그래 너 나가서 니 맘대로 해봐 ! ....라고 해봤자
    실제로 애들이 뛰쳐 나가면 부모는 또 걱정이죠
    요즘 애들은 중딩들도 부모 간섭 싫어하는데
    원글님 조카들처럼 대딩이면 부모가 자식들 대하는 방법을 좀 달리할 필요도 있을거에요
    자식들 일이라면 시시콜콜 다 알아서 부모 생각대로 해주길 바라는것보다
    이제는 많은 부분을 애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게 해서 혹시나 잘못되더라고
    그 책임은 본인 스스로가 감당해야 한다는걸 배워야죠
    원글님 언니분이 대딩 아들 동아리에 어떤 얘기를 해서 페북에 저리 썼는지 몰라도
    대딩 정도면 이제 부모님 간섭도 금전적인 지원도 조절을 하는게 좋겠죠

  • 23. 오지랖
    '11.12.22 4:51 PM (121.130.xxx.28)

    오지랖같은데요. 본인이 아니면 모르조. 집이 감옥인지 모인지. 실제로 엄마가 필요이상으로 잔소리 해되서 미치기 일보직전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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