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보험 팔던 고모.

천일의 사랑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1-12-21 17:32:26

치매걸린 조카집에 와서

계원들에게 치매 보험을 팔던 고모.

 

 

깔깔깔 넘어가며.. 6건이나 팔았다며 아들한테 자랑하던....

 

 

평생 서연이를 아픈손가락처럼 애지중지 했던 고모가

 

 

 

계원들과 모여앉아..

우리 조카가 이제 서른인데 치매에 걸렸어..

건강할 때 보험 들어야해... 하며 보험을 팔았을까????

 

 

 

 

왜 저런 전화를 서연이네 집에서 할까....

서연의 병이 누구보다도 청천벽력이던 고모가.....

 

 

 

왜그랬을까... 왜그랬을까...

 

어제 보면서 너무 쌩뚱 맞았어요...

 

조카가 치매에 걸렸어도 물론 세상은 돌아가는 거지만.... ㅡㅡ;;

IP : 183.100.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5:34 PM (210.109.xxx.247)

    예전엔 안그랬는데 연기가 너무 작위적이에요. 자연스럽지 않고.

  • 2. ...
    '11.12.21 5:39 PM (147.47.xxx.104)

    저는 다르게 봤어요.
    고모는 서연이가 치매 걸려 보살피고 있다는 걸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친목회 못 가는 것도 다른 이유를 댔고요,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걸 보여주려 밝게 통화한 걸로 이해했어요.
    치매보험 언급은 아들 회사로 나오는 보험회사 홍보하는 의미인 듯했고요.

  • 3. 천일의 사랑
    '11.12.21 5:40 PM (183.100.xxx.241)

    피피엘의 정점을 찍은건가요...

  • 4. ..
    '11.12.21 5:42 PM (210.219.xxx.58)

    그냥 아들 실적 올려주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조카 치매를 팔았다기보다는,
    그냥 너네들도 예방해랴..그렇게 넘어가면 될 거 같은데.

    저희 엄마도 저희아빠 암걸리시고 나서
    주위사람들한테 암보험 들으라고 귀에 딱지나게 얘기하십니다.

  • 5. 조카를 보니
    '11.12.21 5:44 PM (119.70.xxx.218)

    치매가 얼마나 심각한 건줄 알겠으니
    친구들한테 이야기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는 조카딸이 치매라는거 비밀로 한걸로 나왔어요

  • 6. 천일의 사랑
    '11.12.21 5:44 PM (183.100.xxx.241)

    저도 치매보험 권유하는 거 까지는 이해되는데..

    너~~~무 밝게 깔깔깔 넘어가면서 통화를 하니까...

    윗님 말씀대로.. 너무 작위적이었어요.

  • 7. ,,,
    '11.12.21 5:56 PM (118.47.xxx.154)

    아주 신났더만요..
    그냥 조카가 이러니(겉으로 표현하든, 속으로생각하든) 너희들도 조심해라가 아닌..
    아들 상품 팔아주기위해 혈안이된 엄마로밖에 안 보였어요..

    광고심하다고 기사 떳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221072904917

  • 8. ..
    '11.12.21 6:52 PM (58.232.xxx.187) - 삭제된댓글

    아무일 없는척 하려고 웃으면서 말한거잖아요...

    자기 조카가 치매걸려 병 무서운거 알고 모임도 못나가고 아무렇지 않게 계원들 보험들어놔라 한거같은데..물론 아들에게 도움도 되니 일석이조로요...

    억척아줌마스러운 원래성격 그대로 잘 묘사된거 같애요

  • 9. ...
    '11.12.21 7:16 PM (211.174.xxx.161)

    조카가 치매인 것 숨기고 친목계못나가는것도 원래 이유 숨기며 평소처럼 통화한거죠.
    같이보시던 엄마도 저런건 겪은 사람만 더 챙기려 하는거라며 그 장면 가슴에 와닿게
    봤어요

  • 10. fly
    '11.12.21 8:43 PM (115.143.xxx.59)

    저랑 다른관점으로 보셨군요.

  • 11. ...
    '11.12.22 1:29 PM (110.12.xxx.223)

    저는 그 오빠는 보험회사 사무직인줄 알았는데...
    전에 프리젠테이션 하는걸 보니 보험 계발 직책 같던데...
    갑자기 그 고모가 아들한테 보험 계약 성사시켰다고
    좋아하는걸 보니 생뚱 맞았어요.
    보험 영업이었어? 하구요. 앞 뒤가 안맞아서요.
    아마 피피엘 때문에 어쩔수 없이 넣은 대사겠지만요.

  • 12. 보험몰
    '16.12.24 6:59 PM (221.145.xxx.251)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보험사마다 책정하는 일정 기준의 필수 가입담보와 가입금액이 다르고,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다른 보험료 차이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보험견적닷컴 바로가기 http://direct-online.kr/?num=3829
    이달의 추천보험3 바로가기 http://ins.kr/insu/?num=3829
    실비보험견적닷컴 바로가기 http://silbi.net/?num=3829
    실비보험비교닷컴 바로가기 http://silbi-bohum.com/?num=3829
    암보험샵 바로가기 http://am-bohum.com/?num=3829
    보험비교닷컴 바로가기 http://inr.kr/?num=3829
    메리츠화재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meritz.tv/best/?num=3829
    메리츠화재 100세의료실비보험사이트 http://meritz.tv/?num=3829
    온라인보험 바로가기 http://online-bohum.com/?num=3829
    동부화재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dongbu-mall.com/?num=3829
    흥국화재보험몰,온라인비교가입사이트 http://hk-shop.co.kr/?num=3829
    보험비교샵 바로가기 http://direct-bohum.com/?num=3829
    온라인카자동차보험 바로가기 http://onlinecar.co.kr/?num=3829
    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http://car-direct.co.kr/?num=3829
    인기보험 순위사이트 http://inr.kr/insu/best7/?num=382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2 국제엠네스티에 정봉주의원 사면요청하는거..?? 2 궁금 2011/12/23 1,878
51981 오래된 주택 단열 공사 등 질문 2 단추 2011/12/23 3,886
51980 대구사건은 덕원중이라네요 5 2011/12/23 3,226
51979 이번달 가스요금은 얼마나 나왔어요... 14 가스요금 2011/12/23 3,849
51978 김정일 조문을 북한이 갑자기 받겠다는 이유 3 ㅎㅎㅎ 2011/12/23 1,785
51977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6 한국인 2011/12/23 1,912
51976 프라이스 클럽에서....Salle Ma 오일스킬렛...공구 해 .. 2 .. 2011/12/23 3,163
51975 베토벤 - 터키 행진곡(Turkish March) 4 바람처럼 2011/12/23 3,106
51974 분당 서현역 근처사시는 분들~ 3 서현 2011/12/23 2,987
51973 신정환은 성탄절 특사로 감옥에서 나왔다네요!@@@ 5 나원참 2011/12/23 1,715
51972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정봉주 유죄판결은 법적 착.. 7 참맛 2011/12/23 2,508
51971 동서지간 개인적으로 자주 왕래들 하세요? 10 봉도사짱 2011/12/23 4,142
51970 때리는 교사에게 욕하사는분들 22 중딩맘 2011/12/23 2,606
51969 연말정산 - 현금영수증 누구 밀어줘야하나요? 봉도사무죄 2011/12/23 1,723
51968 가해자들이 장난으로 괴롭혔다 그러면 처벌이 가벼워지나요 ? 8 혹시 2011/12/23 1,963
51967 만약에 새로운 소송으로 bbk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면 1 해피트리 2011/12/23 962
51966 지금 cj홈쇼핑에서 구들장 전기매트 파는데, 어떤가요?? 7 따끈따끈 2011/12/23 4,182
51965 이제 22네요 ㅠㅠ 3 ㅠㅠ 2011/12/23 1,097
51964 5세 남아 학습지 집에서 엄마랑할때요~~ 5 ^^ 2011/12/23 1,403
51963 눈이 오는데 천둥도 치네요~ 깐돌이 2011/12/23 980
51962 체벌이 있으면 대안을 생각할 필요가 없죠. 11 ㅇㅇ 2011/12/23 1,099
51961 이 책 제목 아시는 분! 9 어린날의기억.. 2011/12/23 1,092
51960 KBS 후배여직원 성추행 사건 파문 참맛 2011/12/23 1,893
51959 눈이 갑자기 와서 사거리 직전 비탈길에 보스포러스 2011/12/23 1,071
51958 중학생인데 엄마가 집에있어야할까요 8 걱정 2011/12/23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