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아들 군대문제!!!!

명랑시민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1-12-21 15:06:51

아들이  대학 1학년을 마친 상태입니다..

 

임용을 준비해야  할 상황이라  1학년 마친 지금  군에 가려고  모병지원해 놨고

 

일단  합격은 했고  신체검사와  면접이 남아있는데

 

북한에 일이  터져  참  난감한 상황...

 

근데 어제  병무청에서  온 공문을 보니  최종합격전 이면  10일전에  취소가능하고

 

신체검사  불참시  당연 불합격이네요

 

아이가 7살에  초등입학한 경우라  지원입대인 상황입니다

 

아이는  어차피 계획한 거니...그냥  가겠다고 합니다

 

가게 되면 2월 중순경이 되구요

 

저의  부부는 다각도로  주변의 지인들에게 의견을 모아보니

 

대체로 반대이고  일부만  찬성의견을  말해주네요

 

갑작스런  소식에  갈피를 못잡고 있고

속은  이미 숯검탱이 상태이고  머리속은 뒤죽박죽입니다

 

82님들  도와주세요!!!

IP : 58.127.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11111
    '11.12.21 3:10 PM (114.206.xxx.212)

    저도 1학년 그러고 있어요
    아는집은 오늘 입대 정했더라구요

  • 2. 그냥
    '11.12.21 3:14 PM (180.67.xxx.200)

    김정일이 죽은거랑 군대랑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어자피 미국 중국이 주도하는터라, 북쪽도 대장이 죽었는데 전쟁이 되나요?
    어렵죠, 우리가 박정희 암살되었을때 북을 침략할까요?

    마찬가집니다.

  • 3. 렌스
    '11.12.21 3:19 PM (125.178.xxx.176)

    제가 군대 다녀온지 얼마안되었는데요.
    그거 관계 별로없습니다 막상 군대에서 일개 병사가 행동하는건
    대부분 똑같습니다. 어짜피 군대에 갈려고 맘먹었던거면 그냥
    보내시는게 나아요~

  • 4. ..
    '11.12.21 3:22 PM (210.219.xxx.58)

    그런식으로 따지면 군대 보내야할 타이밍 하나도 없어요.
    시기보다는 어디로 가느냐가 더 문제겠죠.

  • 5. ...
    '11.12.21 3:25 PM (61.79.xxx.87)

    원글님 제 아들과 똑 같은 처지네요.
    일곱살 입학...1학년 마치고 지원입대...내일 22일이면 면접 결과 나오는데
    워낙 건강하고 해서 100%합격할것 같아요.
    그럼 1월2일에 입대 한답니다.결과받고 7일 만에 ㅠㅠ
    저도 걱정 한가득이에요.

  • 6. ....
    '11.12.21 3:36 PM (211.199.xxx.108)

    어차피 가야한다면 지금 갔다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사실 향후 3년정도는 조용하고 그 이후가 더 문제일것 같아요.

  • 7. ===
    '11.12.21 3:42 PM (210.205.xxx.25)

    울아들은 미사일 쏜날 입대하고
    연평도 사건때 말년병장이었으나
    무사히 제대했어요.
    실감나지 않아서 그러하지 우리나라 맨날 이래요.
    군대는 얼른 다녀오는게 낫지요.

    갔다오니 편합니다.

  • 8. ....
    '11.12.21 3:49 PM (211.194.xxx.189)

    우리 아들도 작년에 갔는데 연평도 터졌을 때 쬐끔 고생은 했지만 입대하는 것하고 김정일 사망하고 너무 연관 짖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9. 명랑시민
    '11.12.21 4:04 PM (58.127.xxx.202)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가 지원한건 최전방 부대라서 강원도 에서 북한과 아주 가까운 곳이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네요...

  • 10. 릴리
    '11.12.21 4:06 PM (124.51.xxx.150)

    지금 우리 아들도 최전방에 있는데요..그냥 예정대로 빨리 갔다오는게 좋을것 같네요.

  • 11. 연무대
    '11.12.21 5:52 PM (123.212.xxx.106)

    울 아이는 김정일 죽음이 발표된 날 입대했어요.
    그 날 입영자가 1500여명 되더군요.......

  • 12. 명랑시민
    '11.12.21 6:04 PM (58.127.xxx.202)

    취소할수 있다는 공지가 오니

    맘이 자꾸 흔들려요

    아들이 가겠다고 하니 보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17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시간없음;;.. 2011/12/23 1,415
51816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589
51815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달콤 2011/12/23 1,659
51814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631
51813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547
51812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603
51811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2,626
51810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353
51809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272
51808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1,911
51807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112
51806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9,968
51805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695
51804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946
51803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442
51802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632
51801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4,019
51800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439
51799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402
51798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423
51797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위로해주세요.. 2011/12/23 1,582
51796 BBK 잘 모르는데요... 10 ... 2011/12/23 1,612
51795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ㅇㅇㅇ 2011/12/23 3,858
51794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친일매국좆선.. 2011/12/23 944
51793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코트사고파 2011/12/23 8,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