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학년 여자아인데 너무 뚱뚱해요. 이번방학때 운동 시키고 싶은데 어디가 좋은지..

키즈짐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1-12-21 15:02:43

원래도  좀 통통하긴 했었는데 작년부터 급격히 살이 찌더니 지금은 진짜 비만아동이 되어버렸네요 ㅜ

 

키는 평균키인데 몸무게가 거의 50에 육박하는 수준이예요.   이번 여름에도 하루에 한시간씩 수영 방학특강을

 

했지만 시간도 짧고해서 별로 효과를 보진 못했어요 .   먹는거는 보통 아이들 만큼 먹는데 활동하는걸 싫어하고

 

몸두 무거워지니까  운동도 안하니 악순환이 되어서 점점 찌네요. 

 

봄에 성조숙증 검사도 했는데 아직 정상보다 몇개월 늦거나 괜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빨리 초경 시작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계획을 못 세웠지만 이번 방학에 아주 빡시게 운동을 시킬려고 하는데  어디를 보내는게 좋을까요.

 

집은 성북구 종암동에 있어요. 

 

IP : 112.159.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효과본..
    '11.12.21 3:35 PM (121.176.xxx.120)

    1인..저는 영화 드라마 틀어놓고 런닝머신 구입하려다 많은 분들이 막상 사면 건조대로 전락해버린다고 해서
    한달 6만원씩 3달간 대여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DVD틀어주시고 런닝머신 두달정도만 대여해서 운동시켜보세요...
    아이고 또 겨울이면 나가서 걷는것도 싫어하고 힘든데 영화보면서 하니까 나름 힘도 안들고 재밌게 했거든요.

  • 2.
    '11.12.21 3:40 PM (211.234.xxx.26)

    헬스 끊으시구 PT붙이셔서 하루에 두시간이상 운동시켜야 되지 않을끼요?

    요즘애들은 뚱뚱한걸로 많이 괴롭히고 놀린다구 하더라구요
    건강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그럴까봐
    엄마가 나서서 관리 해줘야 될거예요.

    이참에 같이 운동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 3. ....
    '11.12.21 3:44 PM (211.199.xxx.108)

    스케이트 시키세요..운동량 꽤 많아요...그리고 식단조절해서 같은양을 먹더라도 칼로리 높지않게 신경쓰시구요.살이 한두달에 확 빠지지는 않아요..꾸준히 신경쓰셔야할겁니다.

  • 4. 글쓴이
    '11.12.21 4:36 PM (112.159.xxx.138)

    그렇지 않아도 배나온것 땜에 엉덩이가지 가리는 펑퍼짐한 옷만 입으려고 하고 움츠러드는것 보면 안타까워요. 학교에서 스케이트 3일간적있는데 운동신경도 없어서 계속넘어졌다고.. 운동도 젬병이고 커단 등짝보고있음 한숨이 나오네요ㅜ

  • 5. 어떤 운동이든
    '11.12.21 4:58 PM (222.236.xxx.29)

    초급으로 시작하면 운동량 많지 않아요
    일정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운동량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식사량조절과 줄넘기와 달리기&걷기 꾸준히 하는게 제일 나은 듯 합니다.
    울딸도(초4년) 33~34kg 인데 살 더 찔까봐 매일 줄넘기 1000번에 매주 수영 2시간 합니다.
    수영은 4년째 꾸준히 해 왔고, 줄넘기도 제법 잘하는 편이긴 해요.

  • 6. ~~
    '11.12.21 4:59 PM (163.152.xxx.7)

    PT 정말 효과있어요
    실제로 비만인 학생들도 많이 받구요.
    암튼 살 빼는데는 식이와 운동인데
    식이는 엄마가 조절해주시고
    효과적인 운동은 PT만이..

  • 7. 헬스
    '11.12.21 5:19 PM (121.133.xxx.22)

    스케이트는 50kg 여학생이 하기엔 쫌...
    스케이트보다는 수영이 나아요
    근데 수영도 비만 여학생이 수영복 입기싫어하지않을까 걱정이..
    울아들도 초3 37kg 통통이라 안시켜본 운동이 없거든요
    헬스다니는게 젤 낫지 싶네요

  • 8. ....
    '11.12.21 8:19 PM (110.14.xxx.164)

    먹는거 꼭 같이 조절 해야하는데 어리니 그게 힘들어요
    찌기 전에 막아야 하는데...찌고나면 빼는거 진짜 어려워요
    겨울이니 엄마가 같이 가서 아이는 피티 시키고. 엄마랑 같이 러닝 머신 자전거 한시간 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60 서리태가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해요?? 8 2011/12/22 2,404
51259 우리집에 강아지 2마리가 있는데요... 2 .. 2011/12/22 1,109
51258 입에서 가시지않는 양파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8 양파 2011/12/22 3,476
51257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4 prowel.. 2011/12/22 2,451
51256 아이에게 유치원에 산타가 와도 집에 따로 싼타가 오는것으로 하는.. 2 궁금 2011/12/22 1,045
51255 눈물나게 고마운 따뜻한 팥죽.. 한그릇.. 앞집에서 주셨어요 6 글썽~ 2011/12/22 2,263
51254 남편의 바람 정황을 잡았습니다. 48 성공할꺼야 2011/12/22 15,571
51253 왕따에 대처하는 선생님들 태도를 보면요 7 요즘에는 2011/12/22 1,816
51252 우체국택배 4 된다!! 2011/12/22 2,613
51251 12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2 730
51250 남자가 범생이미지에 귀걸이.... 9 ,. 2011/12/22 2,896
51249 중학생을 두신 어머님께 묻습니다 4 이놈의 오지.. 2011/12/22 1,572
51248 영업정지 추가대상 저축은행이 어디일까요? 혹시 짐작되.. 2011/12/22 2,594
51247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2 757
51246 ‘디도스 공격’ 당일 청와대 행정관도 돈 받았다 3 흠... 2011/12/22 1,237
51245 여고가 왕따 시키는게 남녀공학보다 더 심한가요? 12 ㅇㄹ 2011/12/22 5,484
51244 아침에 팥죽 드셨어요~~^^ 5 미소 2011/12/22 1,459
51243 남편 또는 애인이 술 마시는거...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무겁다 2011/12/22 1,338
51242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꿈에 너무 자주 나오세요. 3 아침 2011/12/22 3,485
51241 위치 혼자 옮길 수 있을까요? 3 장농 2011/12/22 1,220
51240 봉도사님 화이팅!!!! 27 분당 아줌마.. 2011/12/22 1,939
51239 원형탈모 치료 피부과 가면 되는거지요? 5 원형탈모 2011/12/22 4,638
51238 FTA 반대글 부장판사, SNS 통제 '나치 비유' 비판 참맛 2011/12/22 831
51237 기가막히게 시원한 글 - 다시 퍼왔어요 4 정봉주 2011/12/22 2,203
51236 (펌글)★[미주한인여성들 450개 응원모음글] 달려라 정봉주!★.. 2 공부 2011/12/22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