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계약 1년 넘게 남았는데 이사가도 월세 꼬박 꼬박 물어야 하는거죠?

우쩔까?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1-12-21 14:13:06
제목대로요..

미국에서 12년만에 귀국해 전세대란 겹치면서 1억에 190만원하는 집 감사합니다 하면서 살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집이 없었어요.. 약 일년전에는요..

남편일이 지방으로 발령되고 아이들 학교 문제가 겹치면서 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가족이 같이 있으려고 이사갈 곳에 전세를 계약했어요.

한달이 지나도록 내놓은 집 월세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살다보니... 평수가 크고 월세가 높으니... 시세보다 많이 낮은 월세라도 새로운 세입자 찾고 나가기는 정말 어려울것 같아요.  위치며 집 컨디션이며 정말 괜찮은데 말이죠..

이사날은 다가오고 잠이 안오네요.  결국 월세 꼬박꼬박 물어야 되겠고 보증금 못 돌려받으니 새로 이사갈 전세집 전세금까지 차질이 날것 같아 맘이 많이 힘들어요.  두달동안이란 시간이면 되겠지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멍청한 짓 한거 알아요.  

하지만...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9.67.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1 2:16 PM (59.19.xxx.70)

    그 집이 안나가면 님이 물어야죠

  • 2. ..
    '11.12.21 2:17 PM (58.151.xxx.43)

    네이버 '피터팬의 ~' 이런 데에 직접 사진찍어 올려보세요. 저는 그렇게해서 전세 뺀적 있어요. 근데 이런 직거래를 할 때엔 참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해요. 절대 찾아오지는 않으면서 전화로 한시간가량 별거 별거 다 물어보는 사람, 와서 트집잡는 사람, 전화로 트집잡는 사람... ^^ 부동산으로 중개거래 할때 보다는 힘들어요. 그래도 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3. ..
    '11.12.21 2:19 PM (210.219.xxx.58)

    맞아요. 피터팬도 활용해보세요
    그런데는 소형이나 원룸같은거만 할거 같아도,
    또 의외로 큰 평수나 전원주택 같은것도 거래 많이 하더군요.

    계약은 부동산끼고 하면되니까,
    일단 할 수 있는건 다 취해보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얼른 구하셔야죠~

  • 4. .,
    '11.12.21 2:21 PM (58.151.xxx.43)

    네 계약서 자체는 동네 부동산에서 돈약간 쥐어주고 작성해줘요. 부동산에 전화하셔서 얼마면 되겠냐 물어보면 얼마면 하겠다 얘기해 줄거예요.

  • 5.
    '11.12.21 3:02 PM (121.130.xxx.192)

    일단 집주인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보증금을 월세남은기간것 빼고 미리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부동산에도 복비 얼마더 드릴테니 잘 부탁한다고 하시구요
    근데 남은 기간이 두달이면 서둘러도 입주까지는 두달정도 걸리니 부동산은 별로 효과 없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06 엄마논술공부2]경제편2 -나라의 살림살이'재정'- 2 오직 2012/01/12 750
59005 생후6개월부터 휴대용유모차 태우면 안될까요? 12 유모차 2012/01/12 9,679
59004 투자에 능한 제 동생이 기름값 엄청오를거래요. 34 해가뜬다 2012/01/12 14,401
59003 손에 피부가 터져서 아파요 5 피부 2012/01/12 1,105
59002 승질 나쁜 대표.... 좋습니다~~ 10 phua 2012/01/12 2,089
59001 히히~오늘 초보운전 혼자 하고 왔어요~~ 제정신이 아니죠?!.. 11 왕초보 2012/01/12 3,443
59000 *마트나 홈*러스 사골 곰탕거리 괜찮나요? eee 2012/01/12 617
58999 남편이 올들어 추위를 많이... 1 남편이 2012/01/12 748
58998 아직도 봉주2회 다운 못받으신 분들 100인분 나갑니다~ 7 나꼼 2012/01/12 976
58997 닭을 삶으려고 하는데 냄세안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8 닭냄세 2012/01/12 7,375
58996 아파트 공동명의 문의 2 깨방정 2012/01/12 2,323
58995 일본 정부, 원전 사고 극비 보고서 50년간 은폐 진행중 2012/01/12 990
58994 전화1통 못받았다고 마구 닥달하시는 시어머니... 10 현명해지기 2012/01/12 2,457
58993 남편 친구가 투자를 하라고 하는데 18 로맨스 2012/01/12 2,904
58992 퀴니부츠 산어보신분 게신가요? 제옥스 2012/01/12 611
58991 고2 조카한테 선물할 미니백 추천해주세요 3 미니백 2012/01/12 1,205
58990 스테디셀러,베스트셀러 무료이북 볼 수있는 사이트 정보입니다. 3 라이지아 2012/01/12 1,224
58989 명절선물로 구운김을 하려는데, 어디 김이 가장 맛있을까요? 11 구운김 2012/01/12 2,142
58988 아파트단지내 장애인주차구역.... 9 기본질서 2012/01/12 4,953
58987 홍차가 녹찻잎으로 만드는거였나요? 7 ... 2012/01/12 1,743
58986 폐쇄공포증 느껴보신 분들이 많은가요? 8 궁금이 2012/01/12 7,795
58985 시어머니와 저의 어머니 공연 선물 해드렸네요. ^^ 2 하하로루 2012/01/12 992
58984 정연주 前 KBS 사장 무죄 확정 4 세우실 2012/01/12 1,129
58983 동사무소 몇시까지 민원서류 발급해주나요? 6 동사무소 2012/01/12 1,991
58982 루이비통 파우치 지름신이왔는데요 2 커피가좋아 2012/01/12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