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집에 있을 때.. 난방 하고 계세요?

겨울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1-12-21 12:23:35

아이들 학교 가고 집에 전업주부인 저 혼자 있을 땐.. 난방을 안하게 돼요..

근데 오늘 춥나요?

난방 안하고 있으려니 너무 추워요..ㅠㅠㅠㅠ

실내온도가 20도 아래고.. 왜케 춥나요..ㅠㅠㅠㅠ

IP : 218.52.xxx.18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1.12.21 12:25 PM (203.90.xxx.128)

    아이들 2시에 오는데요 난방비 아까워서 뚜꺼운 양말신고

    파카입어요 애들올때 한번 뎁히고 저녁먹을때 데우고 자기전 데우고 새벽에 한번 데우고 하거든요

    눈올꺼 같이 그러내요 덜덜덜,,,

  • 2. 오늘
    '11.12.21 12:26 PM (59.6.xxx.65)

    장난아니게 추워요 혼자 있어도 난방 꼭 하셔야함

    감기들어서 죽는고생 하는것보다 나아요(제가 지금 어제 너무 떨어서 바로 감기걸려 코막히고 죽을지경 ㅠㅠ)

  • 3. 실내온도 20도
    '11.12.21 12:26 PM (112.154.xxx.21)

    아래면 엄청 추운건데요
    전 아무리 낮게 해도 23까지는 하는데도 썰렁하고 뼈가 시리던데
    왜 자신을 그렇게 희생하세요?
    아무도 몰라주고 당연히 여기죠
    차라리 애들 있을때 그렇게 때지 마시고 애들한테도 내복과 양말 옷껴입고 집에서 생활해서
    절약하는 법을 알려 주시는게 더 낫지
    혼자서만 추우해서 나중에 부인병 생기면
    님아프고 애들 속상하고 남편님도 고생하고
    그러지 마세요

  • 4. 난방비+카드값
    '11.12.21 12:28 PM (203.90.xxx.128)

    아껴야 생활비를 좀더 쓸수 있어서 ㅠㅠ 울집 온도도 20도이하에요 저번달 카드값을 너무

    많이써서요 난방비를 좀더 아껴야 되는데 전 정말 겨울이 싫어요

  • 5. 제가 하는 방법
    '11.12.21 12:35 PM (14.32.xxx.42)

    방마다 이불 갈아놓으세요.좀 두툼한 걸로요.밤새 1~2시간 간격으로 보일러돌리고 낮에 이렇게 있으니 그 온기가 오후가지 가요.그러고는 저녁쯤 돌려도 춥지 않더라구요

  • 6. 온도계 사서
    '11.12.21 12:36 PM (110.15.xxx.248)

    집안 온도 재면서 살고 있어요
    며칠전에 새벽...13도를 찍더군요 그날은 온도조절 실수를 한거죠
    그래도 이불 안은 따뜻했어요 핫팩 넣어놓고 오리털이불 덮고 자요
    보통은 16~17도 정도에요

    애들 귀가해야 보일러 돌릴까말까..
    그런데 기온이 차다고 감기 걸리지는 않아요
    추웠다 더웠다 그러면 감기걸려요
    밤 중에 덥게 자다가 새벽에 난방 안들어오던 중앙난방일 때 애들이 더 아팠는데
    습도 적당하고 온도 변화 별로 없으면 오히려 감기 없어요

    양말 한켤레, 옷 한겹 더 입으면 난방비가 줄어듭니다

  • 7. ......
    '11.12.21 12:39 PM (14.35.xxx.65)

    우리집 단독주택~~ㅎㅎㅎ
    기름보일러 아시겠죠?

    늘 실내온도 20도여요.
    밤에 보일러 안돌리면 18도 내려가는적도 있구요.
    이불은 명주이불, 양모이불 두꺼운것 덮구요, 패드는 극세사 하니까 전기요 안써도 좋더군요.

    집에서 복장
    상의- 내의착용(요샌 발열내의 얇은것 너무 좋아요.) 얇은 순모 스웨터, 얇은 스카프 목에 하고
    조끼 입어요.
    하의- 극세사 바지나 겨울등산용 바지, 뚜꺼운 츄리닝 등등
    양말 필수~~

    이러면 하나도 안춥고,,,감기 안걸려서 너무 좋아요.
    아이 어렸을때 아파트 살 때네는 늘 감기 달고 살았는데
    집 짓고 이사하고는 옷 제대로 입히니까 감기도 안걸려요.

    그리고 머리가 맑아져요.

  • 8. ...
    '11.12.21 12:40 PM (110.70.xxx.212)

    애들 나가고나면 외출모드로 바꿔놔요. 난방은 식구들 있을 때만...

  • 9. ..
    '11.12.21 12:50 PM (1.225.xxx.62)

    살짝해요.
    다 식구들 편히 살라고 남편이 나가 돈 버는건데요.

  • 10. ...
    '11.12.21 12:58 PM (218.234.xxx.2)

    18도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보일러 안 틀어요. 제가 워낙 추운데서 자라나서 단련되어나봐요.
    추위는 많이 타는데, 견디기도 잘한다는.. (웃풍 죽음인 구옥에서 20년 살다가 대학 낡은 기숙사, 낡은 오피스텔 이렇게 30년 동안 살다보니 방안에서 코가 시려운 정도는 껌이라는.. 내복입고, 스웨터 입고, 그 위에 패딩조끼 입고.. 그렇게 살고 있어용. 여기 수도권인데 아직 한번도 난방 안했어요)

  • 11. n.n
    '11.12.21 1:02 PM (122.32.xxx.129)

    개 있는 안방엔 종일 약하게 틀고 집안을 돌아댕기는 저는 팅팅 껴입고..ㅠ.ㅠ

  • 12. ..
    '11.12.21 1:03 PM (211.253.xxx.235)

    설정온도가 항상 19도인데요. 그래도 살만하던데.

  • 13. 혼자 있는데
    '11.12.21 1:04 PM (175.193.xxx.150)

    난방을 돌려요,,,패딩조끼 입으세요,,,양말신고,,,18도 내려가기 전엔 안돌립니다

  • 14. 오드리
    '11.12.21 1:12 PM (121.152.xxx.111)

    전 누빔츄리이바지 입고,
    위에는 패딩 잠바 입고 있어요~
    두툼한 양말 신고,
    좀 더 추울 땐 이불도.. ㅎㅎ
    남편은 추위를 안 타고 저는 추위를 좀 타는 편인데,
    남편 혼자 버는데 보일러 팡팡 돌릴 수 없잖아요.ㅎ
    저흰 그냥 버텨요...

    어쩌다가 한번 너무 춥다는 날만 방에만 틀고요..ㅡㅡ;

  • 15. ///
    '11.12.21 1:12 PM (222.233.xxx.161)

    난방안하는데 괜찮아요 지난주에 딱 한번 정말 춥다고 느낀적은 잇엇지만
    햇빛 들어오면 따뜻하고 안 그럼 애들 방이 남향인데 거실보단 따뜻해서
    거기서 잠시 있기도 하고 넓은 집에 혼자있는데 난방못하죠...
    수면양말에 슬리퍼, 겉옷도 조끼두어개더 겹쳐입고 모자쓰고
    난방해도 이것들은 기본으로 평소에 하는 것들이지만요
    전 면장갑도 여러개 잇어서 설겆이할때도 끼고 평소에도 손시려우면 끼고 그래요
    추운건 딱 질색이긴 하지만 나름 난방안해도 따뜻하게 지내요...

  • 16. ㅇㅇㅇㅇ
    '11.12.21 1:20 PM (115.139.xxx.16)

    해지기 전까지는 따뜻해요.
    근데 날이 흐려서 햇살이 안 들어오거나, 해저물면 그 때부터 춥구요.

  • 17. ...
    '11.12.21 1:24 PM (108.41.xxx.63)

    혼자 있으면 안추운가요?
    날씨가 따듯하거나 해가 잘 들어서 안 추워서 안하는 게 아닌 다음에야 추우면 하고 안 추우면 안하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 18. 아델라
    '11.12.21 1:34 PM (125.129.xxx.228)

    저도 사람이에요... 전기장판 틀어요..^^

  • 19. 저도 사람이니..
    '11.12.21 1:34 PM (118.222.xxx.80)

    혼자 있어도 추우면 난방합니다 ㅋㅋ

  • 20. 저도 사람 ㅋㅋ
    '11.12.21 1:45 PM (211.41.xxx.106)

    전 애가 있으니 예외긴 하지만, 확실히 따듯하게 있는 거랑 사람이 달라요. 추우면 만사 귀찮고 움직이기가 싫고 다운돼요. 그런 무기력증이 싫어서라도 너무 춥게는 안 있으려 해요. 더 젊을 때는 그조차 젊은 걸로 으쌰으쌰했겠지만 내 몸뚱아리인 걸요.ㅎㅎ 겨울에 반팔티 입고 여름같이 지내는 것도 나쁘지만 실내에서 파카니 막 껴입어야 할 정도도 아니라고 봐요. 집이 아늑하고 포근한 맛이 없잖아요.
    우리 집은 23도 이하로 내려가면 바닥이 차가워서 선득한 기운이 올라오거든요. 낮이고 밤이고 23도 밑으로는 안 내려가게 해요. 근데 사실 애기 없으면 두번 틀 거 한번 틀고 1-2도는 더 낮게 지낼 거 같아요.

  • 21. 해요
    '11.12.21 1:47 PM (118.32.xxx.104)

    전 소중하니꺼..ㅋ

  • 22. fly
    '11.12.21 2:02 PM (115.143.xxx.59)

    다들 대단하시네요//저희집은 남향에 해도 잘들고 23도인데..항상..
    근데..공기는 훈훈해도 바닥이 차디차서..25도는 되야 바닥이 따숩죠..
    20도미만 상상 못해요..

  • 23. ///
    '11.12.21 2:09 PM (211.199.xxx.108)

    저는 추우면 난방 합니다...내가 젤 소중하니까요.

  • 24. 소중하신 님들
    '11.12.21 2:14 PM (116.36.xxx.29)

    그렇게 하고 나중에 자식들한테 업혀 살면 자식들이 싫어 하겠지요?

  • 25. ..
    '11.12.21 2:51 PM (122.25.xxx.238)

    당연하죠.
    추운데 왜 난방을 안하고 추위에 떠세요.
    돈 조금 아끼려고 난방 안하고 있다가 병 날 수도 있고
    난방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난방하면 전기세도 더 많이 나온대요.

  • 26.
    '11.12.21 3:06 PM (115.136.xxx.24)

    저희는 24시간 난방해요..
    그렇게 난방해도 난방비 많이 나오지 않아서요..
    아파트인데.. 개별난방비 항상 몇만원 수준이에요..

  • 27. ...
    '11.12.21 3:59 PM (121.164.xxx.21)

    주택 1층이라 엄청 추운데
    혼자 있으면 난방 안하거나 최소한만 합니다

  • 28. 아이구
    '11.12.21 4:45 PM (122.32.xxx.129)

    난방 안하시는 분들끼리 돌아가며 하루에 한집씩 모여 빵빵 때다가 가족들 돌아올 시간에 흩어졌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26 저녁하기 넘 싫으네요 님들은 뭐 드실꺼예요? 23 저녁 2012/01/31 3,311
64325 게걸스런 지네발 자영업자 떡실신......오마이 뉴스 1 바다네집 2012/01/31 1,233
64324 돈봉투 수사 '몸통'으로…김효재 소환 초읽기 세우실 2012/01/31 387
64323 신발이 크십니다 9 2012/01/31 1,386
64322 시어머니가 가족카드 가지고 다닌 사람인데요 17 dd 2012/01/31 7,713
64321 82쿡 회원님과의 즐거운 점심식사.. 30 독수리오남매.. 2012/01/31 2,645
64320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하게 하시나요? 3 초등6학년 2012/01/31 544
64319 카카오톡 완전 무식한 질문 4 미도리 2012/01/31 1,816
64318 싱가폴 자유여행 경비 얼마나? (호텔, 항공 제외) 11 싱가폴 여행.. 2012/01/31 20,740
64317 지하철에 붙은 스티커 지하철 애정.. 2012/01/31 496
64316 코스트코악기 괜찮나요 8 바이올린 2012/01/31 1,817
64315 원숭이 새끼가 뉴타운을 막는건 11 ... 2012/01/31 1,778
64314 스팀오븐에 대한 망설임이 계속되요. 2 오븐사랑 2012/01/31 1,692
64313 전학... 2 답답한 고딩.. 2012/01/31 697
64312 요즘 저의 다이어트. 광고아님^^ 1 몽실 2012/01/31 1,693
64311 <청주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청주 아파트.. 2012/01/31 1,611
64310 주택인데요 2 전기세 2012/01/31 794
64309 중학생 아들이 손 발이 너무차요 2 .. 2012/01/31 959
64308 서버 압수수색 중이라네요 11 나꼼수 2012/01/31 1,994
64307 [10.26부정선거] 머릿말 달려있는 글이 다른곳에 많네요 ^.. 희망2012.. 2012/01/31 528
64306 ...한복 졸업식, 인증샷은 필수! 7 10/26부.. 2012/01/31 1,622
64305 요즘 집에서 뭐하시나요? 시간은 금이라지요!!.^^ 2 김나미v 2012/01/31 1,356
64304 정색하지 않기 4 재치? 2012/01/31 1,274
64303 지금 요 싸이트 열리는지 한번 봐주세요 3 . 2012/01/31 514
64302 인터넷 가계부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자 2012/01/31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