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인데...출근하려고 걸어가는 길에 봤어요.
길이 좁아서 차가 한대 지나가야 반대편 차가 지나갈수 있는 그런 작은 삼거리인데요.
어떤 아저씨가 길에서 큰소리로 막 화내며 전화를 해요.
그분 앞에는 차한대가 서있고..보니까 운전자가 없어요.
그차 서있는 위치가 딱 삼거리 중앙이예요.
세군데서 오는 차들이 비켜갈 여유공간도 없이 딱 가운데요.
통화내용를 지나가며 들어보니 너무 급해서?? 거기다 주차했다고 하는것 같네요.
그 전화한 아저씨는 이렇게 무경우가 어딨냐며 막 화내는데..주차한 사람은 금방 온다는것도 아닌가봐요.
뒤에 차들이 못지나가고 세 방향에서 서있고...에휴..정말 본중에 최고의 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