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길에서 불법주차의 갑님을 봤네요.

유윈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1-12-21 12:16:30

자영업인데...출근하려고 걸어가는 길에 봤어요.

길이 좁아서 차가 한대 지나가야 반대편 차가 지나갈수 있는 그런 작은 삼거리인데요.

어떤 아저씨가 길에서 큰소리로 막 화내며 전화를 해요.

그분 앞에는 차한대가 서있고..보니까 운전자가 없어요.

그차 서있는 위치가 딱 삼거리 중앙이예요.

세군데서 오는 차들이 비켜갈 여유공간도 없이 딱 가운데요.

통화내용를 지나가며 들어보니 너무 급해서?? 거기다 주차했다고 하는것 같네요.

그 전화한 아저씨는 이렇게 무경우가 어딨냐며 막 화내는데..주차한 사람은 금방 온다는것도 아닌가봐요.

뒤에 차들이 못지나가고 세 방향에서 서있고...에휴..정말 본중에 최고의 갑입니다.

IP : 124.199.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는
    '11.12.21 12:22 PM (59.6.xxx.65)

    가타부타 더이상 말도 필요치 않아요

    바로 냉큼 견인시키세요

    저런 무개념의 극강은 견인당해도 아무소리 못하고 자기가 피해준 사람들에게 사죄해야죠

    공공의 길바닥을 전세냈나~아무리 급해도 저런 무개념은 진짜 면허최소같은거 때렸음 좋겠어요

  • 2. 들은 얘기
    '11.12.21 12:41 PM (218.238.xxx.212)

    중학교 엄마모임에서 어느분이 자랑스레 말했어요
    운전면허따고 차가지고 마트가다 사거리에서 겁나서 차세우고
    내렸다. 그냥 집에 와서 남편보고 가져오라했다.
    자기 너무 연약하다는 요지의 내용

    또하나는 버스잘못타고 반대방향으로 그냥갔다
    그담부터 애들이 보호자 노릇한다

    같은반 엄마들 막웃고 그랬는데
    대체 왜 웃는지 공감도 안되고
    말하는 사람도 책임감없고 바보라고 떠드는것 같아서 참 싫었는데
    그 모임의 주도자는 차 놓고 내린엄마

    그 담부턴 엄마들 모임 안갑니다

  • 3.
    '11.12.21 12:51 PM (59.6.xxx.65)

    윗님 들은얘기 또 깜놀하네요

    그 무개념 막장 아줌마 자기가 무슨 잘못을 헀으며 타인에게 무슨 피해를 줬는지는 눈꼽만치도 생각못하고

    그저 자기 연약한척 하하호호 웃었겠죠?

    전 저런 아줌마보면 바로 그냥 쌍욕을 날려주고 싶네요

    이 닭대가리 아줌마야~

    님 엄마들 모임 안가신거 정말 개념있으신 행동입니다

    저런 아줌마들하고 어울리면 내수준이 하향평준으로 뚝뚝 떨어지는게 불보듯 뻔하죠

    하튼가네 김여사란 소리가 그냥 나온건 아니죠

    어휴 운전 개미너 아짐들 진짜 골때려요

  • 4. 우리동네도 많아요
    '11.12.26 5:57 PM (220.126.xxx.60)

    1. 다른 차 다니지도 못하게 세워놓고 잠깐 볼일을 보고 오셨다는 김사장님
    아마도 오래오래 사실듯 욕 하는 사람 엄청 많음... 당신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후진해서
    200미터를 돌아가야한다오

    2. 학원에 아이 픽업하러 들어가는 엄마
    늘... 한가운데 세워놓고 뒤에서 빵빵 거리면 어슬렁 걸어나와 운전하고 감... 자주보는 막강 김여사

    3. 여기가 도로니 내 맘대로 세워도 된다는 오늘 만난 535* 차주님 막강 김회장님으로 인정함
    쾅쾅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58 아이가 엄마보다 이모가 이쁘다네요 10 11살 2012/02/04 2,787
65957 아이얼굴 꿰맨 상처 흉 잘 아무는 연고 추천부탁드려요. 9 걱정맘 2012/02/04 5,108
65956 친정아버지 칠순 관련해서 많은 궁금증 올립니다. 경험하신분들 알.. 4 마음만바빠 2012/02/04 1,584
65955 일주일에 드라마 몇편 보나요? 6 드라마 2012/02/04 879
65954 아기이유식은 꼭 해야하는거겠죠? 17 초보맘 2012/02/04 3,138
65953 내일(2.5) 가볼만한 전시회(예술,문화,미술) 있을까요? 3 일상 2012/02/04 959
65952 진중권왈 10 아침 2012/02/04 1,474
65951 지인의 약국개업, 선물 뭐가좋을까요? 4 선물고민 2012/02/04 2,238
65950 브브샘플옷을 샀는데 5 지하상가 2012/02/04 1,171
65949 온라인에 쌓인 개인정보 ‘잊혀질 권리’ 조화로운삶 2012/02/04 591
65948 목초사육 소고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 소고기 2012/02/04 1,562
65947 7살 딸아이가 자꾸 악몽을 꾸고 낮에도 무섭다고 그러네요. 6 엔틱 2012/02/04 2,404
65946 장터에 만원짜리 이불..... 12 ㅠ.ㅠ 2012/02/04 3,848
65945 비누, 샴푸, 치약, 세탁세제 등의 유통기간 궁금 2 회원장터 2012/02/04 3,148
65944 혹시 ir 업무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구직자 2012/02/04 1,703
65943 드디어 2/22 존박- 앨범 나온답니다.(티저영상있음) 3 아기다리 고.. 2012/02/04 783
65942 예전에 비듬글 올렸는데 지루성 피부염이라네요..ㅠㅠ 11 맘처럼 2012/02/04 3,220
65941 간단한 영어 문장 질문입니다. 4 .... 2012/02/04 743
65940 얼마 정도 벌면 입을 수 있나요? 34 40대옷? 2012/02/04 10,801
65939 대학선택 17 고민 2012/02/04 2,078
65938 호두 여러종류 사 보신분. 원래 미국산이 알이 작나요 5 북한산보다 2012/02/04 1,245
65937 컴퓨터 안에 있는 mp3를 어떻게 휴대폰으로 옮기죠? 6 ........ 2012/02/04 1,325
65936 요즘 성당에서 결혼하는게 인기가 많나보군요. 9 ... 2012/02/04 2,556
65935 아이허브닷컴 재구매인데.. 8 주문대기 2012/02/04 2,197
65934 엄마가 이번 여행에서 지갑을 사신다고 하는데.... 8 면세점 2012/02/04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