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1. ㅇㅇ
'11.12.21 11:23 AM (211.237.xxx.51)아이고..
당장 그만두세요..
재취업 힘들다는건 경력단절된 사람들 얘기지 원글님처럼 어쨋거나 현역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일자리가 넘쳐납니다..
적은 급여라도 절대 밀리지 않는 탄탄한 직장 많으니깐요.. 그만두시고 마음 편하게 원글님의 능력
펼칠곳을 빨리 찾으시길2. ^^
'11.12.21 11:25 AM (211.43.xxx.145)이미 그만 두기로 결정하신거죠?
용기가 필요할 뿐.
그만 두셔도 됩니다.
사장님은 자신의 일이니 알아서 열심히 해결하실거예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그동안 할만큼 하셨네요.3. 원글
'11.12.21 11:31 AM (112.168.xxx.63)저 어떤 기술이나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요.
자금 관련 일에 총무며 뭐며 짬뽕으로 일했지만
결산을 직접 하거나 세무 프로그램을 쓰거나 하지 않고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고요.
사실 저는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할 수 있을 거 같긴한데
특정 능력없이 그저 회사에서 일했다는 것 만으로
일자리가 있을지 두렵기도 해요.4. ㅇㅇ
'11.12.21 11:36 AM (211.237.xxx.51)있어요 많아요.. 작지만 실속있는 회사 경리 엑셀 이나 경리프로그램 정도만 할줄 알아도
직원으로 많이 채용되요.
그런 작은 사무실은 젊은 애들은 자꾸 그만두고 월급 만족안하려고 하니
기혼 40대도 쓰더라고요. 근데 경력단절된 사람들은 그 경리프로그램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
못쓰는거죠.. 걱정말고 일단 리쿠르트나 사람인 같은 구직사이트에 이력서 올려놔보세요.5. ㅇㅇ님
'11.12.21 11:40 AM (112.168.xxx.63)전 경리쪽이라고 하기도 뭣해요.
예전부터 총무,인사, 영업관리 쪽에서 일하다가
이 회사는 소규모 사업장이라 혼자 이것저것 다 했던 시스템이고.
세무사 사무실을 이용해서 다 맡기고
저도 관리 업무는 잘 하긴 했지만 경리 프로그램이나 더존이런거 사용 안해봤고요...
일할만한 곳들은 대부분 경리쪽이 많은거 같은데
그쪽 일을 정확히 잘 아는 건 아니라서..ㅎㅎ6. 얼마전에
'11.12.21 11:45 AM (175.211.xxx.64)지금 재취업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계속 보증서야하는 상황이 문제죠
그거 잘못되면 이제껏 받은 월급 다 토하는 상황 옵니다
얼마전에 회사에서 대출받는 거 연대보증 섰는데 부도나서
집 넘어간다는 글 올라왔었잖아요
오천만원도 제1금융권에서 융통을 못하고 사금융 써야하몀
그 회사 이름만 회사지
오늘 내일 합니다..ㅠㅠㅠ
절대 다시 대출하는데 보증서지마시고
당장 그만두세요7. ㅇㅇ
'11.12.21 12:06 PM (211.237.xxx.51)검색해보면요 국비로 재취업을 위해 6개월 정도 훈련시켜주는 곳이 있습니다.
동네마다 있어요.. 원글님 꼭 검색해보시고 도움 받으시길..
주간반도 있고 야간반도 있습니다.8. 원글
'11.12.21 12:14 PM (112.168.xxx.63)얼마전에님.
다시 보증서는 미친짓을 안하죠.ㅎㅎ
이번에 다시 5천 융통 하려면 다시 대출약정서 쓰고 새로 다 해야 해요.
그전에 사금융 담당자가 기존 서류 있으니 바로 그냥 되는 것 처럼 말해서 사장님도
쉬울 줄 알고 확인해봐라.한 것이고요.
확인하니 결국 새로 다 서류 작성해야 한다고 해요.
당연히 전 안들어가죠.
사장님께 새로 서류 다 작성해야 한다고 하니 필요한 서류 확인해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회사 벌써 7년이에요. 항상 자금이 원활하지 못해요. 업종상 그런 문제가 있어요.
오늘 내일 하지는 않을거에요. 다만 자금 상황은 한두개 해결되면 확 풀리는데 그게 해결이
안돼니까 중간에 묶여서 골치가 생기는거죠.
사장님은 기존 사금융 이용한 곳이 있으니 일처리가 당연 빠르다고 생각해서 그쪽을 또 이용하려는 거
같아요. 은행은 그전에도 확인했는데 담보나 이런게 약해서 잘 안돼더라고요.
마음은 정리했어요.
이제 지방으로 갈까. 서울로 갈까.. 집안일이 문제네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33 |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쳐야하나요? 2 | 화장품냉장고.. | 2011/12/21 | 603 |
50832 | 벤타 약없이 쓰시는분, 관리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벤타 | 2011/12/21 | 1,740 |
50831 | 제주도 겨울 여행하려구요~ 4 | 제주도 좋아.. | 2011/12/21 | 1,684 |
50830 | 결혼한 형제를 부양가족으로 못 올리죠? 8 | 궁금 | 2011/12/21 | 1,970 |
50829 | 실비보험은 소득공제가 되나요? 3 | 질문 | 2011/12/21 | 2,638 |
50828 | 겨울에 코트안에 얼마나 두꺼운거 입으세요? 3 | 맘에들면비싸.. | 2011/12/21 | 2,029 |
50827 | 남편에게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1 | 남편미안 | 2011/12/21 | 730 |
50826 | 영화 퍼펙트 게임 보신분 있나요? 2 | 영화보고싶은.. | 2011/12/21 | 843 |
50825 | 수능 1개 틀렸는데 왜 서울대 안갈까요? 28 | 궁금 | 2011/12/21 | 10,554 |
50824 |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돈 많이 드나요? 7 | 조강ㅎ | 2011/12/21 | 1,648 |
50823 | 진동파운데이션 어떤가 여쭈어요... 11 | 화장고민 | 2011/12/21 | 2,974 |
50822 | 12월 2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 세우실 | 2011/12/21 | 751 |
50821 | 칠이 벗겨진것 같은 낡고 오래된것 같은 , 식탁은 어디서 .. | 식탁 | 2011/12/21 | 631 |
50820 |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8 | 여직원 | 2011/12/21 | 2,072 |
50819 | 27살 뚱돼지에게 남은 인생을 맡겨야 하는 건가요 ? 6 | . | 2011/12/21 | 2,205 |
50818 | 걱정되는 아이들 방학 식단...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4 | 은우 | 2011/12/21 | 2,495 |
50817 | 보험료지급 거절당했어요. 도와주세요!! 10 | 스위스주부 | 2011/12/21 | 3,215 |
50816 |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다 가지신 분들 10 | 춥다.. | 2011/12/21 | 1,821 |
50815 | 네이버 정봉주 검색 대단하네요 1 | 산은산물은물.. | 2011/12/21 | 1,838 |
50814 | 10년만의 생일케잌 1 | 기쁜날 | 2011/12/21 | 715 |
50813 | 엄앵란이가 바람둥이(?) 신성일에 대한 자기소회를 고백했네요! .. 38 | 호박덩쿨 | 2011/12/21 | 15,739 |
50812 | 어제 대한문 짧은 기억 8 | 삐끗 | 2011/12/21 | 1,161 |
50811 | mb전화 끝내 안받은 후진타오 9 | 참맛 | 2011/12/21 | 2,429 |
50810 | 이 패딩도 좀 봐주세요. 12 | 이러다 못사.. | 2011/12/21 | 1,942 |
50809 | MB부부가 바람잡고, 대한민국은 농락당하다.. | ^^별 | 2011/12/21 | 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