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트색 겨울코트는 추워 보이겠죠?

아무래도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1-12-21 10:30:39
할인행사를 하길해 민트색코트를 주문해 받았습니다.

민트색이라기 보다는 하늘색이 가미된 민트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다소 쨍한 색이긴 합니다.

예전에 기비같은 곳에서 많이 쓰던 민트색인데...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받아 보니, 사진보다 더 톤다운된 색깔이고, 사이즈도 딱 맞고, 원단도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네요.
속에 전부 하얗거나 전부 베이지 톤으로나 전부 검정 등등으로 받혀 입으면, 독특하니 예쁠 것 같아요.
겉엔 은색퍼같은 거 두르고요.

그런데...
겨울엔 잘 안 입는 색이라 반품할까 망설여집니다.

겨울에 밝은 파란색 계열은 잘 안 입죠?


IP : 58.76.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1 10:36 AM (164.124.xxx.136)

    눈 오는날 입으면 이쁠거 같은데요
    저는 그색 좋던데 기비 민트색

  • 2. 옷이 맘에들면
    '11.12.21 10:37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민트색도 괜찮지 않나요
    추워보이지만 않으면....

  • 3. 검은나비
    '11.12.21 10:42 AM (125.7.xxx.25)

    같은 색이라도 소재에 따라 느낌이 달라요.
    아크릴이나 폴리소재가 많이 들어가면 좀 차가운 느낌이 강할거고
    울이나 캐시미어등의 천연소재 위주라면 따뜻한 느낌일테니 소재와
    느낌을 보고 결정하세요.

  • 4. 검은나비
    '11.12.21 10:43 AM (125.7.xxx.25)

    덧붙여 ...
    요샌 폴리 100% 소재도 가공을 어찌나 잘했는재 울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포근하게 나오더라고요.

    젊은 처자들 민트색 코트 입은거 예뻐요~~~

  • 5. 하늘색 코트..
    '11.12.21 10:43 AM (218.234.xxx.2)

    저는 하늘색인데 완전 밝은 하늘색은 아니고 그런 코트 있어요.
    맑은 겨울에 입으면 다들 색 너무 이쁘다고 감탄하던데.. (추워보일 수는 있지만 내가 추운 거는 아닌고로..)

  • 6. 원글이
    '11.12.21 10:53 AM (58.76.xxx.68)

    재질은 울100%이고, 색깔이 좀 튀어도 그래서 주문한 겁니다.
    받아보니, 톡톡하고요.

    사진을 링크하고 싶은데, 그 사진엔 색깔이 좀 다르게 나와서 보여드리기 그렇네요.
    기본디자인이고요.

    그런데, 젊은 처자가 아니라서...눙물이...ㅎㅎ;;;ㅜ.ㅜ;;;

  • 7. 플럼스카페
    '11.12.21 11:05 AM (122.32.xxx.11)

    제가 그런색 좋아해요^^*
    저라믄 입을 거 같아요.
    대학때 그런색 코트 입고 다니다 선배언니들한테 찍혔었다고(저를 공주과로 본 듯요)
    졸업하고 알았는데...
    그래도 무작정 예뻐요^^

  • 8. 검은나비
    '11.12.21 11:07 AM (125.7.xxx.25)

    (김형철 버전) 원글님 미안합니다~~~~ ㅎㅎ

  • 9. 저요
    '11.12.21 11:08 AM (112.168.xxx.63)

    예전에 민트색 롱코트 너무 이쁜거 사서 잘 입고
    롱코트를 안입다 보니 걸어두고만 있는데
    버리지 못해요.
    색도 이쁘고..
    롱코트를 반코트로 만들자니 이상할 거 같고...

  • 10. 색온도
    '11.12.21 11:08 AM (123.212.xxx.106)

    색이 주는 온도감이 있는데 한색은 겨울에 더욱 차겁게 느끼게 만들죠.

    그렇지만 색은 어떻든 본인이나 다른 사람이 불편하지 않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 11. ..
    '11.12.21 12:36 PM (120.142.xxx.12)

    저두 요즘 민트색 코트가 너무 사고싶어요, 작년여름에 내다버린 터틀낵 민트색 롱니트 그것조차
    그리워 하면서 말이죠, 정말 가격,디자인 , 브랜드만 적절하다면 저는 꼭 살거에요,
    원하는걸 얻으셨으니 부러울뿐이에요, 암튼 개인적으로 민트색 너무 좋아요
    너무 검은색들만 죄다 입는데 민트색 너무 상큼하고 좋잖아요, 개인적으론 우리나라 사람들 옷이 좀더
    과하지만 않게, 알록달록 해지면 좋겠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72 집 매매후 법무사한테 맏기고 난뒤.. 4 Happy 2012/01/16 3,180
60171 원목에 칠한 가구를 샀는데 냄새가 고민 2012/01/16 1,072
60170 `빚내' 코스닥 투자 4년6개월來 최대 참맛 2012/01/16 1,264
60169 국화차 티백 어디서 팔까요? (진한것) 1 스타벅스 2012/01/16 1,811
60168 정부 internet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 ... 2012/01/16 954
60167 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6 1,125
60166 미국에 교환학생 가있는 아이 얼굴에 작은 물집이 잡혔다는데요 3 걱정 2012/01/16 2,565
60165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을 많이 낳는 이유는 87 ㅡㅡ 2012/01/16 30,760
60164 이태리 볼로냐 인근 관광도시 문의좀 드려요 5 이태리 2012/01/16 1,653
60163 실내가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려도 감기에 걸리나요? 3 ㅜㅗ 2012/01/16 1,290
60162 도대체 민주당은 몇개파로 갈라졌나여 ㅋㅋ 5 고추다마 2012/01/16 1,615
60161 인생은 철저히 혼자인가요 .. 11 .. 2012/01/16 4,382
60160 벤츠 받은 여검사는 보석으로 석방, 제보자는 구속 5 참맛 2012/01/16 2,312
60159 강아지 생리기간인데 주의사항이. 6 수아 2012/01/16 14,207
60158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용^^ 3 이클립스74.. 2012/01/16 1,168
60157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다독하시는 분들 도움 필요해요!) 5 82csi .. 2012/01/16 1,676
60156 저는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결혼했어요 6 2012/01/16 4,177
60155 자식 공부시키고 키우는 이유가 노후 때문이세요? 26 ... 2012/01/16 4,447
60154 차남댁인데 어찌 명절이 자연스레 우리집으로 옮겨왔는지.. 16 ㅁㅁ 2012/01/16 4,142
60153 자동차 명의 빌려주면 어떻게 되나요? 18 질문 2012/01/16 23,739
60152 시골 사는데 개때문에 고민이에요 7 개판 2012/01/16 2,100
60151 셜록홈즈 2 2회 했었나요? 5 부자패밀리 2012/01/16 1,408
60150 에코컵과 일반머그컵의 차이는 뭘까요? 5 ... 2012/01/16 1,682
60149 정신질환 중에서 이런 증상의 병이 뭘까요? 21 고민맘 2012/01/16 6,304
60148 원글 삭제합니다. 7 ... 2012/01/16 1,369